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공산(宋孔山 230.9m)전남신안압해도190404

[팔당]

                                 송공산(宋孔山 230.9m)

1.소  재   지: 전남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

2.개       요

  송공산(宋孔山 230.9m)은 압해도의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압해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봄이면 등산로 주변에 진달래와 철쭉이 만개되고, 매년 겨울에는 10㏊에 심어진 3천여 그루의 애기동백꽃 30만 송이와 200여 품종의 동백 분화가 꽃물결을 이룬다.

  송공산에는 신비스러운 전설이 내려온다.

  옛날 압해면 송공리 바다 건너에 역도라는 섬이 송공리와 연결돼 있었는데, 하루는 하늘에서 검정구름이 일고 햇빛이 사라지더니 우뢰와 같은 큰소리가 천지를 진동하며 큰소리로 울부짓는 사람의 목소리가 압해도 전체에 메아리쳤고 이어 말울음 소리가 울려 퍼졌다고 한다.

  이때 온 땅이 진동하고 바다에서는 물결이 높이 일어 역도가 압해도에서 갈라졌다는 것이다.

  사면이 조용해지자 위풍도 당당한 송장군이 커다란 돌지팡이와 활과 창을 들고 유유히 송공산으로 올라가더라는 것이다.

  송공산 서쪽끝에 모래사장이 1㎞쯤 펼쳐진다. 이 모래사장 가에 큰 굴이 하나 있는데 이 굴이 송장군이 나오신 굴(孔,구멍)이라고 전해진다.

  굴에는 약 200m 떨어진 곳에 역도라는 무인도의 섬이 있다. 이 섬에서 송장군의 역마가 나왔다 해서 역도라 불리었다.

  그리하여 송장군은 역섬에서 나온 역마를 타고 송공산에서 약 8마일쯤 되는 매화도의 산을 왕래하면서 무술을 연마하게 됐다는 것이었다. 이 전설에 등장하는 송장군의 '송'자와 송장군이 나온 '구멍'을 따서 '송공산(宋孔山)'이란 산이름이 전해졌다고 한다.

  압해읍 동서리에 서 있는 선돌은 전설의 송장군이 사용했다는 돌지팡이라 전해진다.  고대시대의 거석문화인 선돌이 송장수의 돌지팡이로 둔갑돼 전설로 전해진 것이다.

  압해도의 '압해'란 명칭은 통일신라시대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압해'란 '바다를 제압한다'는 의미다. 섬의 지세(地勢)가 3개 방향의 바람개비 날개 모양으로 바다를 누르고 있는 듯한 모습에서 압해도(押海島)라 부르게 되었다.

  이 시기에 압해도 서남해역의 해로를 감시하기 위해 송공산에 송공산성이 축조됐으며, 산성은 송공산 해역의 중요한 항로를 아우르는 역할을 했다.

  아마도 압해도란 섬이름은 해상의 서남해 해상의 중요한 교통로에 위치한 송공산의 송공산성과 관련돼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송공산 성지는 송공산 정상에 축조된 석상이다. 지금은 거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훼손됐으나 일부는 원형에 가깝게 보존된 곳도 있다. 축조 시기는 고려 이전이었을 것으로 전해 오나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정상에 소형 석루와 우물 1기가 있다. 구전(口傳)에 의하면, 송공산성은 삼한 이전에 설치된 산성지라고 전해 온다. 1255년 몽고군이 내습했을 때 이 성터에서 대적했다는 기록이 『동국병감』에 기록되어 있다.

  송공산의 송공산성은 압해도 서남해 해로를 지켰던 역사적인 곳이다.

  모름지기 송공산은 압해도 사람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는 수호산이나 다름없었다.

  송공산 정상에 오르면 동쪽으로 압해읍 너머로 유달산, 승달산, 은적산, 월출산, 흑석산이 보이고, 남쪽으로 해남의 화원반도와 진도의 다도해와 장산도, 하의도가, 서쪽으로 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장산도, 비금도, 도초도가, 북쪽으로 당사도, 매화도, 고이도, 증도, 지도가 조망되는 신안군 제1의 다도해 전망대다.

