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분양하는 ‘강릉
더샵’ 아파트가 전세난과 중·소형 매물 부족 상황속에서 ‘가뭄 속 단비’ 처럼 주목을 끌고있다.
25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강릉시 입암동 417∼2 번지 일원에 중·소형인 74㎡(구 30평형) 90세대와 84㎡(구 33평형) 730세대 등 모두 820세대 단지로 신축 중인 ‘강릉 더샵’ 아파트에 대한 지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불어닥친 전세 심화가 도내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전세 물건은 물론 매물 조차 턱없이 부족해 주택 수요자들의 집 구하기 고충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내년 8월 입주 예정인 강릉 더샵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수년간 아파트 공급 물량이 거의 없던 강릉지역에서 지난해부터 분양 공급에 들어가면서 눈길을 모은 강릉 더샵은 공원형 아파트로 지상에 주차장이 거의 없고, 높은 녹지율을 자랑하는 쾌적한 주거단지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아파트 신축 전체 공정은 지난 10월말 기준 55.1%. 일부골조공사가 완료되고
마감공사가 진행되는 등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2014년 초에 단지
윤곽이 드러나 시각적 효과까지 더해지면, 내년 8월 입주 전에 분양 마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현재 강릉지역에서 추진 중인 아파트 가운데 입주일이 가장 빠른 아파트로, 85%가 넘는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데 분양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입주 전 분양 마감이 예상된다”며 “포스코의
브랜드 가치를 걸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 주거문화의 새 품격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건설 직원들은 분양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외층 집 고쳐주기, 남대천 및
해변 정화활동 등 지역
사회 봉사와 환경개선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강릉/최동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