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레모 총무입니다.
이번 야유회는 참석하신 분이면 다 아시다시피 정말 즐겁고 재미나고 유쾌한 모임이었습니다. 이런 모임을 언제 또 해볼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시간가는 줄모르게 즐겼던 것 같습니다. 모두 자기 일처럼 함께 해주신 분들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야유회 얘기는 두고두고할 것 같기에 후기는 진행사항을 중심으로 간략하게 하고 다른 수많은 얘기는 따로 올리겠습니다.
일자 : 10월 25일 오후 5시~ 10월 26일 오전 11시(1박2일)
장소 : 리버하우스 펜션(금산)
참석 : 현직님,현태님,종민님,용준님,영조님,동남님,동휘님,열형님,영환님,승욱님,원동님,용관님,주환님,승호님,렛잇비님,
청간정갈비님,체국아저씨님,은솔아빠님,닥터깽님,Zero님 - 총 20명
(개인 사정으로 광원님,승조님,영세님,규태님,갑준님이 참석 못하심...ㅜㅜ)
무려 20명이나 참석하셨습니다.
대전분뿐만아니라 멀리서 렛잇비님(인천), 청간정갈비님(속초), 체국아저씨님(음성), 은솔아빠님(포항), 닥터깽님(목포), Zero님(서울)에서 작품을 들고~ 거기다 후원품까지 들고 함께 해주셨습니다.(처음이시기에 이번엔 브릭인 닉네임으로 불러들이고 다음부턴 실명으로 불러드림)
체국아저씨님이 가장 먼저 오셔서 저와 승호님과 함께 전시장으로 준비하였습니다. 플랭카드를 걸고 전시테이블을 셋팅했는데 처음 할 때만해도 이 정도면 충분할꺼다 싶어 했는데 역시 레고인들답게 가져 오신 작품들 양이 만만치 않아 전시테이블이 계속 확장되었습니다. 장소를 60평방으로 한 것이 정말 다행이다 싶었네요...^^ 휴~~~
먹거리를 준비하신 청간정갈비님께서 멀리서 오시기에 좀 늦어 그 동안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고 자기 소개와 가져오신 작품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갖았고 이어 레고인답게 타운홀(10224) 조립과 테크닉 작품 시연을 하였습니다. 용관님은 대형 서부창작물을 가져오시기도 했지만 기차 모형도 가져오셔서 소개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시간이 흘러 7시 30분경 현직님과, 현태님, 청간정갈비님, 닥터깽이 도착하여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1차는 야외 바베큐장에서 했기에 청간정갈비님이 준비하신 갈비와 목살, 현태님이 후원하신 가리비와 전복, 동휘님이 후원하신 훈제치킨으로 술과 함께 식사를 하였고 이어 렛잇비님의 야외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손잡고 랄라랄라~~~ 저희와 같은 날 가족분들이 숙박하셨는데 남자들끼리 뭐하는 걸까 했을 겁니다...⊙⊙;;; 전시회도 관람하셨음...^^
2차는 실내로 옮겨 본격적인 여흥을 즐겼습니다. 60평방이 넓어 한쪽은 전시공간, 한쪽은 놀이공간으로 충분하였습니다. 또, 주방이 따로 되어 있어 음식 준비가 더 수월했다고 하셨습니다. 음식은 렛잇비님과 야혼님, 청간정갈비님, 나중에 오신 은솔아빠님이 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고생하셨습니다. 실내에서는 음주와 함께 나중에 오신 은솔아빠님이 후원하신 게와 회, 해산물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해서, 1차는 고기~ 2차는 해산물이 되었네요. 너무 맛있더라구요...^^ 이렇게 잘 먹으며 모임을 하다니 행복~~~♡
2차때 회장님이 마련하신 야유회 참석 기념 피겨를 나눠드렸고 전혀 기대안한(저는~) 경매 행사가 있었는데 역시 렛잇비님의 프로다운 진행으로 정말 재미난 행사가 되었습니다. 경매에 다양한 제품을 내놓으신 종민님과 탁월한 진행으로 선보이신 렛잇비님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오버 지출이 되었습니다...--;;; 이어 영조님의 요요 시연도 있었습니다. 정말 재주꾼들이 참 많으십니다.
