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0-04 週, 2018. 1.28 주일 낮 설교
누가복음 13:1-5 대형사고를 통해 주신 예수님의 교훈
근래 대형인명피해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 어그제 밀양세종요양병원에서 불이 나서 유독가스에 의해 37명이 죽었고 의식불명이 2명 그리고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제천스포츠센터에서 29명, 인천낚시배사건 15명이 죽었다. 왜 이리 무섭고 두려운 일들이 일어나는지 우리 신앙인은 이 땅에 살면서 무심(無心)코 지나치지 않아야 한다.
※↣ 만 4년에 되어가는 2014년 세월호 사건은 당혹, 참담했다.
1. 이 땅에는 어떤 무섭고 두려운 일이 쉼 없이 일어나는 불안전한 세상이다.
그런데 어떤 일이 일어날련지 우리 사람들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한다. 지혜자는 잠언 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안이숙 작사 작곡 ♬ <내일일은 난 몰라요>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 하루 살아요 불행이나 요행함도 내뜻대로 못해요 험한 이 길 가고 가도 끝은 없고 곤해요 주님 예수 팔 내미사 내손 잡아주소서 내일 일은 날 몰라요 장래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날 붙드사 평탄한 길 주옵소서”
찬송한 것이
1) 예수님께서는 마 26:41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하셨다.
※↣ 다니엘은 시험을 이기고 감당하기 위해서 창문을 열고 기도한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한 철두철미한 신앙인 “욥”도 마찬가지 였다. 욥은 욥 1:5에서 집 안에 큰 잔치를 끝낸 후에 온 식구들의 성결(聖潔)을 위해서 번제를 드렸다고 했다. 이유는 “내 아들(딸)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하는 문제였다. 그러한 욥에게 염려되는 기도의 제목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평소에 기도하기를 어떤 “두려운 일, 무서운 일”이 임하지 않게 하소서 하였다. 그것은 차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 무서운 질병, 우환, 천재지변 등이다. 그런데 욥 3:25 “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내가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 하였다.
2) 이 땅에 사는 우리에게 예상치 못한 어려운 일들이 일어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욥 14:1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생애가 짧고 걱정이 가득하다.” 개역에서는 “여인에게서 난 사람은 사는 날이 적고 괴로움이 가득하며” 우리말 성경 “여자가 낳은 사람은 사는 날이 얼마 되지 않고 고난으로 가득해”라고 했다. 이렇게 오는 괴로움, 고난들이 곧
⑴ 이 모든 일들이 “죄”로 인하여 오는 역경이고 고통임을 생각하여야 한다.
시조 아담의 범죄로 인한 타락의 결과는 어떤 불행을 가져왔는가? 요리문답 27문에서 “타락은 하나님과의 절교를 가져왔고 또 그의 진노와 저주를 인류에게 가져왔으므로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 되고 사탄에게 매인 종이 되었으니 현세와 내세의 모든 형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하였다.
※↣ 바람 잘 날 없이 우리 인생에게는 온갖 어려움과 시련들이 있는 것이다.
⑵ 대형사고로 인한 “죽음”의 비극을 맞는 일들에서 죄와 분리할 수 없음을 예수님이 인정하셨다.
-2절 “...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이 말씀을 보면 죽은 자가 꼭 다른 사람보다 죄가 많아 죽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죄와 관련이 없다고는 하지 아니하셨다. 다시 말하면 그들도 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자인 것마는 분명하다는 것이다.
① 그러므로 어떤 죄이든 죄는 불행의 씨앗, 화와 저주의 근원임을 알고 버려야 한다.
② 죄를 사하시는 예수님을 찾고, 그 십자가 앞에서 긍휼을 구하는 삶이 필요한 것이다.
③ 예수 안에서 은혜와 사랑 그리고 평안을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한다.
2. 예수님께서 대형 사고를 접하고 신앙인들에게 영적의미를 알게 해 주셨다.
