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SNPE를 시작한지 5개월차에 접어든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SNPE를 수련하면서 바뀐 몸의 변화를 이야기 하겠습니다.
- 무지했던 나의 생활들 -
패션회사의 개발부서에서 10년정도 사회활동을 했었다
개발부서의 특성상 품평회가 잡히면 2~3주는 매일 야근을 하는경우가 많다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하루종일 서서 하는 일이 많았던 터라 일이 끝나고 집에 가면 어깨,등, 허리,다리 까지 안아픈곳이 없었다
회사동료들도 똑같은 증상들이 있었기에 이게 직업병구나 하고 통증을 안고 살았다
불편한 통증을 완화하고자 요가,헬스,수영등 꾸준히 운동은 놓지 않고 있었다
동료분의 추천으로 발목펌프운동을 시작하였다. 10분투자로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에 효과를 볼수 있어 불편했던 나의 통증들이 해결되지 않을까란 생각으로 열씸히 운동을 하였다. 하지만, 그다음날이 되면 운동효과는 전혀 느낄수가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하루종일 올바르지못한 자세로 일을 하는데 10분 발목운동으로 피로회복및 혈액순환이 좋아질리가 없었다)
우연히 인터넷에서 사람의 족궁이 무너지면 척추와 골반에 정렬이 틀어져 허리와 골반통증을 유발시킨다는 광고를 보고 족궁보조구가 평소에 올바르지 못한 나의 자세를 고쳐주며 만성피로를 없애줄것 같아 족궁보조구를 사서 착용하였다. 족궁보조구는 딱딱한 재질 이여서 하루종일 착용후 발바닥통증이 생겼다.하지만 나의 발이상태가 안좋은거라 생각하고 아픔을 참으면서 꾸준히 착용후 생활했지만, 발바닥통증과 다리붓기는 더심해져 족궁보조구는 신발장으로....
< 회사에서의 나의자세> < 발목펌프운동기구, 족궁보조구>
그러다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면서 체중이 18kg 가까이 늘었고, 출산후 체중은 8kg 빠져 남은 10kg를 빼고자 필라테스를 시작하였다. 출산후 약해져있던 근육들을 강화하면서 살빼자고 시작한 운동은 워킹맘으로서 센터에 가서 꾸준히 하기란 힘들었다.
9개월후 둘째를 임신하면서 운동을 그만두었고, 출산 후 회사를 퇴사하면서 육아는 나에게 더 큰 무릎과허리통증을 안겨주었다
한의원 가서 침을 맞고 정형외과에 가서 치료를 받았지만 통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문뜩 내무릎과 허리통증은 잘못된자세에서 온것이 아닐까? 그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아주면서 근력강화를 시켜주는 운동은 머가 있을까? 생각하면서 선택한것이 전 직장동료가 추천해준 SNPE 였다
본원의 원데이 클래스을 들으면서 SNPE 운동을 접해본결과 - 이거다!!!
몸에 대한 이론과 운동을 알켜주는 수업은 나에게 큰 신뢰감을 안겨주었고 좀더 심도있게 배우고자 지도자과정을 들으면서 나의 몸과 마음은 조금씩 변화기 시작하였다
- 수련후 변화 -
1. 등,허리,무릎통증 완화
벨트를 착용후 수련한 1,2,3,4번자세와 도구로 경직되어있던 부위를 풀어주므로써 변위 되었던 몸들이 바른정렬을 찾아가면서 통증이 어느새 사라짐을 느꼈다
2. 규칙적인 생리주기
처음부터 생리주기는 항상 뷸규칙이였다. 생리통이 있어야 그주에 그날이 오는구나 생각했다.
지금은 생리통도 사라지고 생리주기가 규칙적으로 변화 되었다
3. 요실금완화
첫째를 자연분만으로 낳으면서 동반한것이 요실금이였다. 뛰거나,재채기를 할때 나오는 요실금은 남편에게도 말못할 고통이였다. 요실금에 도움을 주는 근육를 생각하며 수련하였더니 요실금이 많이 완화가 되었다.
4. 체지방감소
식단조절, 복근운동을 특별히 하지 않아도 몸무게가 2kg가 빠졌다. 미미한 감량이지만 체지방이 빠지면서 군살이 정리되었다
먹성이 좋아져 군것질을 많이 한건 안비밀!!
5. 다리붓기완화
일상생활중 가장 불편한건 다리붓기였다. 쇼핑을 하러가면 좀만 걸어도 다리붓기로 인하여 불편함을 많이 느꼈다
지금은 SNPE 족궁보조구를 착용후 걷는것이 즐거워졌다.
3~4시간을 걸어도 붓기가 예전에 비해 많이 감소되고, 집에온 후 도구로 다리붓기를 빼줄수가 있다
< 2018. 3. 14> <2018.7.4>
100일 수련동안 단절,집중,몰입을 잘하지 못했다. 9개월의 아기를 돌보면서 수련한다는것이 핑계아닌 핑계였지만
항상 도구들을 가까이 두었으며, 잠자는 시간에도 바른자세를 유지할려고 노력했었다.
변해가는 나의 몸상태를 느끼면서 이 좋은 운동을 지인들과 함께하고 싶어 권유후 운동법을 알 켜 주기도 했었다
앞으로도 꾸준한 수련과 공부를 해서 많은분들과 함께 SNPE를 나누며 건강하고 바른몸을 만들고 싶다
SNPE를 창안해주신 최중기교수님과 밝은에너지로 수업해주신 윤지유 교수님 감사드립니다.
83기 동기여러분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SNPE 꿈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