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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카와 가오의시간, 도요타처럼 아끼고 닛산처럼 써라를 읽고(2011.9.24)
이 책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하루24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성공한 사람들의 노하우를 통해 시간을 잘 활용하는 방법을 일깨우고 있다.
열정은 하루를 더 늘려서 살게 한다. 그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더 많은 경험과 가치를 발견하면서 나를 가꾸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그런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또 다른 시간활용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이제 선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계획한다. 실행에 옮기고 부딪히면서 나의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이 책은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보고 자신의 시간 사용법을 뒤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일독을 권한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하루 3시간을 선물해 드립니다.
머리말
-시간을 늘리는 마법 : 이 책의 취지는 실제로 시간을 늘려 성공한 각계각층 사람들의 노하우를 훔치자는 것이다.
제1장 성공한 사람들의 시간관리술
당신도 시간을 늘릴 수 있다
-시간관리 상식을 파괴하라.
시간은 늘어나지도 않고 줄어들지도 않는다. 매일 똑같은 시간이 주어진다.
따라서 시간은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가지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분배하는가. 그것이 바로 시간을 잘 관리하는 비법이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시간이 많다?
시간은 그것 자체로는 존재하지 못한다. 다만 우리는 사물의 비약을 통해 시간이라는 감각을 얻을 수 있다.(2천년 전 고대 로마 철학자 루크레티우스)
시간은 우리 머리속에 있는 감각이다.
-시간을 관리당하는 시간관리술은 버려라
시간의 장벽을 만드는 요인-기존의 상식, 고정관념, 인간관계, 능력의 문제, 심리적인 문제
자신의 시간으로 정해진 시간을 제어해야 한다. 필요에 따라 시간을 늘리는 것, 곧 시간 자레를 관리해야 한다. 즉 시간자체를 관리함으로써 시간의 장벽을 제거할 수 있다.
-시간의 장벽을 제거하는 5가지 방법
(1)낭비를 없애라
최종결과로부터 거꾸로 과정을 도출하고 그 과정에서 낭비를 찾아내는 것이다. 그러나 낭비를 찾아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찾아낸 낭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즉 시간을 저축하는 발상이 필요하다. 또한 낭비를 없애고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그 열쇠가 되는 것이 심플 싱킹 Simple Thinking 인데 이것은 시간을 정리하는 것이다.
(2)시간 뇌를 사용하라.
우선순위를 정하거나 스케줄링을 해야 그나마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시간 뇌란 시간에 구속되지 않고 시간을 관리하는 사고방식인데, 그 핵심은 바로 절차이다.
(3)스피드업 하라.
스피드업을 도모하려면 장해물 개선, 즉 일을 신속하게 처리하는데 방해가 되는 요소를 말끔하게 해결하면 된다.
장해물은 시스템의 문제, 커뮤니케이션의 문제, 심리적 문제가 있다.
(4)바로 행동에 옮겨라.
어떤 일을 하든 그것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여기서 에너지란 의욕을 말한다. 의욕이 생기지 않은 상태에서 일을 시작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한다. 의욕을 끌어내려면 쉴 때는 제대로 쉬어야 한다.
(5)시간을 늘려라.
시간을 늘리는 기술- 비효율적인 일은 거절하라. 좀더 빨리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라.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라. 일을 잘 못 하는 사람에게 의뢰하라. 혁신적인 사고방식을 가져라.
시간 강탈 프로젝트
그래 차라리 성공한 사람들의 비법을 훔쳐오자!
제2장 시간을 아끼는 기술을 훔쳐라
1.도요타의 시간 소모를 없애는 방식
효율이란 결코 양과 속도의 함수관계가 아니다-오노 다이아치(도요타 자동차 부사장)
-시간 낭비와 시간 절약
하나의 일을 100퍼센트로 봤을 때 정말로 중요한 20퍼센트가 80퍼센트의 결과를 만들어낸다.-팔레트의 법칙(80/20법칙)
아무도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는 낭비를 포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에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역사고 이다.
