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월 8일 태국의 마지막 날 파타야에서
아침 5시 35분에 일어나 사워를 하고 짐을 챙겨 내려가 짐을 벨보이에게 주고 아침식사를 하였다 우리 일행은 버스를 타고 08:10 호텔을 출발하였다
버스 안에서 제일 먼저 가이드가 아침 인사를 하고는 어제 밤에 배달된 과일 바구니 이야기를 하면서 어제 먹고 남은 과일을 오늘 파인애플 농장에 가서 과일을 먹을 때 일행 모두 같이 먹는다고 하면서 과일 바구니 주인인 젊음 부인에게 박수를 보내자고 한다(와! 모두들 박수 짝짝)
태국은 전봇대가 전부 사각형이다 이는 가격이 둥근 것보다 25% 저렴하고 태풍이 없어서 바람에 상관이 없고 뱀이 올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연간 뱀에 물려 죽는 사람이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보다 많다고 한다.
뱀은 바나나나무 향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태국의 각자 집에 바나나나무를 심는 다고 한다.
뱀에 물리면 뱀에 따라 독이 틀리기 때문에 뱀에 물려 병원에 가면 일단 큰 병에 담겨져 전시돼 있는 각종 뱀 종류를 보고 이야기해야 치료가 빠르단다.
버스가 라텍스 매장에 도착하여 제품 설명과 사용 체험을 해보고는 일행 중에 2분이 제품을 구입하였으나 너무 고가라 구입을 그만 두었다 09:30분에 버스는 다시 출발하여 “타어거쥬”로 항하였다
버스 안에서 가이드가 악어의 발가락이 몇 개인지 퀴즈를 내었는데 악어의 앞 다리 각4개 뒷다리 각 5개 이렇게 18개인데 일행 중 맞춘 사람 2명 선물도 받았다
“타이거쥬”에서 악어쇼, 호랑이쇼, 돼지 달리기와 돼지 산수실력을 관람 후 정문으로 나오는 도중에 악어꼬지를 일행 단체로 먹어 보았는데 약간은 질진 맛은 있었지만 가이드 왈 “이번 일행은 못 먹는 것이 없이 전부 다 잘 먹는다”고 한다. 모두들 웃었다(심지어 전갈뛰김도 먹는 일행이다)
12:10에 버스로 다시 출발하여 파인애플 농장으로 향하였다
“파인애플 룽남(농장)”에 도착하여 진열된 과일들을 둘러보고 파인애플과 망고 그리고 어제 배달된 형형색색의 맛있는 과일들이 접시에 올라와서 우리 일행은 정말 행복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특히 잘 익어서 금방 수확한 파인애플과 “투리안(과일의 황제라 일컬어 짐)”을 맛보고 12:55에 버스로 다시 출발 방콕으로 향하였다
전 세계 마약의 70%를 태국에서 생산한다고 한다.
탁신 전총리가 마약퇴치를 위하여 열심히 노력했지만 오히려 반대세력에 발목이 잡혀 우리 돈 1,600억원의 탈세범으로 몰려 외국으로 도망했다 고하니 마약을 유통시키는 조직과 배후가 얼마나 대단한가 짐작이 간다.
태국 북쪽의 마의 삼각지에는 다른 농작물은 아예 경작이 안 되므로 국왕이 특별히 양귀비를 경작하도록 허가를 해주었다고 한다.
토산품 매장에 도착하여 직원들에게 줄 선물 몇 가지를 구입하고 버스로 출발 14:10분에 한국식당에 도착 전골로 점심식사를 하고는 14:50분에 출발하여 기념품매장에 도착하였다
방탄 옷으로 사용하는 철갑가오리로 만든 지갑과 온갖 태국의 물건들을 쇼핑하고는 ‘향 수집’을 취미로 하는 지라 태국 향을 구입하고 기념품 몇 가지를 구입 후 버스로 출발 17:00 방콕시내에 도착하였다
시내에 도착 한국인 어머니와 중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우리나라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마치고 현재 태국에 거주하는 화교로 약초연구소(우리의 한의원 비슷함)를 경영 왕궁의 왕족들에게 침과 진맥을 해주는 “왕환한”선생을 만나 좋은 이야기를 듣고는 18:00에 출발 마지막 일정인 저녁식사를 위하여 일본식 식당인 해물 부폐식당에 도착하여 태국의 마지막 근사한 만찬을 하였다
식사 후 21:40분 드디어 비행장으로 우리 일행은 출발 이렇게 만나는 인연이 1,000급의 세월이 지나야 다시 만나는 데 1급은 가로 1미터 세로 1미터 바위를 선녀가 옷자락으로 스쳐서 다 닭은 시간이라고 하니 참 비유도 잘 하는 것 같다
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밟고 면세점 매장을 구경하고 공항 대합실 의자에 앉자 휴식 후 12:30분에 대한항공 KE658편에 몸을 싣고 우리의 비행기 하늘의 바람에 떠밀려올 때 보다 1시간 일찍 5시간을 비행 후 대구공항에 다음 날 5월 9일 우리 시간 아침 7시 50분에 무사히 도착하였다
비행 도중에 붉게 물든 하늘의 새벽을 맞이하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 한가.
부부동반 해외문화연수라는 태국여행의 좋은 추억을 가슴에 묻고 오래 오래 기억하기를 원하면서 이글을 씁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제일 싫은것이 뱀이고 과일중에 제일로 좋아하는것이 파인애플이고...^^ 모두 태국에 있네~~~~
부부동반 해외문화연수
친구야 내외간에 잘 살아가는 모습 보기 좋구나.
더욱 건강하게 재밌게 잘 살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담에 또 잼 나는 이야기 많이 올려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