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산은 경상북도 문경시와 충청북도 제천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서, 빼어난 암벽과
골짜기가 깊고 원시림이 아름다운 산이다.
정상에 오르면 조망도 우수하여 북쪽으로는 도락산과 문수봉이 조망되고, 서쪽으로는 대미산,
남쪽으로는 공덕산과 운달산이 지척으로 보인다.
또한 황장목(소나무)이 많아서 조선시대에 봉산(封山)으로 임명되어 황장봉산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참고로 봉산이란 국가에서 궁전이나 재궁, 선박 등에 필요한 목재를 얻기 위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기에
적당한 지역을 선정하여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산으로서, 개인은 입산이 금지가 된다.
이 곳 황장산의 황장목은 목재의 균열이 적고 단단해서 임금의 관(棺)이나 대궐을 만드는데 쓰였다고
하는데, 19세기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재건할 때도 이 곳의 황장목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황장산은 조선말까지는 작성산(鵲城山)으로 불리다가, 일제강점기에는 일본 왕의 정원이라
하여 황정산(黃廷山)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산림청 100대명산]
울창한 산림이 암벽과 어우러져 경관이 아름다우며 황장목이 유명하고, 조선시대 봉산 표지
석이 있는 등 경관 및 산림문화적 측면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경북 문경과 충북 제천 사이에 있고 2016년 30년만에 개방되었다.
1코스 : 안생달 주차장→배창골계곡→작은차갓재→ 전망대→ 멧등바위→황장산→산태골계곡
→안생달 주차장 (원점회귀, 산행거리 약 6km, 3시간 30분)
2코스 : 안생달 주차장→배창골계곡→작은차갓재→ 전망대 →작은차잣재 →안생달 주차장
(왕복 3.6km)
산태골계곡은 계단이 많아 배창골계곡을 들머리로 하여 멧등바위->황장산->산태골계곡으로 하산합니다.
황장산 정상은 잡목으로 조망은 없습니다.
17.12.16(토), 산행기 1536~7번 참조
안생달 황장산 탐방지원센터
안생달 마을에서 올려다본 황장산
오미자 동굴
주차장에서 약 25분 소요
동굴 내부
작은차잣재
작은차잣재의 잣나무숲
전망대, 2코스팀은 저기 전망대까지만 왕복으로 다녀오세요
왕복 3.6km
전망대
주차장에서 약 1시간 소요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안생달
멧등바위
데크가 설치되기 전엔 밧줄을 잡고 다녔답니다.
멧등바위 전망대는 도락산, 황정산, 소백산 등, 최고의 조망터
감투봉~술봉으로 가는 백두대간길은 철망으로 막아 놨군요
백두대간 길은 촛대바위와 낙타바위 코스는 길이 험해 비탐방구간
촛대바위
낙타바위
첫댓글 금강회장님은 여전히 멋있어요.
오랜만에 공지글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산행에 한 번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