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어떻게 굽느냐..

[gong7766]

CD 어떻게 굽느냐..

 

1. 일단 본인PC 의 준비상태부터 점검

바탕화면에 있는 "내컴퓨터"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여 ->
"속성" 메뉴를 선택하면, "시스템등록정보 창"이 열리는데, -->
그곳에서 하드웨어 -> 장치관리자를 선택.




그 항목들 중에, DVD/CD-ROM 드라이브 부분을 확인해서,
사용할 기계가 제대로 인식(=파악)이 되어있는지 부터 점검해 본다.
( 대개는 제조사 명칭을 보고 기다 아니다 판별하게 됨 )

- 외장형기계일 경우는 특히 그러한데, 윈도우즈의 PnP 즉 Plug&Play 라는 기능은 전원을 켜는 순간에 해당 부속기계가 달려서 전기가 들어와 있었나 없었나에 따라 윈도우즈 기능이 약간씩 바뀌게 됨. 이것이 한편으로는 편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혼란을 야기시키는 주범이기도 함. 그래서 뭔가 잘 안될때는 PC 전원코드를 완전히 뽑았다가 잠시후 전부 다시 연결해 놓고 PC 를 켜보면 제대로 되는 때가 많음.

시디,씨디,시디롬,씨디롬,CD, CD-ROM

예전에 얼핏 이 이야기가 나왔을때, 이건 어렵다. 아무리 쉽게 설명해도 어렵다 라고 즉답을 피했던 것은,
이분야는 제 전공분야도 아니거니와, 워낙에나 업계현황이 중구난방이고 또 그 중구난방의 업계현황을 굳이 배워서 따라가야할 필요도 적기때문에 피했던 것인데, 역시나.... 조사를 해보니 그 생각이 맞는군요.

대체로 음악쪽과 PC , 그리고 영상쪽이 맞물려서 돌아가다 보니, 뚜렷한 기준을 정하기기 쉽지 않은듯 ... 그러나 제가 당장 필요하기 때문에 내친김에 한번 정리해 봅니다. CD 는 컴팩트디스크 ( Compact Disk ) 의 약자 입니다.("양도성예금증서" 아님) 위의 사진과 같이 생겼죠. 저렇게 생긴 얇은 플라스틱 원반인데, 그 뒤쪽에 보이는 것은 대량(=벌크) 으로 보관하는 케이스 일뿐입니다.

컴퓨터 디스켓이나 하드디스크는 흔히, 직경 5.25 인치 / 3.5인치 등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CD 도 그 기준으로 따르자면 5.25 인치 크기에 해당합니다만, 5.25 인치라고 부르지는 않고, 직경 120mm 라고 하지요.  그리고 크기가 아주 작은 꼬마 CD 도 있는데 그것은 MD( Mini Disk ) 라고 부름. 무지개색으로 반짝반짝 빛이나는 면 말고, 그 반대쪽 면에 대개 사용할수 있는 총 용량이 적혀 있는데, 650 메가바이트 용량도 있고, 800메가 , 870메가 .... 등등... 제작정밀도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흔히 "공시디" 라고 검색하면 판매업자를 찾을수 있을듯..




 

저걸 넣고 뱅글뱅글 돌리는 기계이름은  "드라이브"

드라이브 - 영어로는 Drive 라고 하지요.
그런데 정확한 명칭은 끝에 er 을 붙혀서 Driver( 드라이버 ) 라고 해야 맞습니다.

Driver 에 전원이 들어가고 그 안에 플라스틱 CD 매체( 이렇게 부름 ) 가 들어가 있는 상태를 "드라이브 ( =Drive ) 다" 라고 하는 취지인데, 그냥 대충대충 드라이버를 드라이브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여기서 잠깐, PC 에서 각 하드웨어 부속을 윈도우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중간에 끼어서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종류들도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라고 하지요. 줄여서 "드라이버" 라고 하는데, 벌써 머리가 지끈지끈 ^^

저 돌리는 기계 종류에 따라,
CD-ROM , CD-R , CD-R/W , DVD ....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맨앞의 씨디롬은 예전 음악분야에서 사용되어 오던 기계. PC 초창기에는 전부 이거였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CD-R 이것은 듣는것만 되는것이 아니고 데이타를 써 넣을수도 있는 ( = 즉, 굽는 기계입니다 ) CD-R/W 기술의 발전이 놀라웁지요? 한번 쓰면 끝이 아니라 쓰고나서 지우고 다시 쓸수도 있습니다. ( CD-R/W 용 매체가 따로있음 ) , DVD - 이것은 드디어 영상분야가 PC 쪽과 맞닿으면서 생긴 종류입니다. 고속 대용량이고, 역시 R , R/W +/- .... 여러가지로 또 나누어지지요. 기계 모양은 서로 거의 같습니다. 모양으로 구분하기는 힘들죠.


그리고 이쯤에서 x52 라는 단어가 또 개입됩니다.
여기서 x 는 곱하기란 뜻입니다. 즉 x52 는 52 배 속도로 뱅글뱅글 돈다는 뜻. x1 은 1배속, x4 는 4배속..... 이것은 다시 위쪽 CD 매체쪽으로 불똥이 튀어, 요즘은 CD 매체 자체도 몇배속에서 몇백 메가용량으로 사용 가능하다라는 표시가 되게 되지요.





 

자, 이정도 되면...

