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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어제만 해도 초여름 날씨의 무더움을 제대로 보여주더니 밤새 내린비에 더위는 어디가고 추운하루였습니다.
요새 아이들 소풍때라 걱정이 되었는데 마침 첫째녀석 소풍이 오늘이라… 마침에 데려다주는데 내심걱정이 되데요… 어느덧 미라지도 아버지의 따뜻한 배려(?) 를 알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정말 자식 키워봐야 그 심정을 안다는 옛말이 틀린말이 아니라는걸 요새 새삼스럽게 느끼고 있습니다.
자 오늘로 변함없이 미라지의 리뷰는 계속 됩니다.
지난번 구입한 레벨제품중에 빠진 제품이 있었네요.. 바로 64646번 AH-1F Cobra 입니다.
이 제품은 오래전에 나온 제품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다른제품과 마찬가지로 재판된걸로 압니다. 물론 데칼과 박스가 바뀌었습니다.
이 제품을 구입한 결정적인 이유는 같은 기종을 우리 육군에서 사용중이라는 이유 때문에 구입한 제품입니다.
아직 1/35 스케일로는 없는지라 아쉽지만 1/48 스케일 제품으로 구입하게 되었네요…
자 언제나 그렇듯 실기체 공부부터 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세계 최초의 공격헬리콥터 AH-1 COBRA HELLYCOPTER
AH-1 코브라는 본격적인 공격용 헬리콥터로서는 처음으로 등장한 기체로서, 미육군형이 휴이 코브라, 해병대용이 시코브라로 불린다. 케네디 정권하의 맥나마라 국방장관은 1962년 지상전에 혁명적인 변혁을 가져오기 위하여 공중기동에 의한 전투속도의 개혁을 추진하였다. 지상전투에 있어서 본질은 병력×속도로서, 공중을 고속으로 기동하는 발상은 맥나마라 특유의 탁월한 식견의 결과였다.
[미국의 헬리콥터 제작사인 Bell 사가 개발한 AH-1G 휴이는 세게 최초 공격용 헬리콥터이다]
[AH-1G 는 수송용헬리콥터인 UH-1 이로쿼이즈를 호위하기 위해 만든 공격용 헬기로 UH-1의 설계를 바탕으로 공격임무에 맡게 재설계한 기체이다 AH-1W 는 휴이의 최신 버젼헬기로 현재 미해병대등이 채용하고 있는 AH-1 의 최신버젼이다]
[AH-1G 는 기수 부분의 7.62 밀리 미니건과 유탄발사기등을 탑재 정글속의 보병이나 트럭등을 해치우는데 매우 큰 효과를 얻었다. 이후 이 기수의 기총은 20밀리 3연장 기관포로 교체되게 된다]
베트남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AH-1G는 유럽의 바르샤바 조약군에 대항하기 위한 유력한 기체로 인정되었고 이에 개량형인 AH-1S가 등장하게 된다.
AH-1S는 엔진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대전차 헬리콥터로 만든 기체로서, 기수 글래스는 평면형태로 변경되었고, 지형추적비행에 적합하도록 계기판도 개량되었으며 APR-39 레이더 경보장치, 신형 항법장치, 엔진과 변속기가 개량되었고 M61 발칸포에서 파생한 3총신 기관포를 탑재하였다. 이 기관포는 분당 750발, 좌우 각110도, 위로 20.5도, 아래로 50.5도를 움직일 수 있다.
[AH-1S 는 초기형 AH-1G에 대전차 임무를 부여한 기체로 대전차 임무에 적합하게 TOW 유선유도미사일과 2.75 인치 로켓포등으로 무장하였다]
[AH-1S 는 동체 측면의 무장피일론을 통해 총 8발의 TOW 미사일과 2.75 인치 로켓포 38발을 부수적으로 무장할수 있었다]
이후 S형을 더욱 개량한 AH-1F형이 1988년에 등장했으며 신형 사격통제장치를 도입하여 레이저 거리 측정기, 조종사용 HUD등이 신설되었으며 신형 에어필터, 레이저 경보장치, 야간공격용 장비등도 일부 기체에 적용되었다. 기본무장으로 토우 8발, 2.75인치 로켓포드, 20mm 발칸포 등을 탑재하며 지상지원은 물론 대전차 공격을 주임무로 하고 있다.
