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습을 드러낸 영천 개현재 관리사

[새벽(金星)]

모습을 드러낸 개현재 관리사 |

 

  포은 조 부친이신 정운관 할아버니  재각 관리사 의 마무리 공정 사진을 받았읍니다.

  시간낼 틈이 없어서 현장에 자주 내려가 보지도 않음에 불구

  본인의 마음에 들게 현장소장이 말끔히 마무리 지었읍니다.

  조경공사는 내년 봄에 할 예정인데... 궁금해 하시는 분을 위해

  자료 올려 놓겠읍니다

 

  진입하면서 보이는 면입니다. 마당은 아직 마무리를 못했읍니다

 

 종전에 시멘트 석축으로 되어 있던 부분은 산성쌓기 형태로 마무리 했읍니다.

 정측면에서 바라보이는 전경입니다

 

 하천면에서 바라보는 전경사진입니다.

  좌측 정자루 하부공간을 더 많이 비우려고 했는데.. 아마 구조적 안정감을 위해 돌를 더 넓혀 쌓은듯 합니다.

  창은 당초 통창으로 계획 했는데, 나름데로 현장소장님이 고민한듯 합니다

 

 하천변 우측 우각부에서 본 전경입니다.

 단차를 이루는 우측 담장과  전면 석축이  어우려 나름데로 의도했던 바가 충족되었읍니다(마음에 듭).^^

 

 배면 산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후면의 지형이 높아 자연지세에 맞추다 보니 담장이 낮게 보입니다

 

 앞마당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당초 외부에서 출입하는 화장실을 계획했었는데.

 인접해서 공중화장실이 설치되어 내부에서만 사용토록 변경했읍니다.

 

 절곡부 중앙에서 촬영했읍니다

 

  방과  주방사이 문입니다. 전통적이고 소박한 문양을 살리느라 현장소장님이 애쓴 흔적이 보입니다.

 

 

 정자루 마루 바닥입니다.

 이곳에서 앉아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를 관람할수 있도록 구상했읍니다

 

 창고 입니다. 제사 그릇과 상을 보관할 장소 입니다.

 

 현대식 화장실이 입니다.

 아직 세면대와 변기를 설치 하지 않았네요.

   전통한옥은 현제 우리 현대 생활에 맞지 않기때문에 내부구조를 현대식으로 취했읍니다

   가장 영천적면서.... 영천의 우리 영일정씨 유적에서 느끼는 향수를 맛보게 하고 싶었읍니다.

   그동안 이곳을 통해서 자료를 수집한 선조유적을 연구하면서

   외부 양식을 영천지역에 소재한  우리 영일정씨 유적중 사의당과 옥관정을 많이 참고 하였읍니다

 

  경북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 산78 의 사의당

  사의당에서 느껴지는 석축위에 정자루에서 느껴지는 포근한 모습이 석축과 어울려 나를 불러드리는 듯 했읍니다.

  정자 난간은 현대에서 유지 보수가 어렵기 때문에 단순하게 처리하고 텅빈 대청모양의 정자루는

  현대식 창문으로 대신하였읍니다.

  그리고 건물 높이와 폭에 대한 비례 처마길이에 대한 해석은 옥간정을 참고하였읍니다.

 

  영천시 횡계리에 소재한 옥간정

  우리 한옥은 비바람과 채광을 조절하기 위해 높이 가 낮고 처마가 긴게 특징인데

   옥간정에서 보이는 처마는 마루를 덮어주는 의도에서 길게 내밀었고  맛배지붕으로 마무리한 측면모습이

   소박하면서도 정감을 주는 모습이었읍니다.  

  비록 11평 남짓한 소규모 건물이어서 한옥이 지니는 멋을 살리지 못했지만

  본인이 구상했던  의도를 살릴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종약원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고,

  세세한 부분까지 정성을 다해 시공한 박두익 상무님께 (현장소장) 감사의 말 전합니다.

  건물관리상 항상 개방을 하지 못하겠지만

  인근 영천과 포항에 거주하는 영일정씨 종친분들의 친목회 장소로 활용되어 자주 사용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든 건물은 방치해두면 수명이 오래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료출처-영일정씨 포은사랑방- archi정(鏞和) 님 글

[寶峰(의록)]

啓賢齋 관리사 잘 보고 갑니다.

[새벽(金星)]

고맙습니다~

[중산]

잘보고 모시고 갑니다.

[새벽(金星)]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