"CD 를 굽는다."
라는 말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 말인지, 그래서 그냥, "CD 는 어떻게 구워요?" 하는 질문이 얼마나 넓은 영역을 헤매어야 적절한 답을 찾을수 있는 질문인지를 느끼실수 있을것입니다. 위에서 언급된 모든 것들이 현재 생존/병존하고 있기 때문에, 각자 각자마다 처한 PC 상황이 다 다를 것입니다. 그래서 정답도 각자마다 다르게 되는 것이지요. 결국 대답으로 이런 사진--> 이 나오게 되는겁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낮은 가격, 아주 작은 부피, 그리고 폼나는 외관, 어디에나 쉽게 가져가 넣기만 하면 되는 편이성 , 표면 흠집이나 고열만 아니면 안전한 데이타 보관성 때문에 "CD 구이" 는 여전히 선호되는 요리입니다.

여기서, 오늘의 본론 :
지금, CD 를 구워야 합니다. 하드디스크 용량이 다 차서, 각 하드디스크마다 최소한 1 ~ 2 기가 바이트 정도는 남도록, 데이타를 정리해서 받아내야 하거든요 ^^ 그래서 CD 를 굽는 SoftWare 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시디 굽는데 사용되는 SW 들...

지난번 글에서 일부분 언급되었지만,
현재 온라인상으로 배포되고 있는 대부분의 CD Writer 프로그램들은 유료입니다. 무료버전도 대개 30 일 또는 2주 내지는 7일동안만 사용가능한 "Demo 버전"이며, 몇몇 주요기능은 사용할 수 없도록 차단된 프로그램들이죠. 그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 프로그램이 "네로버닝CD" 프로그램인데 - 역시 유료입니다. 대개는 데모버전을 구해서 30일간 써보고, 역시 온라인상으로 돌아다니는 정품 시리얼번호를  구해서 입력해  계속 쓰고 계실줄 압니다 ^^

그러나,
윈도우즈 XP 에서는 별도 프로그램 필요없이 바로 CD 를 구울수 있답니다.


내컴퓨터를 열고, 폴더 자세히 보기때와는 반대로, "큰아이콘(S)" 으로 보기했을때, CD-R 이나 또는 CD-RW 비슷한 뜻의  CD 드라이브가 보이면, 그 PC 에는 CD 굽는 CDR 이 장착되어 있다는 뜻이므로,  원하는 파일들을 한곳에 모아서, 마우스로 찝어 그 위로  가져다 놓으면 간단하게 CD 굽기가 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즉, 자신이 알기에 본인 PC 에는 CDR 이나 CDRW 가 분명히 장착되어 있고, 또 이글의 첫부분에서 언급된 "장치관리자" 쪽에서 확인했을때 해당 기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는 지난번에 설명했던 ▶에베레스트 프로그램으로 검사해본 결과 저장장치쪽의 CD/DVD 에  CD-R 이나 CD-RW 가 있음에도 Windows XP 에서 CDR 이나 CDRW 로 "인식"되어 있지 않을때는 --> 구형기계이거나 / 좀 귀한 기계이거나 / XP 가 기본으로 제공하지 못하는 기종이거나, 또는 좀 난해한 SCSI 방식을 통해 연결된 경우일 것입니다. 바로 제 경우입니다.

이때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써야 하는데, 대부분 유료이지만,
무료프로그램이 몇개 있네요. 한글파일이름을 지원하지 않지만 XP 보다도 더 쉽게 CD 를 구울수 있는 ▶RSJ Writer 프로그램, ▶HT Fireman CD/DVD Burner( 보물섬 ) 프로그램, ▶Burn4Free (인터넷 툴바 설치됨 프로그램추가/삭제에서 툴바프로그램만 제거하면 됨), ▶Snapper CD & DVD Burner 등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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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00 후기 RSJ 는 되긴하는데 영문파일이름 포맷으로만 됨. 한글 파일이름이 있다면 Winzip 같은것으로 압축해놓고 써야할듯.( 줄리엣 방식이 지원되지 않고 ISO Level 1 으로만 되는듯 ) Fireman 은 설치도 간단하고, 실행후 마우스로 원하는 파일들을 끌어다 넣으면 되는 방식이라 쉽긴했는데, 아쉽게도 SCSI CDR 을 인식하지 못해 테스트 못해봄. Burn4Free 도 역시 마찬가지임 ASPI 드라이버를 올려줘야 하나? RSJ 에서는 그냥 되었는데 ?? Snapper 는 인식까지는 제대로 되는데, 굽기 에러 -_-;; Nero 도 안되네?? 그럼 RSJ 만 제대로 된거네.. 영문 파일이름으로만 되는 거였지만...( 역시 XP 드라이버가 있어야 하나보다.. 아님, 2000 이나 98에서 하든지.. ) 역시,,, SCSI 방식일때는 ASPI 드라이버를 설치해주고, 서비스관리에서 IMAPI 서비스를 작동시킨뒤 Nero 에서 1배속으로는 되고 있는것 같음(4~16 배속 CDR 인데)... --> 결국 안됨.구워지고 난뒤,  확인하니 인식할수 없는 포맷이라고 읽을수가 없게됨. XP 에서 SCSI Teac CDR 은 제대로 인식이 힘든듯... RSJ 가 유일하게 성공했고, Nero 는 98 에서 성공했던것으로 기억. 98 에서는 Nero 성공 joliet 모드 / ISO 레벨2 / 싱글세션 / Disk 단위 / 1배속으로 제대로 구워진것을 확인하였음.( 이로소 2005FTP CD백업본 탄생 ) 500 메가 굽는데 약 1시간 소요 CDR 이나 CDRW 는 상당히 고열이 나고 열에 약하므로, 사용후 CD 를 곧 빼고, 식히는것이 수명이 오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