[AH-1S/F형은 본격적인 공격헬기로 대전차 임무뿐 아니라 보병들의 근접지원 능력까지 갖춘 지원무기중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 기체였다. 사진은 요르단군 소속의 AH-1S/F형의 모습]
AH-1J
는 정찰과 수송헬기 호위, 상륙지점에 대한 사전제압 공격을 주임무로 하였지만 1976년 엔진을 강화하고 토우 대전차 미사일 운용능력이 부여된 본격 대전차 공격헬기로 개발된 AH-1T를 거쳐 1983년부터「수퍼 코브라」로 불리는 AH-1W로 발전하였다.
[AH-1W 는 AH-1 의 최신버젼으로 AH-64 아파치와 같은 무기 조합이 가능해 폭넓은 무장 탑재력을 자랑한다.]
W
[AH-1W 는 쌍발 3400마력의 강력한 엔진으로 인해 코브라중 유일하게 8발의 헬파이어와 토우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다. 그전의 버젼들은 출력문제로 최대 4발만 장착 가능했었다.]
[AH-1의 최신버젼은 AH-1Z로 불리우는 VIPER 이다. 이는 AH-1W 형을 바탕으로 기체를 재설계한 것으로 보다 대형의 기체와 출력이 큰 엔진을 채용 보다 다양한 무장을 장착 운용할수 있다. 이들 기체는 최근 미해병대의 차기 공격헬기로 선정되어 납품중에 있다]
(사진 출처 : 육군본부)
AH-1F "Modernized" Cobra 제원
일반특성
Crew: 2 - one pilot, one CPG (co-pilot/gunner)
Length: 44 ft 7 in (13.6 m)
Rotor diameter: ft (m)
Height: 13 ft 5 in (4.1 m)
Disc area: ft² (m²)
Empty weight: 6,600 lb (2,993 kg)
Max takeoff weight: 10,000 lb (4,500 kg)
Powerplant: 1× AVCO Lycoming T53-L-703 turboshaft, 1,800 shp (1,300 kW)
*Rotor system: 2 blades
성능
Maximum speed: 149 knots (172 mph, 277 km/h)
Range: 274 nm (315 mi, 510 km)
Service ceiling: 12,200 ft (3,720 m)
Rate of climb: 1,620 ft/min (8.2 m/s)
무장
M197 3-barreled 20mm "Gatling-style" cannon in the M97 turret (750 rounds ammo capacity)
2.75in (70mm) rockets - 7 rockets mounted in the M260 or M261 launchers[5]
TOW Missiles - 4 or 8 missiles mounted in two-missile launchers on each hardpoint
한국이 도입한 최초이자 유일한 쌍발엔진 공격헬기 AH-1J SeaCobra
[AH-IJ 는 AH-1G형을 미해병대 요구사항으로 맞춘 사양으로 쌍발 엔진을 장착 비행안정도가 더 높아졌다. 한국군에서는 1976년 8대가 도입되어 최근까지 운용되었다]
1976년 점증하는 북한군의 전차 방어를 위해 한국군이 도입한 최초의 공격헬기로 현재까지 한국육군에서 운용했던 공격헬기중 유일하게 "쌍발"엔진을 장착한 헬기 AH-1J SeaCobra (AH-1J International Cobra라고도 합니다) 입니다.
[AH-1J형은 당시로는 최신 사양의 AH-1 휴이로 이는 미해병대는 비롯 당시 미국과 친밀했던 이란의 팔레비왕조 그리고 한국 과 이스라엘에만 공급된 기종이다.]
1976년 중에 8대가 도입되어 운용되다가 80년대중반부터 도입한 70여대의 AH-1F/S이 편제되면서 훈련용으로 전환되지만 무장 운용능력을 갖추고 있기때문에 실전투입도 가능하였고 조종석 유리가 둥근점도 AH-1S/F형식과 식별점입니다. 이후 해병항공대가 창설되면서 이관한다는 설도 있었지만 2005년 전부 퇴역했으며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 박물관과 사천우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AH-1J형은 미해병대가 쓰고있는 AH-1W SuperCobra의 조상으로 AH-1J형식은 원래 미국해병대가 발주했던 헬기로 "Sea Cobra"로 불립니다.
