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만 하고 항암 치료를 거부하는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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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만 하고 항암 치료를 거부하는 환자

직장 생활을 하다가 검진에서 유방암이 의심되어 진료를 받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암 사이즈가 작고 림프 전이가 발견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주치의 선생님은 표적 항암 치료를 하여야 한다고 하는데 환자는 항암 치료를 완강하게 거부를 하고 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를 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운 일 입니다, 환자가 어디서 어떤 말을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주변에서 항암 치료하면 다 죽는다고 하거나 인터넷 사이트에 떠도는 항암제에 살해되다 주장에 현혹되어 항암 치료에 관하여 심각한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례 입니다, 도대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수술이라는 것은 영상학적으로 보여지는 암 부위만 제거를 했을 뿐이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암을 치료하여야만 어느 정도 안정권으로 접어드는 것 입니다, 또한 항암 치료를 한다고 재발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과학적으로나 통계학적으로도 시도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도 입니다, 그러한 것을 무시한다는 것은 너무나 무모한 도박과 같은 것 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고민과 선택을 하여야 할 기회가 옵니다, 그러한 선택의 기준은 항상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서 판단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간혹 이처럼 잘 못된 정보를 인지하여 자신의 판단이 옳은 것으로 착각하거나 오인하는 사례가 없어야 할 것 입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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