-목표를 먼저 생각하면 시간이 절약된다.
역易사고: 우선 쓰고자 하는 결론이 무엇인가? 이것부터 확실하게 설정한 후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추려서 읽는다.
-시간 소모를 줄인 도요타의 간판방식
필요한 제품을, 필요한 때에, 필요한 양만큼 만든다. -저스트 인 타임 Just in Time
오노 다이이치의 방식: 나는 사물을 거꾸로 생각하는 습관이 있다. 생산의 흐름은 곧 사물의 이동이다. 그래서 나는 사물의 운반을 반대로 생각해 보았다.
뒤의 공정이 앞의 공정을 인수한다.
원인이 있고 결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우선 상정하고 원인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생각하면 낭비를 정확하게 간파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역사고의 효과이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시각화하라
피쉬본 도표 fishbone diagram 물고기 뼈 모양을 닮은 도표
-일류 경영자에게 배우는 낭비를 없애는 시간관리술
2.물리학자에게 배우는 시간을 저축하는 방법
어떻게 해야 가치 있는 창조를 할 수 있을 까?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시간관리법이 가장 중요하다.-다케우치 히도시(도쿄대학명예교수)
-전철 안에는 작은 우주가 존재한다.
자투리 시간, 니치 타임(niche time, 틈새시간): 티끌모아 태산 - 책읽기, 공부하기, 아이디어 짜기, 글쓰기, 가벼운 운동 등 자투리 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10분 동안 할 수 있는 일
최종 목표를 우선 상정하고 미리 자투리시간에 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짧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아무리 바빠도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
우선 최종 목표인 책 한 권을 원고지로 환산하면 얼마나 되는 지 계산해 본다. 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다케우치는 대략 400자 원고지 300장을 한권으로 잡고 있다. 400자 원고지 300장이면 12만 자가 된다. 한 면에 600자가 들어간다고 하면 200쪽 분량의 책이 된다.
다케우치는 책 한 권을 100개의 주제로 나누었다. 대개 책 한권의 소제목은 100개 정도가 되는데 원고지 300장을 100으로 나누면 하나의 주제가 3장으로 이루어진다.
원고지 3장을 쓰는 작업을 100번 나눠 함으로써 한 권의 책을 쓴다는 발상이다. 대략 하나의 주제에 대해 쓰는 데 15분 정도 걸렸다고 하니 15분의 자투리 시간이 100번 있었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간단하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시간을 만들어라
시간을 양으로 파악해야 문제를 푸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계산할 수 있다. 자투리 시간도 마찬가지이다. 11시50분부터 12시 사이를 단순히 점과 점의 연결로 생각하면 이 시간에 뭔가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조차 못한다. 그러나 양으로 생각하면 시간을 저축하고 늘려 자신의 시간을 만들겠다는 발상이 나온다.
출퇴근 10분을 활용해서 할 수 있는 일(나카지마 다카시)
①공부-영어 단어장 등 미리 만들어놓은 암기 카드를 반복해서 암기한다.
②자기계발-잡지나 단행본, 신문을 읽는다.
③정보 수집- 주위 사물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
④기획-정보가 될 수 있는 것들을 수집한다.
⑤사색-안정을 취하고 명상을 통해 당면한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생각한다.
⑥인맥-휴대전화나 PDA등으로 메시지를 보낸다.
⑦영업-가지고 있는 편지나 엽서로 인사장 등을 쓴다.
3.장기의 천재에게 배우는 시간관리술
창조란 생략이다.-하부 요시하루(프로 장기 기사)
-자료를 찾는 시간을 줄여라
비즈니스맨은 연간 150시간을 자료를 찾는데 허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루 근무시간을 7시간이라고 하면 매년 대략 21일을 낭비하는 셈이다.
-정보를 버릴수록 시간은 늘어난다.
