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국빈방문 첫날부터 홀대을 받아 한중 관계 정상화를 공식화하려던 문 대통령의 방중 구상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고함 - 문 대통령을 영접하러 나온 중국 측 인사의 직급이 이전보다 현격히 낮아진 것은 물론 한국 측 경제사절단과 만난 중국 기업인들의 지위가 부총재급이라 격이 맞지 않다고함
2. 정부가 내년 초 시작될 한미 FTA 개정 협상에서 농산물 분야 추가개방을 고려하고 있다고함
4. 수억 원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받는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검찰에 출석한지 17시간만인 14일 오전 3시 25분 귀가했다고함 - 원 의원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으며 검찰은 조사 내용을 검토해 추가 소환과 신병 처리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임
5. 태국에서 열리는 다자 안보회의에 북한 대표단이 참석해, 북미 당국자간 접촉이 이뤄질지 주목된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올해 국세 수입이 정부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은 269조원으로 내년 세입예산보다도 많다고함 - 정부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초과 세수를 활용해 ‘선심성 추경’에 나설 가능성이 있음
2. 내년 1월부터 국가에서 실시하는 대장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함
3. 정부가 연말까지 한국전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89곳을 대상으로 기관장 인선을 단행한다고함
4. 내년부터 공중화장실 대변기 옆에 있는 휴지통이 모두 사라지는대신 사용한 휴지는 변기에 버리면 되며, 여성화장실에는 위생용품을 버릴 수 있는 수거함이 비치된다고함
5. 국방부 직할부대로 군 헌병병과의 최고 수장인 국방부 조사본부장 자리가 창설이래 처음으로 육군이 아닌 해·공군 출신이 거론되고 있다고함
6. 안보와 현실 사이를 위태롭게 지켜 온 강원도와 경기도의 대전차방호벽이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교통불편과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함
[ 경기종합 ] 1. 최근 원/엔 환율의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감소와 여행수지 악화로 이어진다고함
2. 정부가 공무원 채용을 늘림에 따라 원서를 낸 취업준비생 약 10만 명이 실업자로 분류돼, 11월 청년 실업률은 9.2%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고함
3. 연 매출 80조원에 달하는 중국 최대 B2B 전자상거래 업체 ‘후이총왕’이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고함 - 한국 제조기업들은 후이총왕을 통해 원자재를 10~4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한국 완제품은 중국 도매 기업에 대량으로 판매할 새로운 기회을 얻을 수 있음
4. 페이스북이 2019년부터 국내에서 발생한 매출을 공개하고 한국 정부에도 세금을 납부한다고함 - 구글, 애플 등 전 세계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조세피난처에 본사를 두는 방식으로 매출을 공개하지 않고 세금 납부를 피해오던 관행에 대해 세계적인 비난 여론이 거세기 때문임
5. 한국조폐공사가 키르기스공화국 이후 두 번째로 이란에 전자주민증용 IC칩 500만 개를 수출한다고함
6. 올해 들어 국내 가전제품을 해외직구로 사들이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고함 - 해외에 출시된 제품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비싼 국내 가전제품 가격 때문으로, 업체들은 멕시코 현지공장 등 싼 인건비가 만든 차이라고 주장함
7. 해외 여행 먹튀 사고가 빈발하는 곳은 하나투어라고함 - 유명 여행사의 상품을 소규모 여행사가 대행해 판매하는 구조기 때문임
8. 부동산 중개시장에 나선 변호사의 활동이 적법한지에 대한 판단이 1심에서는 무죄, 항소심에서는 유죄가 선고돼 결국 대법원이 내리게됐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한일 양국 은행이 암호화폐 '리플' 기술을 사용한 국제송금 서비스 테스트를 시작해, 직접 적용되면 실시간 송금이되며 수수료가 30% 싸진다고함 - 우리은행·신한은행과 일본 SBI은행·레소나은행은 15일 블록체인 연동 테스트를 시작함
