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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예술-대전수필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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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요즘 나는 자주 운다.
海軒/ 이태호 추천 0 조회 53 19.01.26 20:29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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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1.26 22:52

    첫댓글 막내여동생..가슴에 묻으셨겠습니다
    저도 막내여동생을 먼저 보냈는데, 예당저수지 옆에 잠든 동생을 일부러 찾지 않은 지가 꽤 되었어요. 이제 마른 줄만 알았던 눈물이 자꾸 나고, 호수가 춥고 적막해서...동생분, 편히 쉬고 있을 거에요.

  • 작성자 19.01.29 08:46

    식구들이 tv볼 때 동생이 생각납니다. 녀석은 화면을 바라보지 않고 반대로 앉아서 TV를 보며 바보처럼 웃는 우리를 바라보고 웃었습니다. 동생의 눈에 비친 우린 바보였을까요?

  • 19.01.27 12:34

    선생님의 아픔을 내 아픔처럼 여깁니다. 누님 한 분과 형님 세분, 저도 한없는 슬픔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 작성자 19.01.29 08:48

    네, 어른들께서 하시던, 자식은 가슴에 뭍는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동생 둘을 먼저 보내니 녀석들 기일이면 으레 가슴이 아프답니다.

  • 19.01.27 12:45

    혈육이기에 더 사랑스럽고, 어느 때는 더 미워하기도 하지요. 이 글을 통해 함께 늙어가는 여동생들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9.01.29 08:50

    여동생 둘이 더 있습니다. 늦었지만 자주 찾아본답니다. 빈말이라도 "큰 오빠는 아버지나 진배 없습니다. 우리들이 잘 모셔야죠."라는 말을 들을 땐 그들에게 잘못했던 일들이 순서도 없이 마구 앞으로 다가옵니다.

  • 19.01.27 18:47

    누이 동생의 서글픈 한, 오라비 가슴에 묻어두고 떠났군요, 큰오빠, 큰오빠, 우리 큰오빠.
    아아! 영면 하소서. 누이야!

  • 작성자 19.01.29 08:52

    오랜만입니다. 지난번 주신 책은 만리포에 사는 제자께 잘 전달하였습니다. 만날 때마다 "우리 선생님 건강하시죠?"라고 안부를 묻습니다. 훌륭한 제자를 두셔서 부럽습니다. 건강하십시오.

  • 19.01.28 09:29

    다시 볼 수 없어서 사무치게 그리운 사람을 떠올리면 눈물이 나지요.
    그 눈물이 오늘 하루를 후회없이 살아가게 하는 이유가 아닐끼싶습니다.

  • 작성자 19.01.29 08:54

    네, 맞습니다. 먼저 간 녀석들 몫까지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이제 곧 설 명절입니다. 다들 모였었는데...
    설 명절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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