중요성보다 무엇을 버릴까? 를 먼저 생각하면 된다. 장기의 천재 하부는 버리는 발상을 통해 절대로 버릴 수 없는 수를 찾는다고 한다.
-정리의 원칙(1) 버릴수 없는 것만 남겨라
버릴 수 없는 것을 기준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자동적으로 버릴 것은 버리고 남은 것 중에서 버릴 수 없는 것만 유출해 가면 된다.
책상 정리방법
-일을 한다-책상이 지저분하다-책상 위를 정리한다-책상이 깔끔하게 정리되었다.-일을 시작한다.
버릴 때는 필요한가? 그렇지 않은가? 만 생각하라!
-정리의 원칙(2) 현재를 관리하라
오래된 것은 모두 파기하라
정말로 필요한 것만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
제3장 시간 뇌를 사용하는 방법
1.시간에 구속되지 않고 일하는 법
인간은 그 자신이 무한한 열정을 품고 있는 일에는 대부분 성공한다. -찰스 슈왑(베를레헴 스틸의 창업자)
-가장 중요한 일을 가장 먼저 하라
시간 뇌란 시간에 구속되지 않고 시간을 관리하는 사고방식을 말한다.
우선순위란 가장 중요한 일을 가장 먼저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ABC분류(일의 중요도)
A는 반드시 처리할 일
B는 가능하면 처리할 일
C는 기분 전환 겸 처리할 일
-대부호의 2만5천 달러 짜리 아이디어
거액의 부를 쌓은 철강와 찰스 슈왑이라는 인물의 성공담으로 유명한 이야기.
방법은 간단합니다. 하루를 시작할 때 해야 할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여섯 가지 일을 번호를 매겨 번호를 매겨 정리하십시오. 그리고 첫 번째 업무부터 순서대로 처리하십시오. 첫 번째 업무가 끝나면 나머지 항목을 다시 평가하여 순서를 바꿔야 할 것이 없는지 확인하십시오. 이어서 두 번째 업무로 넘어가고, 그 일이 끝나면 재평가를 내린 다음 세 번째 업무를 처리하십시오. 하루에 여섯가지 일을 모두 끝내지 못했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일했어도 다 끝내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그나마 가장 중요한 일을 끝냈거나 진행 중인 셈이니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몇 달이 흐르고 슈왑 사장은 다음과 같은 메모를 아이비 리에게 보냈다.
지금까지 내가 받아본 아이디어 중에서 가장 값진 것이었습니다.그리고 2만5천달러짜리 수표를 아이비 리에게 지불했다. 2만5천달러라는 금액은 당시 자동차 8대를 살 수 있는 파격적인 금액이었다.
머릿속으로 절차를 그려라
아이비 리가 제시한 아이디어의 이점은 매일 우선순위를 다시 매긴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우선순위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은 미루지 않는다
한 사람이 숲속을 거닐다 땀을 비 오듯 흘리며 나무를 자르고 있는 나무꾼을 만났다. 그는 뭔가에 쫓기는 듯 허둥대며 톱질을 하고 있었다. 가만히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자니 톱질은 열심히 하는데 좀처럼 나무가 넘어가지 않았다. 의아해서 자세히 관찰해보니 아닌 게 아니라 톱날이 무뎌 있는 게 아닌가? 그래서 나무꾼에게 물었다.
톱날을 가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러자 나무꾼은 지친 목소리로 이렇게 대답했다.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2, 닛산의 시간을 만드는 노하우
경영을 할 때 신속하라는 말은 신속하게 결단을 내리라는 것이 아니라 신속하게 행동하라는 뜻이다. 경영자에게는 문제를 발견했을 때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카를로스 곤(닛산 자동차 CEO)
-왜 일을 잘 하는 사람은 모두 아침형 인간인가?
시간의 장벽을 무너트리기 위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시간을 늘리는 것이다.
