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있는 곳까지/한마음실버합창단
배다해의 하나님만으로 만족합니다....이 찬양을 들으니 눈물이 쏟아집니다.
그리고 60세 이상 할머니들로 구성된 한사랑실버합창단의 노래를 들으니 더욱 가슴이 먹먹해져옵니다.
객석의 배다해도 눈물을 뚝뚝 흘립니다.
부모님 생각이 났던걸까요?
웬지 모를 눈물이...
우리 회원님들 눈물을 흘리게 하려고 아름다운 노래 영상을 올립니다.
♪볼륨을 조금 올리고 감상하세요^^*
원곡은 Eres Tu / Mocedades 라는 곡이다.
국내에서는 상투스가 번안하여 불렀다.
또 영화 하모니에 OST로 삽입되면서
국내에는 더 유명하게 알려진 곡이다.
한사랑 실버합창단 분들이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가슴한편에 뭉클하게 올라오는 감정은 뭐라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먹먹해지는 가슴.....
그대있는 곳까지
영원히 사랑한다던 그 맹세
잠깨어 보니 사라졌네
지난 밤 나를 부르던 그대 목소리
아 모두 꿈이었나봐
그대가 멀리 떠나버린 후
이 마음 슬픔에 젖었네
언제나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아 바람아 너는 알겠지
바람아 이 마음을 전해다오
불어라 내 님이 계신 곳까지
아 바람아 우
그댈 잊지 못하는 이 마음 전해다오
바람아 불어라 우
내 님이 계신 곳 까지
이 밤도 홀로 창가에 기대서
수많은 별들 바라보면
기약도 없는 그 님을 기다리며
이밤을 지새우나봐
Eres Tu / Mocedades
Como una promesa, eres tu', eres tu'.
Como una man~ana de verano.
Como una sonrisa, eres tu', eres tu'.
Asi', asi', eres tu'.
당신은 나에게 믿음을 주는 사람
어느 여름날 아침처럼
당신은 나에게 미소를 주는 사람
바로 그런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Toda mi esperanza, eres tu', eres tu'.
Como lluvia fresca en mis manos
como fuerte brisa, eres tu', eres tu'.
Asi', asi', eres tu'.
당신은 나의 모든 희망
내 두손에 고인 신선한 빗물 같은 사람
당신은 강한 미풍과도 같은 사람.
그것이, 그런 것이 바로 당신이랍니다
Eres tu' como el agua de mi fuente (algo asi' eres tu')
Eres tu' el fuego de mi hogar
Eres tu' como el fuego de mi hoguera
Eres tu' el trigo de mi pan.
Como mi poema, eres tu', eres tu'.
Como una guitarra en la noche,
todo mi horizonte eres tu', eres tu'.
Asi', asi', eres tu'.
당신은 내 마음의 샘에서 솟아나는
샘물과도 같은 사람
바로 당신은 그런 사람입니다
당신은 내 벽난로에서 타오르는 불꽃
당신은 내 빵에 쓰인 밀가루와 같은 사람
Eres tu' como el agua de mi fuente (algo asi' eres tu')
Eres tu' el fuego de mi hogar
Eres tu' como el fuego de mi hoguera
Eres tu' el trigo de mi pan.
Eres tu'...
당신은 한 편의 시와 같은 사람
밤하늘에 들리는 기타소리와 같은 사람
당신은 내 맘의 지평선과 같은 사람
그것이, 그런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은...
첫댓글 역시 배씨는 노래를 잘하네요!! 쁘득!!ㅋㅋ
배집사도 노래를 참 잘하시던데....역시 배씨는 좋은 혈통입니다.^^*
실버합창단의 노래를 들으며 남격합창단들의 표정을 보니 제 눈에는 하염없이 눈물이 고입니다. 참 사랑님이 남자가 눈물이 많으면 못쓴다고 지적하셨는데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어찌 막습니까? 다해 양 부모님도 수년 간 많은 어려움이 있으셨다고 하시더군요. 많이 우셨나 봅니다. 아주 뛰어난 동기생이었고(솔져 정님과 같은 병과) 일찍 전역하신 후 사회에 치이셨는지.....
실버합창단, 그야말로 투박한 화음이지만 저분들의 모습 속에 우리들의 나이 더 많으신 어머님의 모습이 남아있어 가슴이 메어지나 봅니다. 고교시절 에레스 뚜 노래 참 좋아했습니다. 다해 양 어쩜 복음성가도 그렇게 은혜롭게 부르는지요? 마음이 전달됩니다.
다해 양이 두 무대에서 활동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유리상자같은 경우 CCM에서 대중가수로 나갔지만 다해 양은 양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다해 어머님 권사님께 쪽지를 드렸습니다. 사무엘님이 다해 양 음악을 많이 올려주신다고요. 송00처럼 무겁지도 않고(같은 연대) 손00나 조00에서 볼 수 없는 성악적 기능과 간절한 호소력과 부드러운 음색이 너무 CCM에 어울립니다. 다해 양의 눈이 선하고 아름다운 건 그녀의 부모님이 그렇게 착하신 분들이랍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의 마음을 닮은지라..저들이 출석하시는 지구촌교회에서 찬양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좋은 자료 감사 감사합니다. 은혜충만, 눈물충만입니다.
배다해라는 이름....아빠가 지어준 이름인데,무슨일이든 다 할 수 있는 귀한 긍정의 이름이라고 하더군요.인터뷰에서 "아빠가 부도가 나서 ....한 번도 알바를 해본적이 없는데,무작정 기획사 뛰어다니고 그렇게 앞길을 개척했다고 하더군요.기도를 들어주셔서 지금은 국민언니 수준에까지이르렀습니다."하나님만으로 만족합니다" 이 노래는 지구촌교회에서 사역하시는 김영표목사님이 시를 쓰고 곡을 붙여서 배다해자매가 부르게 했습니다. 참 귀한 분들입니다. 고요함과 역동이 함께 가슴을 파고듭니다.
저는 미국에 사느라고 배 동기생의 어려움을 전혀 몰랐답니다. 워낙 말이 별로 없는 분이었지요. 그래도 지구촌교회를 출석하면서 은혜로 살았음을 권사님의 글을 통해 알고 기뻤습니다. 다해 양이 아주 어릴적 대전에 가서 하루를 우리 식구와 같이 보낼 때는 노래를 잘 하는 줄 몰랐답니다. 따님이 둘인데 이렇게 잘 자라주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다해 아버님과 제 다른 동기생이 서로 동서가 되었답니다. 두 자매가 해군장교 부인들이 되신거죠. 한분은 조종사인데 전역후 육상근무하고요. 다해 양의 앞날에 하나님께서 더 귀하게 들어 사용하시길 간절히 또 간절히 기도합니다. 선하고 아름다운 눈을 가진 천사의 노래가 우리 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