해병대형 코브라는 상륙 모함에서 발진하여 지상지원 공격을 수행하고 다시 상륙함으로 돌아와야 하므로 바다의 염분 등에 강한 재질로 제작되고, UH-1N을 베이스로 하여 2개의 엔진을 탑재하므로, 엔진 1개가 고장시에도 비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미육군이 사용한 AH-1G형과 구분할 수 있습니다
AH-1J는 정찰과 수송헬기 호위,상륙지점에 대한 사전제압 공격을 주임무로 하였지만 1976년 엔진을 강화하고 토우미사일 운용능력이 부여되여 본격적으로 대전차 공격헬기로 개발된 AH-1T Improved SeaCobra 를 거쳐 1983년 AH-1W SuperCobra 로 발전하고 2008년부터 AH-1Z Viper로 발전합니다.
전쟁박물관에서 오늘 촬영한 첨부 사진을 보면 우리나라가 쓰던 AH-1J는 미해병대 AH-1J와 조금 다른데 우리나라 AH-1J는 개량을 통해 헬멧 조준경을 달게 되었습니다.
AH-1J SeaCobra
일반특성
Crew: 2: pilot, CPG (co-pilot/gunner)
Length: 44 ft 3 in (13.5 m)
Rotor diameter: 43 ft 11 in (13.4 m)
Height: 13 ft 5 in (4.1 m)
Disc area: ft² (m²)
Empty weight: 6,595 lb (2,998 kg)
Max takeoff weight: 9,979 lb (4,525 kg)
Powerplant: 2× Pratt & Whitney Canada T400-CP-400 (PT6T-3 Turbo Twin Pac) turboshaft, 1,800 shp (1,342 kW) each
Rotor systems: 2 blades on main rotor, 2 blades on tail rotor
성능
Maximum speed: 190 knots (218 mph, 352 km/h)
Range: nm (355 mi, 574 km)
Service ceiling 11,398 ft (3,475 m)
Rate of climb: ft/min (m/s)
무장
M197 3-barreled 20 mm "Gatling-style" cannon in the M97 turret (750 rounds ammo capacity)
2.75 in (70 mm) Mk 40 or Hydra 70 rockets - 14 rockets mounted in a variety of launchers
5 in (127mm) Zuni rockets - 8 rockets in two 4-round LAU-10D/A launchers
AIM-9 Sidewinder Anti-Aircraft Missiles - 1 mounted on each hardpoint
[기동훈련에 참가하여 TOW를 발사하는 이스라엘 AH-1 공격헬기]
기동훈련에 참가하여 전차와 합동훈련중인 이스라엘 AH-1 공격헬기가 TOW-II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하는 멋진 장면입니다.
이스라엘이 운용하는 AH-1 공격헬기들은 초창기에 G형을 도입한 이래, E, F, S등 각형식의 AH-1 Cobra 를 도입하였습니다.
1974
[AH-1G형을 개조한것으로 보이는 이스라엘군 소속의 AH-1 의 모습 최근 이스라엘은 AH-64 아팟치의 도입으로 점차 AH-1 코브라를 퇴역시키는 중에 있다]
대부분의 이스라엘 AH-1S은 AH-1F인데 일부는 1996년 미육군 잉여재고를 인도받은 14대의 AH-1E도 있습니다.
Jane 연감에 따르면 21대의 AH-1G, 36대의 AH-1F등 57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며 IISS 보고서는 AH-1F/S 39대와 AH-1E 14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며 wiki에 따르면 보유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AH-1E "Tzefa" 10
AH-1F "Tzefa" 9
AH-1G "Tzefa" 5
AH-1S "Tzefa" 25대등 AH-1형 총 49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최신형 공격헬기 Apache 헬기를 도입하여 AH-64A "Peten" ("Cobra") 40대, AH-64D "Apache Longbow"는 "Saraf" ("Poison snake")라는 이름으로 8대를 주문하여 2007년말 현재 3 대를 인도받았습니다.또한 AH-64A형중 12대를 D형으로 업그레이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 공격헬기를 지원하는 스카우트헬기는 OH-58D 7대를 보유합니다.
