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림청, 불랙야크, 월간산, 한국산하 100대 명산(1,565m)
0. 최단코스 : 중대사자암-적멸보궁-공원지킴터-오대산(비로봉)(원점회귀)
0. 산행거리 및 시간 : 4.8km, : 02시간 30분
0. 주차장 : 사자암(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산1)
(상원사탐방지원센터에서 좌회전하여 암석도로 따라 800m 올라가면 화장실 전까지 주차함.)
국도 6호선(병안삼거리)에서 월정사 방향으로 들어가다보면 월정사 도착하기 전에 입장료와 주차료를 받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주차료만 받는다. (5천원)
월정사를 지나고나면 비포장도로를(9km) 꽤 오래 달려야 상원사에 도달할 수 있었다.
오대산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홍천군, 평창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 국립공원이며, 높이는 1,563m이다.
산 북쪽은 북한강(내린천) 유역이며, 남쪽은 남한강(오대천) 유역이다.
크게 서쪽인 평창 오대산지구와 동쪽인 강릉 소금강지구로 나뉜다. 소금강지구로 가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6번 국도(진고개)를 넘어가는 방법이 있다.
오대산과 계방산 사이에 을수골이라는 큰 계곡이 있다. 을수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계곡인 동시에 가장 오염되지 않은 골짜기이다. 길이가 50리 이상이며 물줄기가 수많은 을(乙)자를 그리면서 굽이돈다 하여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오대산에 있는 절로는 월정사, 상원사 등이 있다.
월정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이며, 경내로 들어갈 때의 전나무숲길이 유명하다. 전나무숲길을 보전하기 위해 해당 구간(옛 446번 지방도)을 지방도 노선 지정에서 해제하였고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월정사 경내에 있는 팔각구층석탑(국보 제48호)은 고려 시대의 다각다층 석탑으로 유명하다.
상원사는 신라의 고승 자장이 지은 절이다. 조선 세조가 이 절에 불공을 드리러 갔을 때 고양이가 도포자락을 잡아당긴 덕분에 자신을 죽이려던 자객을 발견해서 목숨을 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그리고 동종(국보 제36호)이 유명하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7세기 선덕여왕 시절의 고승 자장율사가 문수보살 신앙의 중심지인 중국 오대산 (우타이산)에서 수행하던 중 신라에도 문수보살이 머무는 성지가 있으니 찾아보라는 계시를 받았다.
그곳이 바로 강원도 오대산인데, 삼국유사에서는 이렇게 설명했다.
동대 만월산(滿月山)에는 1만 관세음보살, 남대 기린산(麒麟山)에는 8대보살과 1만 지장보살, 서대 장령산(長嶺山)에는 무량수여래(아미타불)와 1만 대세지보살, 북대 상왕산(象王山)에는 석가여래와 5백 아라한, 중앙 풍로산(風爐山)에는 비로자나불과 1만 문수보살이 항상 머무는 성지라는 것이다.
그래서 월정사를 비롯한 절들이 오대산에 들어섰다.
인근 관광지로는 계방산, 삼양목장, 삼봉약수 등이 있다. 계방산은 오대산국립공원의 일부에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