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요 2023 반가워요 2024!
새해맞이 준비에서 꾸미기 모둠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꾸미기 모둠은 동건, 창민, 진호, 가연이입니다.
제가 아파 나오지 못한 날에 꾸미기팀은 1차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1차 모임 때 의논했던 일들을 하는 날입니다.
포스터 제작, 타임캡슐 꾸미기, 감사편지 펜 구하기, 잔잔한 음악찾기
처음에는 막막하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금세 역할을 분배하고 맡은 임무를 열심히 수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동건, 진호, 가연이와 함께 타임캡슐에 붙일 종이를 꾸몄습니다.
2024년은 '푸른 용'의 해입니다.
아이들은 용의 색깔부터 뿔, 몸통, 팔, 다리, 꼬리까지 하나하나 직접 구상했습니다.
전체적인 용 그림은 가연이가
타임캡슐 글자는 진호가
'2025년에 열어봐용' 문구는 동건이가 꾸몄습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 귀여운 하나의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타임캡슐 꾸미기를 마치고, 창민이와 주영언니 쪽을 살폈습니다.
도서관 문 앞에 붙일 환영문구 꾸미기를 마치고, 잔잔한 음악을 찾고 있었습니다.
의논 후 지브리 음악을 틀기로 결정했다고 말해줬습니다.
도서관 벽에 많은 포스터가 걸려 있었지만, 2024년을 환영하는 포스터들이 더 필요했습니다.
활동을 마친 다른 모둠에게도 포스터를 하나씩 꾸며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포스터가 하나둘씩 모이다 보니, 도서관 벽을 가득 채웠습니다.
알록달록 다양한 포스터들이 멋집니다.
그 속에는 행복이 가득한 2024년을 바라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다 같이 힘을 모아 새해를 준비하니 2024년 첫 날부터 얼마나 풍성할까요?
모두와 함께 맞을 다가올 새해가 기대되기만 합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2023년 참 풍성하게 누렸습니다
2024년에 '아, 사람 사는 것 같다.' 하는 일이 많기 바랍니다.
2024년에도 즐겁게 사회사업하고 싶습니다.
새해 첫 날을 철암에서 보낼 수 있어 기쁩니다!
@김어진 기뻐하며 복을 누리며 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