과거 한국과 함께 30대를 도입했던 500MD "Defender"는 "Lahatut" ("Magic trick")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현재 25개를 치장 보관중이라고 합니다.
세계최초 공격헬리콥터 AH-1 COBRA 공격헬리콥터
번역 및 정리 미라지나이트 (미라지의콤프방 www.compmania.co.kr
베트남전을 통해 미국은 정글전과 소규모병력을 이용한 게릴라전을 몸소 체험하게 됩니다. 아울러 새로운 병기인 헬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깨달게 되지요..
2차대전이 끝난후 적극 개발된 헬리콥터는 1950~60년대 눈부신 발전을 하게 됩니다. 특히 미군은 한국전쟁 당시 Bell 47 이라 불리는 초기형태의 헬리콥터를 이용 정찰과 특히 환자수송에 이용 매우 큰 성과를 보게 됩니다.
[미국은 2차대전말부터 헬리콥터의 전력화를 위해 연구해왔으며 대전이후 Bell 47 이란 모델은 한국전쟁을 통해 정찰과 환자이송용으로 매우 요긴하게 이용하였다]
베트남전에 이르자 미육군은 벨사의 UH-1 휴이 씨리즈를 개발 수송 및 환자 이송 그리고 건쉽등으로 요긴하게 써먹게 됩니다.
[본격적인 헬기를 전력으로 사용한것은 UH-1 휴이의 개발부터이며 특히 베트남전을 통해 대량의 휴이를 이용 헬리본 이라는 새로운 전술을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UH-1 휴이는 현재까지 개발된 헬기중 가장 많은 생산대수와 활약을 펼진 헬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UH-1휴이는 역사상 가장 많이 만들어진 헬기이면서 또 많은 활약을 보여준 헬기로 베트남전을 통해 그 성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헬기 특유의 부다다다다 하는 소음과 산등성에 살짝 내려않으면 쏟아져 내리는 미군의 모습은 아직까지 베트남전을 대표하는 인상적인 아이콘으로 남아 있을 정도로 헬기를 이용한 강습보병의 효과는 현대전의 양상을 뿌리부터 바꿔놓을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D형은 UH-1 씨리즈중 가장 많이 생산되고 활동한 대표적인 기종중 하나로 사진과 같은 헬리본 전술을 확립하게 된 계기가 된 기체이기도 하다]
헬기는 좁은 풀밭 정도의 규모만 있으면 어디든 뜨고 내릴수 있고 비행기와 같이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아 일시에 보병을 투입하거나 회수하는 공중강습부대가 창설되는 계기가 되었지만 자체의 보호능력은 거의 없는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베트남전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한 UH-1D 는 하늘의 기마병 라는 애칭으로 기존의 공수작전을 뒤집는 혁명적인 무기중 하나였다]
베트남전 당시 미육군 소속의 UH-1 은 뜨고 내릴 때 적의 소화기나 중화기등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는데.. 여기에 아쉬운대로 UH-1B/C 형에 다수의 기관총과 로켓포로 무장은 건쉽헬기를 운용하기에 이르죠..
[UH-1 휴이는 수송용도외에 간단한 총기를 장착 건쉽으로도 이용되었다. 이후 이 건쉽이 발전해간것이 바로 AH-1 코브라 이다]
하지만 원래가 수송용으로 개발될 UH-1 휴이를 건쉽용으로 운용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일단 기동성이 떨어졌죠.. 앞서 이야기한대로 방어력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D형을 통해 개발 장착된 M-60 D형용 거치대 탄공급장치와 기총이 하나로 연결된 형태로 좌우 동체에 한대씩 장착 보병의 승하차시 막강한 화력을 제공하였다]
[사용법은 사진과 같다. M-60D 형은 전차나 헬기에 탑재되기 위한 개량형으로 방아쉬가 총 후방에 버른식으로 개량된 기종이다.탄총에는 약 1000여발 이상의 탄이 탑재되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다양한 무장을 정확하게 조준 발사하는 화기관제시스템이 간이형이라 문제가 많았습니다.
이에 미육군은 빠른 답안을 내놓게 됩니다. 바로 UH-1 헬기를 재설계한 AH-1 공격헬기의 등장이 바로 그것이였습니다.