아침5시에 일어나 6시경에는 출근하여 업무 시작 시간인 8시까지 개인적인 일을 처리했다.
-장기적인 일은 아침시간에, 단기적인 일은 저녁시간에
사카디안 리듬-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살았던 420만 년전
저녁활동 시작- 전기가 보급된 100여 년 전
그래서 뇌의 활동은 아직 사카디안 리듬(원시 시대부터 유전자에 각인되어온 활동 리듬)에 맞춰져 있다.
아침7시- 집중력이 가장 좋을 때이므로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다.
-기한과 목표를 구분하자
많은 기업에서 기한과 목표를 착각하고 있다. 그래서 점점 늘어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비효율적인 야근을 강요하고 있다.
-카를로스 곤의 닛산 리바이벌 플랜
1999년10월, 닛산의 CEO 취임하자마자 닛산 리바이벌 플랜
(1)리바이벌 플랜을 실시하는 원년도부터 흑자를 달성할 것.
(2)3년 후까지 부채를 반액으로 절감할 것.
(3)3년 후까지 영업이익률을 4~5퍼센트 높일 것.
그의 별명 세븐 일레븐(아침 7시에 출근해 저녁 11시까지 일했다)
3,메모로 버리는 시간, 메모로 얻는 시간
스케줄링이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시간과 일의 결과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노구치 유키오(와세다대학교 교수)
-스케줄 노트에는 시간도둑이 숨어 있다.
시간 뇌의 결정체는 주간 단위, 월간 단위, 연간 단위로 시간을 분배하는 스케줄링이다.
-메모를 이용한 시간관리술
스케줄을 관리하는 열쇠는 일정을 수치가 아닌 양으로 파악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열쇠는 스케줄 노트가 기억매체라는 이점이다. 즉, 스케줄 노트는 장기적으로 기억을 보존 할 수 있다. 일정을 스케줄 노트에 적어두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그 일정을 보관할 수 있다.
메모의 달인 노구치 교수는 스케줄을 짜려면 먼저 (1)주어진 시간과 (2) 해야 할 일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초정리법과 시간관리술
超정리수첩-이 수첩은 종이 한 장을 접은 형태로 되어 있다. 초정리법 3탄, 타임매니지먼트
이 수첩은 접혀 있는 상태에서는 다른 수첩과 다를 바 없지만 펼쳐 보면 장기간의 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TO DO 보드 활용법 -세 개로 구분해 사용
한 달 이상 걸리는 일이나 집필 작업 등 장기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을 적어 놓은 보드
일주일 정도면 처리할 수 있는 일이나 프레젠테이션 자료 수집, 프로젝트 기획서 등 단기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을 적어놓은 보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야 하는 일을 적어놓은 보드
일을 처리 한 후 보드에 붙어 있던 포스트잇을 떼어낼 때 상당한 쾌감을 느낀다. 이는 일을 완벽하게 처리했다는 의미이므로 안심하고 다른 일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의욕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
큰 프로젝트인 경우에는 다른 색의 포스트잇을 사용하는데 이 색이 늘어날수록 가슴이 설레고 의욕이 향상된다.
-효과적인 메모로 시간을 만드는 기술
5W1H
Who 누가 자신
When 언제 기한
Where 어디서 클라이언트
With Whom 누구와 상황에 따라 달라짐
What 무엇을 상품
How 어떻게 할 것인가
메모를 할 때는 반드시 무엇을 위한 것인지 적어두어야 한다.
제4장 속도를 높일수록 시간이 저축된다
1.최고경영자의 시간 분배술
순환이 잘 안될 때는 일단 멈춰 서서 당황하지 말고 한 걸음씩 올라가라. 고작 한 걸음이라도 올라섰으면 전진한 것이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가다 보면 1년 후에는 분명히 전보다 훨씬 더 높은 곳에 올라서 있을 것이다. -오구라 마사오(야마토 운수 전 사장)
-티끌모아 태산
원활하게 일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의 진행을 정체시키는 장해물을 제거해야 한다.