  산의 정상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일몰은 환상적이다.

                               산     행     일     지

  송공리 등로 입구 주차장(수달장군 이정석)~사거리~출렁다리~삼거리~팔각정~정상~사거리~천사섬분재공원주차장

1.산 행 일 시: 2019년 4월4일 (목) 맑음

2.산 행 대 원: 울산 한별산악회

3.산 행 일 지

  11:32~40 송공산 등로 입구 주차장 입구 도로변에 하차하여 기념촬영하고 출발(수달장군 능창 이정석이 커다랗게 서있음)

  11:49 이정표 사거리(↑정상 0.5km, →출렁다리 0.8km, ↓주차장 0.4km)에서 출렁다리 쪽으로

  12:04~07 편안한 길을 주위를 조망하며 걸으며 조그마한 출렁다리에, 인증샷을 한다고 지체

  12:10 천사대교가 한 눈에 보이는 조망처

  12:22~27 파손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서 대장 올 때를 기다려 좌측 산길로

  12:31 제법 가파른 침목계단을 올라서 완만한 능선에 올라

  12:32 우측으로 소로가 있는 갈림길에

  12:34 등로 양쪽으로 철쭉이 조성된 길에(우측으로 로프펜스가 있는 내림길은 천사분재공원으로 바로 내려서는 길

  12:36 조망 좋은 공터에

  12:37 팔각정을

  12:42 이정표가 있는 얕은 안부(↓팔각정 0.3km, 천사섬분재공원 1.4km, ↑정상 0.3km)

  12:45 된비알을 조금 올라 정상 능선 묘지에

  12:46 정상으로 가다 우측에 우물터가

  12:47~13:33 정상에 도착(정상석(해발 230.9m)과 송공산성 설명판, 삼각점 및 송신탑이 있음) 다시 무덤으로 돌아가서 광수씨와 동안씨 일행과 오찬을 하고, 다시 정상에 가서 인증샷을 하고 출발지점 쪽으로 하산

  13:42 침목계단이 깔린 급경사를 내려서 천사섬분재공원 갈림길 이정표(↓정상0.3km, →쉼터 0.33km, 천사섬분재공원 1.7km)에서 직진

  13:45 출발 시 만났던 이정표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13:58 편안한 임도길을 걸어서 무덤 쉼터(→분재공원 1.3km, ↓주차장 1.46km, 출렁다리 1.93km) 길이 우측 산쪽으로 꺾이는 지점임

  14:04 녹색 철 펜스가 있는 이정표 사거리(↑자귀나무 군락지 0.2km, →팔각정 0.3km, ←천사섬분재공원 0.6km)에서 분재공원쪽으로 펜스를 따라서

  14:08 펜스가 끝나는 지점의 삼거리 우측 내림길로, 우측 전방으로 분재공원이 조망됨

  14:10 삼거리를 만나서 좌측 펜션이 보이는 곳으로

  14:12 수락로 도로에(천사섬 등산로 이정표가 있음) 바로 우측에 지나온 저녁노을펜션이 있고 좌측에는 수용묘라고 벽에 적힌 빨간 벽돌집이 있음.