[급한대로 UH-1 B/C형을 이용한 건쉽을 운용하던 미육군은 본격적인 공격용 헬기를 개발하게 되며 그것이 바로 AH-1G 코브라였다. 당시 금박한 현장에서의 요구사항에 따라 UH-1 휴이의 부품과 설계를 이용 단기간에 개발된 세계최초 공격용 헬기였다]
AH-1 보통은 휴이 라고도 부르지만 이들 기체는 코브라 (COBRA) 라는 멋진 이름이 있었습니다.
바로 좁고 가늘게 설계된 동체와 날렵한 이미지가 딱 코브라의 이미지와 일치했기 때문이죠..
AH-1 코브라는 같은 형제기체인 UH-1 과는 달리 딱 하나의 목적에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바로 적진의 보병과 벙커를 분쇄하고 적진에 안전하게 아군의 헬기를 투입하는데 길을 터주고 호위하는 근접지원 역할이였습니다.
[AH-1 코브라는 당시로는 혁신적이라고 할수 있는 설계를 가진 공격헬기로 피탄율을 줄이기 위해 폭을 줄이고 조종사를 탠덤식으로 배치하는등 공격헬기의 기틀을 만든 기체이다]
AH-1 코브라의 최초모델은 AH-1G로서, 1967년 후반부터 베트남전에 투입되어 위력을 발휘하였습니다.
AH-1은 UH-1의 많은 부품을 이용하고 있지만 폭이 91Cm로 아주 좁게 만들어진 동체에 파일럿과 사수를 탠덤식으로 배치하는 전형적인 공격헬기의 형태를 확립한 최초의 공격헬기였습니다.
[AH-1 코브라는 베트남전을 통해 화려한 전과를 올렸으며 이후 중동전과 걸프전에서 많은 전과를 올린 대표적인 공격헬기가 되었다]
무장은 기수 하부에 전용 터렛이 설치되어 7.62mm 미니건이나 40mm 유탄발사기등 4종류의 무장을 선택하여 탑재할 수 있었습니다.
[AH-1G형의 조종석에서 바라본 조준장치의 모습 코브라는 전방에 사수가 후방에 조종사가 탑승하는 탠덤방식의 좌석 구조를 취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체로 이후 등장하는 공격헬기는 대부분 이런 구조를 취하게 되었다]
그리고 동체 측면에는 무장을 위해 스터브 윙이 설치되었죠.. 이곳에는 좌우 하드 포인트가 각 2개소가 있어서 19발의 2.75인치 로켓탄 포드나 20mm 기관포등을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AH-1G 는 베트남전에서 UH-1을 호위하는 임무에서 높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 임무에 다른 임무가 추가되게 되죠… 바로 대전차 임무였습니다.
[TOW 미사일을 조준중인 모습.. AH-1은 당시 최신의 대전차 미사일인 TOW 미사일을 총 8발 장착할수 있었으며 공중에서의 정확한 유도로 인해 명중률이 극히 높았다]
1970~90년대까지 서방은 구소련의 전차세력에 비해 수적으로나 성능상으로나 확실하게 열세였습니다.
수천대의 전차와 장갑차를 앞세운 구소련의 바르샤바 조약군이 유럽을 침공한다면 이를 막아낼 방법이 딱히 없었습니다.
이시절 나토를 위시한 미군의 관심사는 딱 하나였습니다. 바로 밀물같이 밀려오는 소련군의 전차세력을 막아낼 무기를 개발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였죠..
나토와 미국은 이를 위해 모든 전투기에 우선적으로 공대지 능력을 부여하는 한편 전차세력을 공중에서 막아낼 방법을 연구하게 됩니다. 그런 결과에 딱 맞는게 바로 공격헬기에 대전차 능력을 부여하는 것 이였습니다.
AH-1G는 유럽의 바르샤바 조약군에 대항하기 위한 유력한 기체로 인정되었고 이에 개량형인 AH-1S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베트남전에 등장한 AH-1G형에 이어 등장한 AH-1S/F형은 본격적인 대전차 헬리콥터로 만든 타입으로 엔진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대전차 헬리콥터로 만든 기체로서, 기수 글래스는 평면형태로 변경되었고, 지형추적비행에 적합하도록 계기판도 개량되었으며 APR-39 레이더 경보장치, 신형 항법장치, 엔진과 변속기가 개량되었고 M61 발칸포에서 파생한 3총신 기관포를 탑재하였다.]
