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 시 는 사 람 의 급 수
술에도 급수 있어요 ^^ ;
청록파 시인 ("조지훈") 은 논했습니다.. 酒道有段!!
[9급]부주 不酒
술을 못먹는건 아니지만 안먹는 사람
[8급] 외주 畏酒
술을 마실줄은 알지만 마시는 것을 겁내는 사람
[7급] 민주 憫酒
술을 어느정도 마실줄도 알고 겁도내지 않지만
취하는것을 민망해 하는 사람
[6급] 은주 隱酒
술을 어느정도 마실줄도 알고 겁도 내지 않고 취할 줄도
알지만 혼자 숨어마시는 사람
[5급] 상주 商酒
술을 어느정도 마실줄도 알고 겁도내지 않고 취할줄도
알지만 무슨 잇속이 있을 때에만 마시는 사람
[4급] 색주 色酒
성생활을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
[3급] 수주 睡酒
잠을 자기 위해서 술을 마시는 사람
[2급] 반주 飯酒
밥과 함께 ~ 밥맛을 돋기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
[초급] 학주 學酒
술의 진경을 배운 사람 - 주졸..( 酒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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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 애주 愛酒 술을 취미로 먹는사람
[2단] 기주 嗜酒 술의 진미에 푹빠진 사람
[3단] 탐주 耽酒 술의 진경을 터득한 사람
[4단] 폭주 暴酒 술마시는 것을 수련 하는 사람
[5단] 장주 長酒 술마시는 삼매에 빠진 사람
[6단] 석주 惜酒 술을 아끼며 인정도 아끼는 사람
[7단] 낙주 樂酒 술과 더불어 유유자적하는 사람
[8단] 관주 觀酒 술을 보기만 해도 즐거워 하되 이미 더 마실순 없는 사람
[9단] 폐주 廢酒 술과 함께 이미 다른 술 세상으로 떠나간 사람
저는 2단 입문초가 되겠네요~~~ ㅎㅎ
저는 매일 이렇게 간절히 기도한답니다!
"주님! 임종전까지만 술을 마실 수 있게 허락해 주옵소서..."
첫댓글 이렇게 깊은 뜻이 있네요.
잘 보고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