  14:16 천사섬 분재공원 주차장에 도착

  (총산행시간: 2시간36분, 휴식 및 조망: 8분, 오찬: 46분, 순보행시간: 1시간42분)

  분재공원 주차장에서 돼지수육으로 하산주를 하고 차량으로 천사대교를 건너서안좌도 퍼플교를 탐방하고 울산으로

1132~40 송공산 등산로 입구 하차

1132 입구의 송공산성 안내판

1133 천사섬 분재공원방향 모습을

1136 천사섬 분재공원 안내판

1138 수달장군 능창 안내석에서 기념촬영

1138 팔당도

1146 편안한 등로를

1149 이정표 사거리서 우측 출렁다리 쪽으로

1150 사거리의 이정표

1154 등로를 걸으며 북쪽 방향을

1202 천사대교를

1204~07 출렁다리에

1206 출렁다리에서

1210 조망처에서 암태도 방향으로 천사대교를

1217 아직도 정비중

1220 송공리마을과 천사대교를

1222~27 삼거리서 좌측 능선으로

1227 삼거리 모습을

1230 침목계단을 오르고

1231 완만한 능선에

1232 우측으로 내림길이 있는 지점에

1234 철쭉 지대에

1234 팔각정 가기전 우측으로 분재공원 가는 길

1234 동남 방향으로 목포 쪽을

1236 조망공터

1236 조망공터에서 동남방향으로 신안군과 목포방향을

1237 팔각정자를 만나고

1239 태양광 조명이 켜져 있고

1241 또 한군데 조명도

1242 얕은 이정표 안부

1242 안부의 이정표

1244 정상으로 오르다 케언을

1245 정상 능선에 오르니 무덤이

1246 정상으로 가다 우측으로 우물이

1247 우물 내부를

1247~1333 정상에

1247 정상의 송공산성 설명판

1247 정상석을

1248 인증샷을 하고

1251 다시 무덤으로 돌아와서 오찬을

1252 오늘의 특벽메뉴

1323 정상에서 본 천사대교와 송공리

1327 정상의 삼각점을

1332 천사대교를 향해서

1332

1335 송공리 등로 입구로 내려서는 침목계단 급경사로

1342 천사섬 분재공원 갈림길 삼거리

1342 삼거리의 이정표

1345 초입에 만났던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1358 무덤 앞 공터 쉼터에(길이 우측으로 꺾임)

1358 무덤앞의 이정표

1404 펜스 사거리서 좌측으로

1404 펜스 사거리의 이정표

1408 펜스가 끝나는 지점의 삼거리서 우측 내림길로

1409 우측으로 꺾어 무덤에서 본 분재공원 모습을

1410 막다른 삼거리서 좌측으로

1412 노을 펜션 뒤로 나서면 수락로 도로에

1412 도로에서 좌측으로 본 수용묘 모습을

1412 도로에서 본 날머리 모습을

1414 도로에서 본 분재공원 주차장의 방파제

1415 주차장 입구 모습을

1416 주차장으로 내려서며 남쪽방향 멀리는 진도가~~`

1419 주차장에 배낭을 벗어놓고 분재공원 입구에

1419 매표소를 들어서면 이정표에서 직진

1420 이정표에셔 직진하면 조각공원이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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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5

1425

1426 등나무 분재

1430

1435 향나무 숲길을

1438

1441

1442 머리 감는 여인이라~~~

1442 아직 미완성

1444 첫 이정표 우측의 연못

1445 분재공원을 나와서

1525 주차장 방파제에서 하산주를 한 후

1525 거북이 조각상과 천사대교를

1618 팔금도로 가며 천사대교를 버스 안에서

1640 안좌면 소곡리 두리마을에서 퍼플교를

1640 두리마을의 안내도

1641 두리마을의 안내석

1641 광수씨

1641 인증샷을

1642 퍼플교 입구 모습을

1642 퍼플교 입구에서

1643 인증샷을 부탁하고

1650 박지리에 도착해서

1651 박지리마을의 안내도

1652 중노두 전설 설명판

1652 이정표를

1654 박지~반월구간 입구 모습을

1657 셀카로

1659 반월쪽 퍼플교에서 갯벌을

1659 반월쪽 퍼플교에서 본 모습

1700 반월족 목교에서 남쪽방향을

1703 다시 박지리 입구로 돌아와서 안내도를

1704 두리마을로 돌아가며 우측 갯벌을

1706 두리마을로 가며 우측 갯벌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