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산행까지는 회원님들의 요청에 의해 도시락없이 간편한 준비물만으로 산행을 하기로 다음주까지는 가볍게 산행
2015년12월에 몇차례 다녔던 조계산 송광사 천자암 굴목재를 거쳐 보리밥집까지가 오늘의 주요산행구간 8시58분 진주톨게이트에 올린 우리 승합차는10시경 주암 톨게이트를 지난다 약15분후 송광사입구도착 오늘은 문회장님께서 탈회의사를 밝히시며 카페관리만 하는 특별회원으로 남겠다는 주회장님의 전언에 모두들 마음 한구석이 휑하다 문회장의 권유에 의해 목일에 가입한게 얼마전인데 아쉽고 서운 그리고 오늘은 그전부터 얘기해 오던 이정섭님을 권유 오늘 산행에 동참 키로 몇차례 다녀 보신후 우리 회에 가입을 권해볼 생각이다 오늘은 기사를 포함 11명이다 송광사 입구에 기념 촬영 두분은 절 관광후 보리밥 집에서 1시경 만나기로 나머지 8명은 송광사 경내를 지난다 입구부터 울창한 삼나무인지 전나무인지 낙랑장송이 우리를 압도한다 곳곳에 있는 비석과 사리탑인지 여러 구조물들이 우리나라 승보사찰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한다 곳곳에 공사중인지라 불도져의 굉음이 절간의 고풍스러움을 앗아간다 곧이어 우리 일행은 조계산을 오른다 오늘산행길은 약세시간 정도의 산행길 약30분은 제법 쌕쌕거리며 오른다 눈이 있을것을 예상 아이젠까지 준비했지만 어디서도 눈의 흔적은 보기힘들다. 운구재를 지나 천자암에 도착한게 12시경 600년된 쌍둥이 향나무 천연기념물이란다 정말 문화재적 가치가 높아 보인다 이곳에서도 역시 인증샷 한 컷씩. 2진과의 통화후 보리밥집을 향하다 굴목재 갈림길에서 약간의 길 혼선으로 약 10여분 방황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배도사 쉼터를 거쳐 보리밥집에 도착 예정보다 약 15분 뒤 진수성찬에 버금가는 중식후 윗쪽집도 그렇고 우리가 찾은 밥집에도 제법 많은 등산객이 붐빈다.오후2시경 봉고차가 있는 이읍동네까지 십여분의 걷기후 험한 도보길 정비되지않은 산골길이기에 승합차가 다닐수 없는 길임을 실감하면서 옛날에는 보리밥 집에서 선암사쪽으로 산행했지만 오늘은 전에 가보지않았던 코스로 오후 4시경 진주도착 다음 산행은 산천 동의 보감촌을 거쳐 왕산을 다녀오기로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