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만한 물가가 있는 관포교회에서 드리는 새벽이슬 같은 이야기 (호세아서 강해 22)
변찮는 여호와의 사랑
설교 : 조용안 목사
날짜 : 2023. 5. 21.
본문 : 호세아 4:6-7
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7 그들은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그들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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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조용안 드림
여호와를 아는 지식을 버린 이유는 여로보암 2세 때의 영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풍요에 취한 종교인들은 더 이상 하나님의 진리를 추구하지 않았습니다. 관심이 없었습니다. 대신에 쾌락과 우상숭배에 빠져들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책임은 일차적으로 제사장들에게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율법의 말씀을 소홀히 여기고 가르치지 않았던 제사장 직분을 박탈하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첫째, 여호와를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본문 6절에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버렸으니’는 하나님을 무시, 멸시로 고의적인 거절입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멸망하게 된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이렇게 탄식하셨습니다.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율법을 거절하였음이니라”(렘 6:19). 하나님을 버린 결과는 재앙입니다. 참으로 슬픈 몰락입니다. 이런 무지에 대한 대가로 명예로운 직책에서 버림을 당하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말씀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엄청난 특권입니다. 말씀을 통해서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임을 늘 확인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다른 민족들과 다른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율법 말씀을 받은 백성이라는 점 때문입니다. 말씀을 받아야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 권리를 버린다면 성도 되기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목회 사역의 우선순위는 예배를 통하여 말씀을 듣게 하고 그 말씀을 따라 헌신하며 하나님과 동행하게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버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거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말씀을 배우는 일에 열심을 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약 2:19). 하나님을 아는 것이 귀신들의 수준에 머물면 안 됩니다. 귀신들이 그런 지식이 있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며 그분의 뜻에 보조를 맞추어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구체적인 삶 속에서 실행에 옮기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하나님과 일치되고 삶으로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하나님을 아는 지식입니다.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삼상 15:23). 말씀을 배우지 않았던 사울 왕은 폐위됩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다윗이 왕이 되었습니다. ‘지식이 없다’는 것은 배우지 않았으며 훈련받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배움을 위해 투자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지식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지식입니다. 율법의 말씀에 가르침에 대한 깨달음입니다. 말씀 훈련은 우리가 반드시 받아야 하는 훈련입니다. 갓개 큐티, 갓개 유튜브, 말씀댓글일기 도전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둘째, 말씀을 잊었음에도 불구하고
본문 6절에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잊었으니’는 잊다, 모르다, 시들다는 뜻입니다. 단순히 기억에서 잊은 것을 질타하는 것이 아닙니다. 업신여기며 멸시하며 하찮게 여겼음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라’는 앞에 ‘제사장들이 율법을 잊었으니’라는 표현과 대조를 이루면서 하나님의 심판이 제사장들의 행위에 대한 공의의 심판임을 나타냅니다.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업신여기고 멸시하였으므로 하나님 역시 이들의 후손에게 동일한 태도를 취하시는 것입니다. 5절에 “내가 네 어머니를 멸하리라”라는 말씀은 어미는 이스라엘 국가를 의미합니다. 국가적인 민족적인 징계를 의미합니다. 곧 이스라엘 국가는 파멸될 것이라는 선고입니다. 6절에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라고 하십니다. 어머니는 이스라엘의 바탕이라면 아이들은 이스라엘의 희망이요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돌보지 않으시고 잊어버린다는 것은 희망이 사라진다는 말과 같습니다. 미래의 희망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제 자랑스러운 신앙의 후손들이 끊기게 되었습니다.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삿 2:10).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는 가르침이 없으면 다음 세대는 없으며 다른 세대가 등장합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동합니다.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잠 29:1).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으면 갑자기 망하고 돌이킬 수 없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경고의 말씀을 주실 때 나에게 주신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을 살피고 회개해야 합니다.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는 말씀에서 ‘나’도는 심판의 주체가 하나님이심을 강조하십니다. 심판이 임하는 것은 하나님의 교육적 회초리입니다.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삼하 7:14). 하나님은 사람의 매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십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이 살길은 오직 하나님께로 돌이켜 하나님을 아는 길뿐입니다. ‘네 자녀들’이란 표현은 여호와를 버리고 말씀을 잊어버린 이스라엘의 범죄에 대한 심판이 그들 자신에게 뼈저린 것임을 부각시킵니다.
셋째, 번성할수록 범죄했음에도 불구하고
본문 7절에 “그들은 번성할수록 내게 범죄하니 내가 그들의 영화를 변하여 욕이 되게 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번성할수록’은 잘살수록, 높아질수록, 강해질수록의 3가지 의미입니다. 소유가 많아지고 위치가 높아지고 힘이 강해진 것입니다. 낮아졌기 때문에 교회 못 나오고 고통당하는 사람보다 높아졌기 때문에 교회 못 나오고 고통당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12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13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14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신 8:12-14). 신명기의 말씀처럼 번성, 증식, 풍부할 때 교만하여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번성할수록 범죄하면 그것은 망하는 비결입니다. 물질적으로 번성할수록 더 심각한 범죄가 일어납니다. 이상합니다. 풍요롭고 넉넉하면 당연히 번성할 것 같은데,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데 결과는 너무나 엉뚱합니다. 본문에 영화는 제사장들이 당시 사회에서 누렸던 특권과 평판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잘 알려진 대로 여로보암 2세가 통치할 때 이스라엘은 전무후무한 번영을 누리며 영토를 확장하였고 그 영예는 극에 달했습니다. 그만큼 제사장들은 자신들이 누렸던 특권과 재산과 영향력을 이용하여 더욱더 가증하고 추악한 범죄를 자행하였기에 하나님께서 그들이 영광으로 여기던 제사장의 모든 영예를 치욕으로 바꾸어버리겠다고 하십니다. “어느 나라가 그들의 신들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의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렘 2:11). 제사장들이 그들의 영광인 하나님을 치욕적인 우상 거짓 신들과 바꾸어버렸음을 지적합니다. 하나님을 풀 뜯어 먹는 소로 만들어놓고 금송아지 앞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면서 제사를 드립니다.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멸망하는 그 순간까지 금송아지가 하나님이라고 섬겼습니다. 역겹습니다. 통탄할 일입니다. 물질로는 풍요로운데 이상하게 빈곤을 겪는 이유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 율법의 말씀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먹어도 배부르지 아니하며 음행하여도 수효가 늘지 못하니 이는 여호와를 버리고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니라”(호 4:10). 여호와 말씀을 버리고 여호와 좇아가기를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시대, 내게 유익하던 모든 것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배설물처럼 여기고 십자가 외에 자랑할 것 없다던 사도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길 원합니다.
