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디즘의 대명사로 불리는 김영하.
김영하 하면 '세련됐다'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릅니다.
호출은 96년 작인데, 전에 읽었지만 다시 읽어도 낡은 느낌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호출기라는 기계만 빼면요.
이번 학기 텍스트였는데,
저는 메타 픽션으로 읽었습니다.
"상상은 또 다른 현실이야." 라는 구절이 그래서 유독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문체도 배워야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장은 공부해도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월요일, 작품 쓰는데 힘 받기를 바라며...
호출.hwp
첫댓글 고맙습니다. 방학내내 올려주시면 더 고맙겠습니다.
저도 같이 겸사겸사, 공부합니다. 기꺼이~^^
방학 내내,,,,아고,,좋아라,,,,^^ 부지런히 파일 받기,,해서 읽어볼게요,,,감사합니다,,^^
저는 김영하소설을 읽으면 편해요.
나의 삶과 근접해서 그런가?
휘짱님 덕분에 생오지카페의 밥상이 넉넉해지네요. 각자 받은 은사대로. 감사입니다.
덕분에 다양한 작품 읽을 수 있겠네요.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