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발생시 꼭 필요한 목록에 즐길거리가 있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 인 것 같습니다.
불안한 마음은 웃음으로 이겨내야겠죠. 그러기 위해 읽을 책, 즐길 게임..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 보태서.. 맛나는 간식이 있으면 참 좋겠지요?
제가 한 번씩 간식으로 만들어 주는 게... 감자튀김, 팝콘, 새우칩 등이 있어요.
감자튀김은 비상시에 구할 수 있을 지 좀 의문이지만 팝콘 같은 건 기름도 많이 들지 않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아요. 그리고 잘 상하지도 않으니 한 봉지 쯤 구비해 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소개해 드릴 새우칩...
옥션질하다 발견한 건데요. 우리 집은 부자가 모두 좋아해요. 가격도 괜찮구요.. 옥션 덧글보면 술집에서 팝콘대신 내기도 한다는데.. 전 술집 가 본지 너무 오래되서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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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얼마 안크지요? 타피오카 전분과 새우칩이 원재료이구요.
튀기는 시간은 눈 깜짝한 새 입니다.
그리고 빨리 안꺼내면 탑니다 ㅜㅡㅜ
원래 튀겨지는 속도가 더 빠르지만.. 사진기 들고 있다보니 급한 마음에 예열이 안됐는데 막 집어 넣었어요^^
일단 예열되면 젓가락 하나로 부족할 정도로 막튀겨지니까.. 시간만 괜찮다면 그냥 세네개씩 넣으면 되요..
장점은 정말 바삭하고 맛나다는거...ㅎㅎ
단점이라면...기름이 좀 든다는거? 남은 기름은 .. 재활용하세요..ㅎㅎ 그 때 즈음이면 산패정도는 웃고 넘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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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찍는다고(처음이라 ^) 좀 탔어요 .... 그래도 맛은 좋아요.
신랑이 제가 인터넷으로 산 물건들 중 가장 맘에 든다고 극찬했습니다 ㅋㅋ
비교를 하자면...
시중에 파는 새우칩보다 1.5배 정도 크구요. 맛은 훨~ 담백하지요. 이것저것 안들어 가 있으니까요..
크기를 확실히 비교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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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양으로 큰 기쁨을 줄 수있는 간식, 새우칩입니다^^
첫댓글 참.. 새우칩 치시고.. 두가지 종류 있는데.. 비교해 보시고 구입하셔요^^ 가격은 비슷하고..이왕이면 향미증진제나 산화방지제 안들어가있는 새우칩이 낫지 않을까 싶어요.
오우~감자칩이 완전 뻥튀기가 되었네요~~저거 그냥 감자만 들어 있는건가요? 짜거나 싱겁거나 하지 않나요?
감자칩이 아니고.. 새우칩이요^^ 확인해보니 제가 산 건 타피오카 80%, 새우10%, 소금 5%, 설탕 5% 였어요. 음... 시중의 과자들보다는 맛이 담백하구요^^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아요..^^
헉.. 그러고 보니 감자칩이라고 적혀있었네요^^ 수정할게요...
맛있어보이네요^^
선후맘님 말이 맞아요 비상시 집에서만 대피해 있어야할때 서로 멀뚱멀뚱 쳐다보고만 있을수도 없습니다 그때 시간을 보낼 읽을 책이나 장기나 바둑같은 게임과 이런저런 놀거리가 꼭 필요한거죠
바싹 마른 상태라 보관이 쉬운가 보군요?
아마 제조일로부터 24개월일겁니다. 마른음식이니 보관만 잘하면 훨씬 더 장기간 보관될 거라고 보구요.
맛나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