AH-1S는 엔진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대전차 헬리콥터로 만든 기체로서, 기수 글래스는 평면형태로 변경되었고, 지형추적비행에 적합하도록 계기판도 개량되었으며 APR-39 레이더 경보장치, 신형 항법장치, 엔진과 변속기가 개량되었고 M61 발칸포에서 파생한 3총신 기관포를 탑재하였습니다.
[AH-1S는 1,300마력급의 엔진으로 엔진을 강화하였지만 연료와 무장을 만재한 상태에서는 이륙이 어려워 연료를 줄이거나 무장을 줄여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 기관포는 분당 750발, 좌우 각110도, 위로 20.5도, 아래로 50.5도를 움직일 수 있다. 이후 S형을 더욱 개량한 AH-1F형이 1988년에 등장했으며 신형 사격통제장치를 도입하여 레이저 거리 측정기, 조종사용 HUD등이 신설되었으며 신형 에어필터, 레이저 경보장치, 야간공격용 장비등도 일부 기체에 적용되었다. 기본무장으로 토우 8발, 2.75인치 로켓포드, 20mm 발칸포 등을 탑재하며 지상지원은 물론 대전차 공격을 주임무로 하고 있습니다.
[기수의 기관포는 20밀리 3연잔 캐트링건으로 교체되었으며 이는 기관포는 분당 750발, 좌우 각110도, 위로 20.5도, 아래로 50.5도를 움직일 수 있다. 이 기관포는 대보병타격외 장갑차의 격파가 가능하며 전차의 경우에도 상면을 공격하면 격파가 가능하다]
[AH-1S 형의 기관포와 로켓 공격을 보여주는 동영상]
참고로 공격헬기에 의한 대전차임무의 효과는 연구결과 공격헬기 1대당 평균 12:1 혹은 16:1 의 공격능력이 있었고 구소련군의 전투 시뮬레이션에는 무려 약 19:1 이라는 놀라운 효과를 보여주기도 하는등 공격헬기의 대전차효과는 매우 효과가 높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낮은 산지와 평야가 많은 서유럽에서 공격헬기의 무서움은 말로 하지 못할정도로 우수한 것이였죠..
[S형을 더욱 개량한 AH-1F형이 1988년에 등장했으며 신형 사격통제장치를 도입하여 레이저 거리 측정기, 조종사용 HUD등이 신설되었으며 신형 에어필터, 레이저 경보장치, 야간공격용 장비등도 일부 기체에 적용되었다. 기본무장으로 토우 8발, 2.75인치 로켓포드, 20mm 발칸포 등을 탑재하며 지상지원은 물론 대전차 공격을 주임무로 하고 있다.]
[AH-1S/F형의 사수석의 모습 가운데 튀어나와 있는것이 조준장치이며 이곳을 보며 각종 무기를 조준 유도하게 된다]
공격헬기는 대전차 임무외에 적의 벙커나 병력의 분쇄 및 방어 그리고 아군의 근접지원들의 임무에도 매우 효과적이라는 점은 이후 이란-이라크전과 걸프전을 통해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란은 팔레비왕조때 AH-1J형을 도입 이라크와의 전쟁때 매우 요긴하게 써먹는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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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나라에서 j형도 쓰는군요....S형은 발칸포에 커버가 없으니 왠지더 메카닉해보이더군요 그래도 역시 코브라는 W형과 바이퍼가^^우리나라 육군이 아파치 중고말고 바이퍼를 수입했으면 하는생각을 다시한번합니다 몇대는 독도함에도 배치도하고...이루어질수없는 꿈이겠죠
J형은 지금은 다 퇴역해서 박물관에 가 있습니다. 바이퍼를 수입하면 좋겠지만 힘들겠고... 현재로서는 비용이 들더라도 현대화 개량작업이 유일한 답안이 될듯 하네요..
바이퍼.....아파치보다 훨씬 멋있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