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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平의 마중과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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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원장례문화센터 각자무치(角者無齒)
기찬여행 추천 0 조회 11 24.01.06 16:2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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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1.06 16:23

    첫댓글 *능소화 / 화우


    감히

    하늘을 능멸하며
    그리움의 끝까지
    우아한 색조를 펼쳐내었소

    멸의 시간이 오면
    미련없이 툭툭 떨어진다오

    보고있자니
    하염이 없소

  • 작성자 24.01.06 16:24

    大愛充

  • 작성자 24.01.29 07:11

    인상파
    인상주의(印象主義, impressionism),
    새로운 눈
    빛에 의해 변하는 자연을 표현했던
    ‘인상파’는 현대미술의 시작이다.
    인상파 화가들은
    이 세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바라보았다.
    <인상파 이전의 풍경화>
    전통적인 풍경화가 사실적이고
    서정적인 묘사로 안정감을 주었다면
    인상파는 그 이질성 때문에
    비웃음과 놀림의 대상이었다.
    다음은 모네의 ‘채링 크로스 브릿지 연작’이다.
    ‘객관적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이 인상파의 미학이다.
    이 세계가 일회적이고 계속 변하는 것이라면
    의미 있는 것은
    한때의 인상(impression)을 느끼는 것이다.
    모네, <인상: 해돋이>, 1872
    “장님이 처음 눈을 떠 본 세상처럼 그리고 싶다”
    -모네-
    “나는 서서히 눈을 떴고, 자연을 이해하는 한편 자연을 사랑하는 법을 깨달았다.”
    -모네-
    마인데르트 호메바, <마델하르니의 가로수길>, 1689년
    전통 미술은 르네상스를 거치면서
    원근법적 질서를 통해서
    자연을 완벽하게 묘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인간의 눈에 비친 모습일 뿐
    ‘자연 그 자체’의 모습은 아니다.
    라캉이 말한 상징계,
    즉 여름, 산, 강 따위를 전제하지 않고
    자연 그 자체를 순수하게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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