'묵상(하가)'은 깊이 생각하다, 으르렁거리다는 뜻입니다. 맹수가 먹이를 앞에 두고 으르렁거리듯이 말씀 앞에서의 내 모습이기 원합니다.
댓글은 사귐입니다. 댓글은 영의 생각입니다. 댓글은 믿음 생활의 동력입니다. 말씀댓글에 참여하시면 말씀의 풍성함이 더하여집니다. |
@ 아멘.
@ 주일 말씀을 듣고 큐티 나눔을 하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신명기 33:29).~♡♡
@ 여호와를 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없어 망하지 않도록
관포교회에서 시행하는 갓개큐티 갓개유튜브 말씀댓글일기에 즐겁게 도전하겠습니다.
@ 말씀을 잊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씀을 잊어버리고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다른 세대에서 호세아 선지자를 통하여
사람의 매와 인생 채찍의 회초리를 달게 받으며 회복된 말씀을 다음 세대에 연결하겠습니다.
@ 번성할수록 범죄했음에도 불구하고.
번성할수록 멸망하는 순간까지 금송아지 앞에서 역겹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이스라엘을 보면서
종말의 시대에 사도바울처럼 내게 유익하던 모든 것을 그리스도를 위해 배설물처럼 여기고
오직 십자가만 자랑하겠습니다.
@ 주님은 나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셨건만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만 합니다.
제가 사는 날 동안 죽도록 충성하면서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끊임없이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 범죄할 때도 회개할 맘 주십시오.
말씀이 들려올 때 아멘으로 순종할 맘 주옵소서. 오직 내 안에 계신 주님을 찬양하며 살겠습니다.
@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을 깨달아 저도 성도들과 변치 않는 사랑으로 섬기며 살아가겠습니다.
항상 말씀을 멸시하지 않고 말씀을 가까이하며 주님을 믿고 의지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나님은 나의 은금을 걱정하신다.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항상 말씀에 깨어있어 묵상하는 자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말씀이 들려오는 예배의 자리에 앉게 하셔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람의 매와 인생 채찍으로 맞기 전에 말씀 앞으로 말씀을 잊지 않는 자로 살게 하소서.
번성하여 멸망에 이르는데 나아가지 않도록 변찮는 여호와의 사랑 앞에 나아가겠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고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말씀 앞에 나를 점검하고 말씀을 듣고 열심을 품는 나의 신앙이 되게 인도하소서.
감사합니다.
@ 내가 잘되고 번성하여도 하나님이 염려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 앞에 무릎 끓고 나아가는 제가 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여호와 하나님 말씀을 따라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침마다 들려오는 갓개 QT, 갓개유튜브 방송, 주일 설교 말씀 등 언제든 어디서든
편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말씀, 더욱 귀히 여길 수 있는 천국 성도되길 소망합니다.
@ 내 마음이 교만하여져 하나님을 염려시키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을 우상과 바꾸지 않겠습니다.
말씀에 멀어지지 않기 위해 애쓰고 힘쓰겠습니다.
@ 번성하고 풍부할수록 범죄하기 쉽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가난해도 없어도 지켜야 될 말씀 잊지 않고 지키는 믿음 되길 원합니다.
@ 내 마음이 교만하여 주님을 잊을까 염려하노라.
저를 위해 단단히 붙잡아 주시기만 간절히 소망합니다.
@ 그동안 어떤 이유로 나의 믿음이 약했던 날들로 살아왔지만
오늘 ‘변찮는 여호와의 사랑’이라는 말씀을 들었으므로 이번 한 주간은 주님 말씀에 다 수긍하여 따르고,
댓글나눔, 좋아요, 영상전달 등 다 실천하여 주님과 함께하는 한 주간 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나약한 것이 인간임을 아시기에 늘 불쌍히 여겨 주시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생각과 행동이 바로 서기를 소망합니다.
@ 여호와를 버렸고 말씀을 잊었고 번성할수록 범죄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여호와의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말씀에 따라서 살아가길 원합니다.
@ 배부르고 번성하고 풍부할 때 주님을 잊어버리지 않게 하소서.
부요하고 평안할 때 더 주님을 찾는 자 되어 감사하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 되겠습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믿음으로 이어진 다음 세대와 다른 세대’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귀신들의 믿음 수준에 머물지 않기’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변찮는 여호와의 사랑’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여호와를 버렸음에도 불구하고’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말씀을 잊었음에도 불구하고’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번성할수록 범죄했음에도 불구하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