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원 641명 모여 “사랑과 봉사 실천”... 나눔으로 지역사회 소통
서울 강남·강동·서초·송파 관할 남동봉사관, 강남구에 문열어
박수민 국회의원, 전성수 서초구청장,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 이경섭 포스코기술투자 대표,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남동봉사관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동봉사관 개소식 참가자들의 단체 기념촬영 모습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동봉사관 개관
적십자봉사원 641명 모여 “사랑과 봉사 실천”... 나눔으로 지역사회 소통
서울 강남·강동·서초·송파 관할 남동봉사관, 강남구에 문열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현장 기반 적십자봉사관 확대 운영을 위해 새롭게 남동봉사관을 설치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0일(금) 밝혔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남동봉사관은 서울지역 6번째 적십자봉사관으로 강남, 강동, 서초, 송파구가 관할 구역이다. 56개 행정동 단위봉사회의 적십자봉사원 641명이 모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구호·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지난 19일(목) 개최된 남동봉사관 개관식에는 박수민 국회의원, 전성수 서초구청장, 이호귀 강남구의회 의장,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고선재 서초구의회 의장,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 및 주요 기부자 이경섭 포스코기술투자 대표 등의 내빈을 비롯해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과 적십자봉사원 총 100여 명이 함께했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강남, 강동, 서초, 송파구 적십자봉사원들이 관할 봉사관이 없어 인도주의 사업 파급에 한계가 있었다”며, “관할 국회의원님들과, 구청장님들, 의장님들 남동봉사관을 새로 개관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지역사회봉사활동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석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닻을 올리는 적십자봉사원들을 격려했으며, 이후 남동봉사관 제빵 나눔 봉사활동을 체험하며 지역특성에 기반한 나눔과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동봉사관은 강남4구 지역특성 기반 나눔활동을 중점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빵나눔터 2개소와 맛나눔터 1개소를 연중 운영하며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정기적인 취약계층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한편, 남동봉사관의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싶은 기업 또는 개인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및 전화 02-889-95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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