중복이나 누락없이 부분으로 전체를 파악하는 기법이다. 이를 테면 어떤 일을 파악할 때 전체를 중복이나 누락없이 부분 집합으로 나누어 생각하는 방법으로 중복이나 누락되지 않게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일을 하나하나 나누어 보면 각각의 문제점이 명확해진다. 우선 당신이 평소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자세히 적어보자.
세일즈를 하려면 전화약속, 세일즈 멘트 구사, 기획서 제안, 마케팅 조사, 컨설턴드, 견적 산출, 접대, 교섭 등 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다.
이렇게 일을 세분화 하는 발상이 장해물을 제거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유럽에서는 이러한 방법을 살라미 기법이라고 부른다. 이탈리아 음식인 살라미 소시지는 크기가 커서 통째로 먹기 어렵다. 보통은 한 입씩 먹기 좋게 얇게 썰어서 먹는다. 이 모습을 연상시킨다 하여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일을 세분한 후에는 각각의 일이 과연 재미있는가 생각해 보라.
-살라미 기법으로 사업에 성공하다
고작 한 걸음이라도 올라섰으면 전진한 것이다라는 말은 살라미 기법을 상징하는 것이다.
-마츠시타 고노스케의 세분화전략
한 명의 고객을 정성껏 모시고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면 고객은 새로운 고객을 데려다 줄 것이다.
마츠시타 고노스케는 비즈니스맨의 마음가짐에서 극단적인 표현일지도 모르지만 거래처 한 군데를 지키는 것이 결과적으로 거래처 백 개를 늘리는 길이다.
반대로 거래처 한 개를 잃은 것은 거래처 백개를 잃는 것과 같다는 생각으로 고객을 소중하게 대해야 한다.
일을 할 때는 최선을 다하고 일이 끝난 후에는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찾는 습관을 가져라.
-가속도가 붙기까지 단계를 밟아라
일에 재미를 느끼려면 철저하게 그 일을 이해해야 한다.
작은 일에서부터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면 전반적으로 일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2.처칠이 말하는 속도를 높이는 기술
보고서가 한 장이면 꼼꼼히 읽지만 그보다 길어지면 비서에게 쓰레기통에 쳐넣으라고 지시한다.-윈스턴 처칠(영국 전 수상, 노벨문학상 수상자)
-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보고하는 기술
휴대전화 문자의 이점
이동중에 간단하게 송수신할 수 있다.
연락이 들어온 것을 바로 알 수 있다.
대량의 주소록을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컴퓨터 등 메인호스트로 전송 및 보존할 수 있다.
간결한 연락을 기대할 수 있다.
필요한 보고사항을 미리 엄선할 수 있다.
휴대전화 문자 지켜야할 규칙
문자는 50자 이내로 쓸 것.
용건은 하나, 질문도 하나만 할 것.
-길지만 지루하지 않은 처칠의 명연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영국을 승리로 이끈 처칠 수상은 한 장 이상의 보고서는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결단을 내리면 바로 실행에 옮김으로써 높은 성과를 올렸다.
-결론은 세 줄이면 충분하다.
-보고, 연락, 상담 속에 숨어 있는 시간도둑
보고는 판단을 내리기 위한 정보 수집의 과정일 뿐이다. 보고의 목적을 확실하게 인지한 다음 어떤 식으로 보고할지 결정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조직 자체가 신속하게 움직이지 못한다. 따라서 보고를 할 때에는 무엇보다 간결하고 정확해야 한다.
-일을 시작하기까지의 시간을 최대한 줄여라
3.피카소의 잠재의식에 호소하는 시간술
그림은 나보다 훨씬 강하다. 왜냐하면 그림은 스스로 원하는 것을 나로 하여금 그리게 만들기 때문이다.-피카소(화가)
-이미지력이 행동을 빠르게 한다.