1) 예상치 못한 대형 사고든, 소형사고든 그것은 결코 우연한 일을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세상사를 섭리하신다. 그 섭리는 “... 만물을 보존하시고 통치하시는 것이며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피조물과 그 행위를 다스리시는 것을 말한다.”고 했다. 잠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 20:23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 지난 20일(토) 전라도 장흥사람에 사는 세모녀가 딸들의 겨울방학을 맞이해 박모씨(34)와 중학생 딸 이모양(14), 초등학생 딸 이모양(11)을 데리고 종로 허름한 여관집에 잠을 잤는데, 새벽에 술취한 아저씨가 기름을 붓고 방화를 하였다.
이렇게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는 사회의 구조적 잘못과 사람의 악의와 잘못, 실수 등으로 인하여 비극적인 일들이 일어나는 것이다.
※↣ 이를 하나님께서는 이를 모루시는가? 다 아신다. 마 10: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으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 ※↣ 인생의 존재와 삶을 다 자유의지 속에 맡기신 하나님께서는 아실 따름이다. 보실 따름이다.
2) 우리는 항시 죽음은 멀리 있지 않는 나의 문제라고 생각하여야 한다.
어느 60대 다 된 아들은 80된 노모인 어머니를 이곳으로 고집해서 사흘전에 입원을 했다가 변을 당하였다고 한다. 어머니를 그 뜨거운 불 가운데 죽게 한 잘못을 어떻게 할꼬 하염없이 눈물를 쏟았다.
※↣ 부산에서 급히 달려온 김모 씨(63)는 어머니 현모 씨(89)의 사고 소식에 평생 시골에서 고추와 깻잎 농사를 지으며 자신을 뒷바라지한 어머니였다고 한다. “며칠 전 어머니를 퇴원시키려고 했는데 날이 너무 추워 노인에게 안 좋을까봐 미뤘다. 그게 천추의 한”이라며 비통해 했다.
※↣ 밀양화재사건에서 겨우 목숨을 구한 환자도 있었다. 5층에서 가장 먼저 탈출한 김모 씨(89)는 병실 미닫이문을 손으로 박박 긁어서 열고 엉금엉금 기어 나왔다. 마침 그를 발견한 소방대원이 업어서 구출했다. 김 씨는 “틀니고 시계고 지팡이고 다 두고 나왔다. 살아 있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
3) 예수님께서 이와 같은 사건을 보면서 회개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유대나라의 총독 빌라도는 갈릴리 지방에서 자신의 통치에 반대하고 항거하는 유대인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살상사건이 당시에 있었다. 그리고 부실공사로 인하여 대형사고 터졌다. -4절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었다고 했다. 예수님께서 당시 있었던 두 사건을 통해서, 이 사건을 직접 관련없는 살아있는 “모든 갈릴리 사람과 또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을 향하여 -2,4절 하 “...그들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하셨다.
그러면서 3,5절 “...너희도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하셨다.
⑴ 거룩하신 하나님을 불신하고, 하나님 상관(무시)없이 사는 삶을 회개하여야 한다.
우상숭배, 세상염려와 돈 사랑하면서 범하는 온갖 욕심들, 이웃을 해하는 일, 거짓들...
⑵ 하나님 없이 세상의 온갖 죄 아래서 평안과 안녕한 삶을 회개하여야 한다.
세상이 천국인 것처럼, 땅의 영화와 부귀를 좇아 살아가는 삶들을 회개해야 한다.
⑶ 하나님께서 정한 구원의 유일한 십자가를 부인하고 무시하고 원수 노릇하는 죄, 회개해야 한다.
ῼ↣ 회개한다는 것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다. 돌아올 뿐 아니라, 그를 공경하고 섬기는 것이다. 그리고 신앙인 욥과 같이 인생 삶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고 정직하면서 온전하게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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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9(월) 오후에
재건정읍교회 / 홍기동 목사
주님은 다시 오십니다(마라나타) 아멘 할렐루야!!
** 갈멜산의 정상에는 엘리야기념교회가 있습니다.
그곳에는 엘리야 선지자가 바알 선지자들은 발로 밟고 처단하는 격한 조형물이 있습니다.
성경의 사실이 실감스럽게 와 닺는 곳입니다.
** ↓↓ 옥상에서 북쪽으로 향하여 보면 이스르엘 평야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경상도 만한 이스라엘에 이러한 넓은 평야가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이 땅에 수많은 역사의 흔적들이 가득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놀랍고 신비로움을 느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