8월6일 2박3일 이모씨와 함께 여수를 갔다.
향일암이 있는 금오산 등산을 약2시간 정도 하였는데, 주체 할 수 없는 땀이 흘렀으며,
<등산 도중>
이모씨(A)왈
"내려가서 예약된 숙소에서 샤워를 하지 10분 정도면 충분하다"
석모씨(여수분)
"1명이 10분이니 2명이면 5분이면 되겠넹"
이모(B)
"아니야 2명이면40분 이야"
이모씨(A)
"왜?"
이모(B)
"어제 저녁(하모유비끼:장어 샤브샤브) 를 먹었고, 오늘 아침 장어탕을 먹었으니 남.녀가 같이 들어가서 샤워를 하니까"
<그냥 지나가니, 대포를 쏘아 야지????????????>
일행 하하하...맞아! 일리있는 이야기랑께...........
웃자고 쓴 내용이니 양해 바랍니다
- 향일암에서 바라다 본 여수 앞바다의 일출-
첫댓글 하모유비끼는 여수 대경도에(섬)6개 정도의 전문점이 있음,1990년대 부터 우리나라 사람들도 먹기 시작 하였고 갯장어를 팔팔 긇는 육수에20초가량 담갔다가 소스에 찍어 먹는 것임. 다음은 육수에 쌀을 넣어 죽을 쑤어 먹는데 그 효과는 이듬해 봄까지 간다는데........
셈법이 복잡하군, 독도상고는 졸업해야 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