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京이 아즐가 西京이 셔울히 마르는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닷곤 데 아즐가 닷곤 데 쇼셩경 고외마른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여해므론 아즐가 여해므론 질삼뵈 바리시고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괴시란대 아즐가 괴시란대 우러곰 좃니노이다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 서경이 서경(西京)이 서울이지마는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닦은(중수한) 데 닦은(중수한) 데 작은 서울을 사랑하지마는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헤어지기보다는 헤어지기보다는 길쌈베 버리고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사랑해 주신다면 사랑해 주신다면 울며 울며 좇겠나이다.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
구스리 아즐가 구스리 바회예 디신달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긴히딴 아즐가 긴힛딴 그츠리잇가 나난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즈믄 해를 아즐가 즈믄 해를 외오곰 녀신달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信잇단 아즐가 信잇단 그츠리잇가 나난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 구슬이 구슬이 바위에 떨어진들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끈이야 끈이야 끊어지겠습니까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천 년을 천 년(千年)을 홀로 살아간들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믿음이야 믿음이야 끊어지겠습니까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
大同江 아즐가 大同江 너븐디 몰라셔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배 내여 아즐가 배 내여 노한다 샤공아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네 가시 아즐가 네 가시 럼난디 몰라셔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녈 배예 아즐가 녈 배예 연즌다 샤공아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大同江 아즐가 大同江 건넌편 고즐여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배타들면 아즐가 배타들면 것고리이다 나난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 대동강 대동강 넓은 줄 몰라서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배를 내어 배를 내어 놓았느냐 사공아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네 아내 네 아내 바람난 줄 몰라서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가는(떠나가는) 배에 가는(떠나가는) 배에 얹었느냐 사공아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대동강 대동강 건너편 꽃을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배를 타기만 하면 배를 타기만 하면 꽃을 꺾으리이다 위 두어렁셩 두어렁셩 다링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