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두번은 제가 저녁을 준비합니다.
동네 마트에서 쌀국수를 팔길래 오늘은 쌀 볶음국수를 요리했습니다.
후라이팬에 채소와 새우를 듬뿍 넣고 소스를 뿌려서 볶아 보았는데 안나와 아이들이 잘 먹네요.
일단,볶음용 쌀국수는 면발이 넓은국수를 사용해야 식감이 좋습니다.
일반 밀국수처럼 절대 삶으면 안되구요 면을 찬물에 한시간 정도 담가 불린후
물을 빼고 볶음용 국수 재료들을 포도씨유로 먼저 볶은후 불린 쌀국수 면을
소스와 함께 볶으면 됩니다.
간은 짜지 않을 정도로만 소스를 첨가하구요.
쌀국수용 소스가 마트에 있기는 한데 맛은 별로인 것 같아서 저는 소스용으론 오뚜기 제품의
소고기장국과 가쓰오브시장국을 이용합니다.
소고기나 닭고기 볶음국수일때는 소고기 장국을,해물용 볶음국수는 가쓰오브시장국을 애용합니다.
맛이 담백하면서 우리 입맛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국물이 있는 국수와는 아주 다른 맛이 나더군요.
첫댓글 국수는 삶고 채소도 청경채 버섯 넣으면 될것 같은데 소스는 뭘넣 었는지 알려주세요
어떤 소스인지 원문에 올려 놓았습니다.
맛있겠어요~
요리 솜씨도 좋으시네요~
식당할 정도는 아니에요.
맛있겠습니다. ^^
안나가 맛이 괜찮다고 하는군요^^
맛있겠어요
네잎님도 요리를 잘 하시니까 한번 해 드세요.
요즘은 마트에서도 쌀국수를 많이 팔더군요.
어머머~^^ 맛있겠어요~!!!
쌀국수는 불렸다 볶아야 하는군요~
저는 국물이 많은 쌀국수도 좋아하는데 고수 들어간것을 못먹겠어요~! 향이 저에겐 안맞아요~
딸이 주문 음식으로 쌀국수를 시키는데 ... 대중적인 입맛 맞추기인지...
거기엔 고수가 안들어가서 먹기가 참 좋더군요~
에구!~요리전문가이신 애플님에 비하면 저는 그저 연습생 수준입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쌀국수는 두 종류가 있는데요. 면을 물에 불려서 요리하는 것과
보통 밀국수처럼 삶고 찬물에 헹궈서 요리하는 쌀국수가 있습니다.
국물 국수는 그런 국수를 사용하면 되구요 볶음국수는 면을 물에 불려서 하시면 됩니다.
두가지 다 한국사람 입맛에 얼마든지 맞출수 있구요.^^.
스트라디님 남자이면서 요리는 일가견이 있으신데 택시를 하시니 안타깝습니다.
요리사들은 원래 남자잖아요?저도 요리사를 했으면 괜찮았을 듯 싶었습니다.
지금이라도 택시 때려치고 요리사로 직업 바꿀까요?ㅋ
요리사이네요 먹고싶어요
대접해드리고 싶어도 멀리 계셔서 참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