인간의 두뇌는 만능이 아니다. 잘하는 것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것도 있다. 이것을 확실하게 파악할 수만 있다면 장해물을 개선하고 신속하게 행동할 수 있다.
멘틀 스크린(Mental Screen): 이 기술은 미국의 유명한 실버 메소드라는 능력개발 트레이닝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안정된 상태에서 자신의 행동을 영화처럼 선명하게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방법이다.
내일 입고 갈 색깔부터 시작하여 거래처로 가는 전철 안에서의 풍경, 클라이언트의 얼굴 등을 선명하게 그릴수록 효과적이다. 단 주의할것은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상황을 그려야 한다. 그래야 심리적 압박을 완화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상담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하는 것을 항상 머릿속에 각인시켜라
심리학자인 조지프 머피 박사는 성공법칙에 따르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잠재의식에 각인해 놓으면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고 한다.
-방대한 양의 일을 빠르게 소화하는 비법
피카소는 무려 6만 점에서 8만 점에 이르는 작품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하루 평균 두세점의 작품을 남긴 셈이다. 피카소의 일하는 방식은 매우 어수선했다(미술평론가 세키 신이치의 피카소라는 책에서)
한 작업실에서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그리는가 하면 다른 작업실에서는 정물을 그렸다. 밑그림을 그리는가 하면 다른 작품을 그리기도 하고, 다시 마음이 바뀌면 순식간에 밑그림을 그리던 작품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피카소는 일과 사생활을 구분하지 않는다. 연애를 할 때는 완전히 상대에게 몰입함으로써 연애와 일, 생활을 일체화해 버린다.
피카소의 머릿속에 원하는 것을 각인시켜 시간을 늘리는 마법을 구사했다.
-시각적인 정보를 더 빨리 받아들이는 인간의 뇌
좌뇌는 논리적인 사고를 하고 우뇌는 시각적인 사고를 한다. 아마도 피카소는 우뇌가 발달했던 모양이다.
정보를 이미지로 처리하면 뇌가 효율적으로 작용한다. 정보를 시각화하면 기억력을 높일 수 있다.
-일에 대한 집착이 속도를 높인다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 일에 철저하게 집착하라.
제5장 행동주의자의 시간 혁명
1.바로 행동에 옮기는 기술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고려하여 자신의 의지로 자유롭고 자주적으로 행동하고 그러한 행동을 스스로 이해할 수 있다면 고통의 시간도 얼마든지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시간으로 바꿀 수 있다.-기네코 아키라(신에츠 화학공업 고문)
-의욕이 생기지 않는 10가지 원인
①하고 싶은 일이 따로 있다.
②하고 싶지 않은 일에 시간을 빼앗기는 것이 싫다.
③자신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④해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⑤일이 단조로워 시작하기 어렵다.
⑥마음이 내키질 않는다.
⑦자신 없는 일이다.
⑧그 일을 해봐야 아무도 평가해 주지 않는다.
⑨그 일을 해봐야 전혀 즐겁지 않다.
⑩그 일을 해봐야 아무도 기뻐하지 않는다.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의욕을 상실한 사람들의 변명증후군
심리학자 수전 로버트는 꾸물증을 완치하는 책에서 의욕이 생기지 않는 사람 분류
①불안증-안 좋은 결과가 나오지는 않을까 불안하다.
②실패공포증-자신감이 부족하고 실수를 할 까 봐 두렵다.
③자기부정성-그러다가 누군가 해주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④완벽성-성과를 올리려면 지금 이대로는 불충분하다고 생각한다.
⑤집중력부족-자신이 해야 할 일이 별로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는다.
-인간의 심리를 이용한 행동 트레이닝
심리학자 매슬로의 인간의 5단계 욕구설
①생리적 욕구- 자고 싶다. 먹고 싶다.
②안전 욕구- 안전하게 살고 싶다.
