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차 정기산행 광주 무등산
▶ 출발일시 : 2008년 12월 21 일요일
08:30 증심사 주차장
▶ 코스 : 증심교-토끼등-서석대-장불재-중머리재-증심사(약10.4km,5시간)
▶ 산행신청 방법 : 꼬리말, 리플, 전화(011-624-5005)....
▶ 산행회비 : 없음
▶ 산행후 개별적으로 송년회장으로 집결,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은 17시부
터 상무지구에 있는 조선컨벤션에서 시작합니다.
▶ 산행준비물 :방풍, 방수복, 점심도시락,물, 간식,목욕준비물,구급약,기타..
무등산(無等山·정상 천왕봉 1186.8m)은 광주의 진산(鎭山)이자 모산(母山)이라 할 수 있다. 광주시내에서 직선거리로 10㎞ 안팎에 있는 무등산은 광주뿐 아니라 화순, 담양으로도 산자락을 길게 뻗고 있는 무등산은 저녁 노을에 반짝이는 광경이 ‘수정병풍’ 같다는 서석대(瑞石臺), 정교하게 깎아낸 돌기둥들을 세워놓은 듯한 입석대(立石臺), 옥을 깎아놓은 것 같은 절경의 규봉(圭峰), 임금의 옥새를 닮았다는 새인암(璽印岩)등이 산을 한층 더 멋스럽게 꾸며주고 있다. 또한 봄철 원효계곡과 용추계곡의 진달래, 여름철 증심사계곡 일원의 녹음, 가을철 장불재와 백마능선의 은빛 찬란한 억새 물결, 그리고 겨울철 가냘픈 억새 줄기에 피어나는 빙화(氷花)와 설화(雪花) 등 무등산은 철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산이다.
무등산 기슭에는 조선 민간정원의 전형이라는 소쇄원(瀟灑園), 조선시대 가사문학을 대표하는 송강 정철이 시가를 읊은 환벽당(環碧堂)과 식영정(息影亭)을 비롯해 독수정(獨守亭), 취가정(醉歌亭), 풍암정(楓岩亭) 등 시인묵객들이 시심을 풀어놓던 정자들이 자리잡고 있고, 또한 고려 말 명장 정지(鄭地) 장군을 모신 경렬사(景烈祠), 간신의 모함으로 29세 젊은 나이에 숨을 거둔 충장공 김덕령(金德齡) 장군의 사당인 충장사(忠壯祠), 정묘호란 때 충신 전상의(全尙毅) 장군의 사당인 충민사(忠愍祠) 등 순국선열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유적이 많이 있어 가히 문무를 겸비한 산이라 할 수 있다.
전형적인 홑산인 무등산은, 통일신라 때 무진악(武珍岳) 또는 무악(武岳)으로 표기하다가 고려 때 서석산(瑞石山)이란 별칭과 함께 무등산이라 불렸는데, 이 밖에도 무당산·무덤산·무정산 등 여러 산명을 갖고 있다 |
어서 오세요
산행 신청합니다. 처음으로 동행입니다. 많은 배려 부탁드립니다.
환영합니다~
예, 아침에 주차장에 도착하시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총무가 연락드릴것입니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