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사람들(이정선)

[선경악기]

『외로운 사람들』(이정선 작사/작곡)은 1988년 8월 발매된

「이정선」 8집 타이틀 곡으로 이 노래는 발표된 지 4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가수들에 의해 불리는 Blues 명곡입니다.

'신촌 블루스', '봄여름가을겨울', '강허달림', '강성희' 등 많은

가수들의 버젼이 있는데, 2021년 사랑의 콜 센터 프로에서

'임영웅'이 커버 하여 1,000만 View를 달성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도시(都市)의 쓸쓸함, 남녀(男女)간의 이별(離別)과 외로움에

대한 철학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로 "남자는 여자를 탓하고

여자는 남자를 탓하며 우리는 '헛 발질'을 서로를 향하여 하고

있지만, 결국 우리들 내면(內面) 깊은 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여자와 남자 사이에 아름다운 관계를 나누고 싶다"는

반증(反證)이 아닐까요....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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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는 외로운 사람들

만나면 행복하여도

헤어지면 다시 혼자 남은 시간이

못 견디게 가슴 저리네

비라도 내리는 쓸쓸한 밤에는

남몰래 울기도 하고

누구라도 행여 찾아오지 않을까

마음 설레어보네

거리를 거닐고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얘기들을 나누다가

집에 돌아와 혼자 있으면

밀려오는 외로운 파도

우리는 서로가 외로운 사람들

어쩌다 어렵게 만나면 헤어지기 싫어

혼자 있기 싫어서 우린 사랑을 하네

거리를 거닐고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얘기들을 나누다가

집에 돌아와 혼자 있으면

밀려오는 외로운 파도

우리는 서로가 외로운 사람들

어쩌다 어렵게 만나면 헤어지기 싫어

혼자 있기 싫어서 우린 사랑을 하네

헤어지기 싫어 혼자 있기 싫어서

우린 사랑을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