③애정 욕구-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다. 다른 사람들과 동일해지고 싶다.
④존경 욕구- 존경받고 싶다. 높은 평가를 받고 싶다.
⑤자기 실현 욕구-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싶다.
-일단 한 발을 내딛어라
가네코는 동기부여를 만드는 방법 3가지 제시
①자신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라.
②조금만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라.
③일단 행동으로 옮겨라.
2.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시간 혁명
고정자산이 한 시간에 약 800킬로미터의 거리를 이동하는 이 업계에서는 항상 발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허브 캘러허(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창업자 겸 회장)
-일이 즐거우면 능률은 오른다
(A)자신이 지금부터 하고 싶은 일
(B)의욕이 생기는 일
(C)해야 할 일
(D)의욕도 없고 해야 할 필요도 없는 일
-장기적인 전망을 세우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에 대한 이야기를 쓴책 너츠(캐빈, 재키 프라이버그의 권두화)
-사우스웨스트 항공사가 이루어낸 하늘의 시간혁명
모든 사람들에게 하늘을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항공 여행을 일반 사람들에게 개방한다는목표를 철저하게 이뤄낸 데 있다.
즉 저렴한 항공요금과 정확한 비행시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려면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야 한다. 그래서 비교적 시간이 짧은 비행에서는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아무리 기업이 그럴듯한 목표를 세우고 실현하도록 강요해도 사원이 따르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 그래서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우선 자신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의미있는지 사원들에게 이해시켰다.
목적이 분명하고 그 일을 통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면 머릿속으로 이것저것 재지 않아도 몸이 저절로 움직인다.
3.헤밍웨이의 효과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기술
아프리카에서는 아침에 진실이었던 것이 낮에는 거짓이 되는데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이는 태양이 비춘 암염 저편으로 보이는 호수, 녹색 풀로 둘러싸여 아름답고 선명하게 보이는 호수와 같다.-어니스트 헤밍웨이(작가)
-헤밍웨이의 일과 놀이의 시간
의욕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휴가는 취하는 방법
헤밍웨이는 휴가를 만끽하면서 많은 작품을 집필했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보낸 장기휴가를 반영하고 있는 작품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종국에 이른 반파시즘 운동을 반영
노인과 바다, 만류 속의 섬들-쿠바에서 즐긴 그의 취미낚시를 반영
콩고 강-아프리카 여행을 반영하고 있다.
-ON과 OFF를 명확하게 구분하라
비즈니스 컨설턴트 나카지마 다카시도는 하루를 8시간씩 3등분하고 있다.
아침시간-새벽4시부터 정오까지 8시간
오후시간-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8시간
취침시간-저녁8시부터 새벽 4시까지 8시간
노는 시간에는 자신이 일을 제공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만 일상생활에 필요한 요구를 소비자의 일원으로 느낄 수 있다. 이것이 노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요하는 노하우이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시간전환의 효과
2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효과적인 휴식을 취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베스트셀러 타임 시프팅(Time Shifting)의 저자 스티븐 레슈자펜 박사의 포즈타임
포즈타임이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말한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뭔가 일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스티븐 레슈자펜 박사는 현재에 몰입하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시간에만 얽매여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은 자신의 눈을 멀게 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간도 단축시킨다. 여유를 가지고 자신을 돌아보면 얼마든지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제6장 시간을 늘리는 노하우
거절은 시간 낭비를 없앤다
알만한 대기업에서 우리에게 머리를 숙이는 이유는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일을 소화해 내기 때문이다. 나는 오늘도 그들에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의뢰하지 마시오라고 말한다.-오카노 마사유키(오카노 공업주식회사 대표)
-거절로 최고의 기업을 만든다
시간관리술의 목표는 일의 효율성을 높이거나 속도를 향상시켜 일의 진행을 원활하게 하는 데 있다.
