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여행] 우도소라축제에서 만나는 소소한 이야기 <우도맛집/섬사랑/뽀요요카페>
푸른하늘입니다. 이번주 4월 11일부터는 우도소라축제가 시작합니다. <4.11~4.13까지> 4월에는 참 갈곳이 많아지네요, 제주도 유채꽃 큰잔치가
<4.12~4.13까지> <4.19~5.11까지>
그중에서도 기다리고 기다리던 고양시국제꽃박람회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네요. 2014.4.25~5.11(17일간) 오늘은 우도에서 먹어본 음식이야기를 합니다.
성산항 →우도천진항 →우도올레길
→서빈백사 →우도해안도로→저녁(섬사랑) →일몰→뽀요요펜션(카페)→ 우도 비양도(일출 / 섬속의 섬 그안에 있는 섬) <대문사진은 뽀요요에서 바라본 우도봉입니다> ▼
우도소라 축제에 왔으면 뿔소라를 제대로 먹어 볼수 있는 섬사랑으로 먼저 가볼까요 검멀레 해변 끝자락에 있습니다. ▼
검멀레해변 끝자락은 무도올레 1-1코스가 끝나는 지점입니다. 검멀레해안에서 경안동굴을 보고 보트를 타는 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겁니다. <20분정도 소요 / 성인 만원, 어린이 오천원> ▼
우도8경중의 하나 경안동굴로 들어가 볼까요 (동쪽 언덕에 고래가 살 수 있는 정도의 큰 굴)
매년 10월에는 여기에서 동굴음악회가 개최됩니다. 동굴안으로 그랜드피아노가 들어온다고 하니 놀랍기만 합니다. ▼
오늘의 메인메뉴 우도뿔소라 뚝배기입니다 옥돔, 고등어, 은갈치는 덤으로 나옵니다. 3가지를 한꺼번에 맛볼수 있어 더 좋네요 ▼
우도뿔소라는 생으로 먹을수도 있고 ▼
볶아서 먹을수도 있는데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어 지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저는 생으로 먹는것이 더 좋았습니다. 어르신들은 볶아드리는것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
인공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맛이라고 하는데 해산물이 풍부해서 그런지 국물맛이 먹어보면 알겁니다. 이렇게 시원할수도 있구나 깜짝놀랄겁니다. ▼
한가지 인상적이었던것은? 우도뿔소라를 어떻게 먹어야 하지 내심 고민하고 있었는데, 친절하게도 사장님이 직접 손질해 줍니다. ▼
우도에 가면 꼭 들리는 집이 뽀요요펜션입니다. 이집은 뽀요요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
천진항에서 걸어서 5분이면 충분합니다. 처음 만남은 서빈 백사 가는길에 우연히 발견하고 한라봉스무디를 맛보다가 주인장의 친절에 반했습니다. ▼
뽀요요펜션 뒤로는 우도봉이 보이고 바로 앞에는 바다와 성산일출봉이 보입니다. ▼
해질무렵에는 일몰도 바로 볼수가 있으며 ▼
뽀요요카페도 예쁘게 변신합니다. ▼
카페는 저녁 10시까지 운영합니다. ▼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
사장님이 직접 만든 인테리어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
부산에서 놀러왔다는 꼬맹이가 테이블과 의자를 자기맘대로 바꾸고 있네요!! ▼
뽀요요카페가 좋은점은 초컬렛 등 물건이 다른곳에 비해 싸다는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제가 반한것은 땅콩맛입니다. 이 땅콩을 일일히 수작업으로 만듭니다. 음식에 까다로운 저의 어머니도 인정하는 땅콩맛입니다. 땅콩을 꼭 사다드리는데 처음에는 뭐 이렇게 많이 사오냐고 하시더니 제주도 간다고 하면 우도땅콩 진작에 떨어졌다고 말씀하시네요!! ▼
우도땅콩이 듬뿍 들어간 우도라떼와 ▼
제가 반한 한라봉스무디는 꼭한번 드셔보기를 강력추천합니다. ▼
우도에 갈때마다 들리다 보니 저에게는 또하나의 아련한 추억이 되어 버렸습니다. ▼
블방친구 여러분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뽀요요펜션(카페) 주인장 가족입니다. 이분들 때문에 우도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이 더 좋아지는 여행이 될겁니다. ▼
배려하는 마음으로 추천 손가락을 살짝 누르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지도는 섬사랑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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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과 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푸른하늘(여행)
첫댓글 오~ 저렇게 숨어있는 카페들이 너무 좋아요~ㅎㅎ
아름다운 풍경에,, 맛있는 음식,, 그리고 분위기 있는 카페,, ♡
한번쯤 머리 식히러 가고 싶은 곳이예요~
우도...우리 모두 함께 가볼까요~^^
가 보고싶군요^^ 바다 좋아합니다
뽀요요? 팬션? 뭔가 뽀로로 느낌이 ㅋㅋ
그런데 정말 가보고 싶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