이렇게 웃고 떠들고 하는 사이 늦은 시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Zero님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새벽 늦게까지 마시고 떠들고 하느라 정말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집사람한테 전화한다는 것도 까먹고...><;
아침은 동휘님께서 후원은 물론 요리까지 해주셔서 김치찌개로 어제 먹은 술을 해장하고 잠시 음료와 함께 마감하는 자리를 갖고 전시회 작품을 철수하였습니다. 바쁜 일상으로 전일 늦게 가신 분도 계셨고 아침에 일찍 가신 분도 계셨습니다. 점심은 나중을 기약했습니다. 오전 11경 아쉬움을 뒤로하고 모두 해산하였습니다.
짧은 1박 2일이지만 이렇게 즐거운 모임은 태어나서 처음인 것 같습니다. 레고와 함께 술 먹자는 목표도 이루었고 많은 분들과의 교류를 통한 친목을 도모하고 싶은 목표도 이루었습니다...^^ 모임중 체국아저씨님 말처럼 실컷 레고를 말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함께 해주시고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대레모는 항상 레고와 함께 즐거운 만남이 있을 것입니다.
다음 모임에 또 뵙길 바라겠습니다.
<재무보고>
렛잇비님등 많은 후원자분들 덕분에 회비를 아낄 수 있었고 조금이나마 고마움을 표할 수 있었습니다. 더 챙겨드려야 되는데 형편상 그러지 못한 것에 죄송함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남은 잔액은 반환하지 않고 대레모 발전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사진 안내 >
야유회 관련 사진은 "대레모 앨범"에 올립니다.
사진을 담당해주신 영조님께서 정리되는대로 메인으로 올리실 예정입니다. 사진찍느라 너무 애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후 제가 올리는 사진은 제가 그냥 막 찍은 사진들입니다...^^ 그냥 보시길~~~
※참고로 야유회 사진이나 회원 연락처가 필요하신 분은 총무인 저한테 문자 또는 카톡주시기 바랍니다. 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첫댓글 기념 피겨 받지 못하신 회원님들 댓글로 손들어주세요.
저 손듭니다!!! 피겨 만드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전에 회장님이 계셔서 너무 좋네요...^^
손 조심스레 들고 갑니다.
야휴회는 처음이었는데 기대이상으로 즐거웠습니다
대단한 작품들이었습니다. 하나 하나 대단합니다...^^
손듭니다. ^^; 그리고 너무 재미났습니다.
다음에도 또~~~ 렛잇비님 초빙이 관건인 듯...^^
회장님, 총무님 덕분에 너무 즐겁고 호식한것 같습니다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다시 뵙겠습니다.
참 저도 손듭니다.
테크닉 대가님을 모시게되서 영광입니다. 자주 오셔서 테크닉 보여주세요...^^
@황용준 테크닉의 대가는 아니듯 합니다.
그저 이것 저것 만들기를 좋아하다보니 테크닉쪽에 관심이 있는것 입니다.
과찬에 감사드립니다.
너무 너무 즐거웠습니다.
수고해주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__)
이제 시간이 좀 나신다니 모임에서나 카페에서나 자주 뵈요...^^
즐거운 1박 2일 이었습니다. 다음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용관 작품과 기차 모형이 이번 모임을 더욱 빛내주셨습니다...^^ 역작이라 보네요...^^
하하하 참 즐겁고 기억이 많이 남는날입니다
범퍼도 해먹고요~^^
아픔만큼 성숙해지고~~~ 차 너무 멋지던데요...^^
많이 속상하시겠네요!
그래도 경매행사에 레고를 쾌척해 주신것을 보면 금방 쿨하게 잊으실것 같습니다.
너무나 즐거운 모임였어요~~ ^^
이제 대레모 준회원이 되셨습니다. 한식구가 된 셈이죠...^^
다음에 또 뵙길 바라겠습니다. 일산 초대도 기다리겠습니다~~~ 유후~~~
끝까지 하지 못한게 못네 아쉬운 모임이었습니다. 그날 함께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총무님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