일부러 쉬운 일을 거절하고 생산성이 나쁜 일에 도전하여 성공을 거둠으로써 대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유일무이한 브랜드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고객을 선택하는 세일즈 기술
가치관이 맞고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이나 제공하는 서비스에 만족을 느끼는 사람을 명확하게 선별해 내어 그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이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도쿄 디즈니랜드에서는 자신들이 제공하는 엔터테이먼트의 형태로 이에 찬성하는 사람들의 출입만을 허용하고 있다. 자신들과 가치관이 다른 사람의 입장을 거절함으로써 자신들의 원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리학적으로도 유용한 거절의 기술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정해졌다면 그 밖의 일은 거절하라. 불필요한 일을 거절하면 손쉽게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일을 진행할 때 불필요한 일은 거절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일 자체를 거절하는 기술을 터득하면 인생의 질이 달라진다. 매일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과 업무량의 적절한 한도를 설정해 두면 충실하고 만족한 인생을 열어갈 기회를 손에 넣을 수 있다.
거절하는 진정한 목적은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실현하기 위해 방해물을 제거하는 것이다.
거절하는 기술을 제대로 구사하려면 우선 거절하는 목적과 하고 싶은 일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1)그 요구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을 경우,
일상생활에서 비일비재한 경우로 예를 들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진행해야 하는데 전혀 상관없는 일 처리를 강요당하기도 한다. 이는 마땅히 거절해야 한다.
(2)개인적인 요구로, 전체적인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경우,
서로 다른 직속상사에게 각각의 업무를 지시받았을 때 자주 발생한다. 마음씨 좋은 상사를 만나면 다행이지만 다른 일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지시만 따를 것을 강요하는 사람도 있다.
(3)비현실적인 요구나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
예를 들어 디자인 사무실에 디자이너로 취직했는데 몇 달째 커피 심부름만 하고 있다면 과감히 거절하라. 신입일 때야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자신의 요구가 전혀 받아들여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결국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없을 확률이 높다.
끈기를 가지고 용기있게 문제점을 개선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과감히 거절했다면 단호하게 목표를 달성하라
-200년 인생
죽음을 기다리며 사는 사람보다 아직 더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 더 행복하고 즐거운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시간을 사용하는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라
반드시 해야 하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기 위해 시간을 늘려야 한다. 설령 실패했다고 해도 실망하지 마라. 실패를 발판으로 다음 기회를 모색하면 된다.
지은이 나츠카와 가오
1968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교 제1문학부를 졸업한 후 대기업 출판사 등 여러 회사를 거쳐 현재는 회사를 경영하며 작가로 활동 중이다. 인재 프로듀서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통한 비조직 프로젝트로 많은 비즈니스 기술을 성공시켰다. 주로 무대 뒤에서 활동하지만 필명으로 비즈니스와 자기계발 관련 책을 출간했다. 지은 책으로는 회사를 발판으로 성공하는 사람, 회사를 발판으로 실패하는 사람, 일을 재미있게 하고 싶을 때 읽는 책 등이 있다.
옮긴이 박화
성신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주)엔터스 코리아에서 출판번역팀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했으며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중국 3천년의 인간력, 행복해지는 비결 70, 성공의 절반은 영업력이다, 왠지 고객이 모이는 서비스, 도망가는 서비스, 부자가 되는 15가지 사소한 습관, 칭찬 잘하는 리더가 존경받는다. 머리가 좋아지는 수학퍼즐, 머리가 좋아지는 논리퍼즐, 머리가 좋아지는 도형퍼즐, 도형으로 생각하는 사람, 뇌의 학습구조와 과학적 공부법 등이 있다.
시간, 도요타처럼 아끼고 닛산처럼 써라
초판1쇄 인쇄 2007년4월20일
초판1쇄 발행 2007년4월30일
지은이 나츠카와 가오
옮긴이 박화
펴낸이 이영희
펴낸곳 이손
등록번호 제2-2246호
등록일자 1996년9월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