2. 정부는 가상통화 거래행위를 유사수신업으로 규정해 원칙적으로는 불법화하되,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허용키로 했다고함
3. 공공주거복지에 기여하지 못하는 다주택자들에게 임대주택으로 등록을 하지 않으면 세금과 건강보험료 부담을 확 늘리는 정부정책이 나왔지만 수위가 예상보다 낮아 효과는 미미할것이라고함 - 현재 전국 임대주택 595만채 중에서 87%에 달하는 516만채가 임대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임
[ 사회종합 ] 1. 한류 열풍으로 올 9월말 기준 국내 베트남 유학생 숫자는 1만4614명으로 장학금을 받는 일부 학생을 제외하면 상당수는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함
2. 1만2,000여명에게 1조원 이상 피해를 입힌 금융다단계업체 IDS홀딩스 대표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다고함 - 피해금액이 1조원을 넘을 정도로 커 ‘제2의 조희팔’로 불리는 사건임
3. 동국대가 국내 처음으로 ‘탐정(PIA)법무학’ 석사 학위 과정을 개설해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함 - 1999년부터 올해까지 10여 건의 공인탐정법안이 발의됐으나 법무부·변호사단체의 반대와 정치권 이견 등으로 전부 자동 폐기됨
4. 2011년 ‘아덴만의 여명’ 작전 당시 소말리아 해적에게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의 미납 치료비 1억6700만 원을 6년만에 국가가 대신 지불한다고함 - 원칙적으로 석 선장이 소속된 삼호해운이 이 비용을 지불해야 했지만 당시 경영난이 겹쳐 파산했기 때문임
5.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강릉 시내에서 오피스 성매매가 기승을 부려 단속에 나선다고함
6. 비선실세 최순실 일가가 강남구 소재 건물을 260억원에 매각하는 등 재산정리에 나섰다고함
[ 국 제 ] 1. 미국연방제도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했다고함
2.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과 공화당의 세제법안 최종안 합의소식에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반면, 금융업종의 급락에 S&P500지수는 하락했다고함
3. 각국 정부가 비트코인 규제와 비트코인이 기존 통화시스템에 가져올 장기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통화시스템을 구상하고 있다고함 - 미국은 가상통화를 증권법 규제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일본은 중앙은행과 금융감독청이 공동으로 'J코인' 발행 계획을 세우고 있음
4. 중국의 첨단 공군 편대가 일본ㆍ대만과의 충돌 위험을 무릅쓰고 서태평양까지 진출해 대규모 원양훈련을 실시했다고함 - 2050년 세계 최고 수준의 강군 건설을 주창한 시진핑 주석의 의지에 따라 일본, 대만과 필리핀 사이의 바스해협을 경유해 서태평양에 진출한것임
5. 일본 히로시마고등재판소가 대규모 지진 발생 우려가 큰 지역에 위치한 에히메현 이카타 원전에 가동 중단을 명령했다고함 - 법원의 이날 결정으로 아베 신조 내각의 원전 재가동 정책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임
6. 한 달 전 규모 7.3의 강진으로 530여 명이 숨진 이란에서 규모 6.0 이상의 강진이 연쇄 강타해 수십 명이 부상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미국이 북한과의 군사적 충돌이나 북한 정권 붕괴와 같은 급변사태 발생 시 대응책을 중국과 논의했다고함 - 북한 정권의 붕괴나 교체 촉진 △한반도 통일 가속화 △비무장지대 이북으로의 군사력 동원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4NO’ 원칙으로, 미군이 유사시 휴전선을 넘어 북한에 가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반드시 한국으로 복귀하겠다는 점을 중국 측에 약속함
2. 고용노동부가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으로 이석행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선임 하자, 이 대학 교수협의회는 대학까지 자리 배분용 전리품으로 생각하는 것 아니냐는 등 집단 반발하고 있다고함
3. 교육부가 경북 포항 지진 피해를 입은 가정의 대학생들에게 1년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해 무리한 지원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