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시인 #교수 #원장 #이삭빛시인
집
이삭빛
이제는 무조건 내 편인 사람을 만나고 싶다
자로 재듯 따지는 합리적인 사람보다
원래 가슴이 따뜻해서
만날수록 더워지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잘난 사람보다 진실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너무 똑똑해 충고를 잘하는 사람보다
마음을 먼저 다독여주는
촉촉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일등이 아니어도 최고로 살아가는 사람
바다를 다 가진 사람보다
강물 한 줄기로 흐르는
풍경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삶의 테두리에 매여
독선적인 양심으로 우뚝 선 사람보다
풀꽃 같은 눈물 한 방울에도 귀 기울이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어느 곳에서든 온전히 내 편인 사람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다 가지지 않았어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밀을 간직한 사람
민들레 홀씨처럼 사랑으로 뛰어나서
어느 곳에서든 꽃이 되게 하는 사람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맘 놓고 흉을 봐도
맘 놓고 상처를 드러내도
네 편으로 나를 일으켜 세우는 사람
든든한 산처럼 만날수록 흔들림 없는 사람
이제는 나도 유일한 네 편이 되고 싶다.
[출처] 명시 - 이삭빛의 집(당신편이 되어 드릴게요) - 생일 축하해요!|작성자 leeccc1021
# 이삭빛 #시인 # 사랑 # 시활동가
내편이 되어주세요!
[출처] 이삭빛의 집(내편이 되어 주세요) 사랑|작성자 얼굴없는 천사
집
이삭빛
이제는 무조건 내 편인 사람을 만나고 싶다
자로 재듯 따지는 합리적인 사람보다
원래 가슴이 따뜻해서
만날수록 더워지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잘난 사람보다 진실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너무 똑똑해 충고를 잘하는 사람보다
마음을 먼저 다독여주는
촉촉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일등이 아니어도 최고로 살아가는 사람
바다를 다 가진 사람보다
강물 한 줄기로 흐르는
풍경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삶의 테두리에 매여
독선적인 양심으로 우뚝 선 사람보다
풀꽃 같은 눈물 한 방울에도 귀 기울이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어느 곳에서든 온전히 내 편인 사람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다 가지지 않았어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밀을 간직한 사람
민들레 홀씨처럼 사랑으로 뛰어나서
어느 곳에서든 꽃이 되게 하는 사람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맘 놓고 흉을 봐도
맘 놓고 상처를 드러내도
네 편으로 나를 일으켜 세우는 사람
든든한 산처럼 만날수록 흔들림 없는 사람
이제는 나도 유일한 네 편이 되고 싶다.
rumah
Ishak
sekarang aku ingin bertemu seseorang yang berada di pihakku
Pria yang layak main hakim sendiri.
Ini selalu hangat
Sediakala bertemu orang yang semakin panas
Ingin bertemu orang yang benar daripada orang yang sombong.
Kau punya otak, orang yang memberi nasihat dengan baik.
sub durasi: 0,233 sub durasi: 0866
Aku ingin bertemu seseorang yang lembap.
orang yang hidup di atas bintang lima
Dari orang yang memiliki kekuatan laut.
senak
Saya ingin bertemu dengan orang yang memiliki pemandangan indah.
Tergantung pada batasan hidupmu.
Seseorang yang taat menjalankan perusahaan.
Dan tak peduli setetespun air mata pun
Aku ingin bertemu dengan orang-orang yang hangat.
orang yang berpihak padaku, di mana saja.
Aku ingin menjadi orang seperti itu.
Jika kau tidak memiliki semuanya.
Seseorang yang memiliki rahasia paling indah di dunia.
Dandelion. Kau tumbuh dengan cinta.
bunga
Aku ingin menjadi orang seperti itu.
bahkan jika kita melihat keadaan yang sebagaimana mestinya
Aku bisa merasakan sakit hati yang kurasakan dari luka yang terbuka..,..
pembangkit
Gunung Agung, tempat kita bertemu, tak tergoyahkan.
Sekarang aku ingin berada di pihakmu satu-satunya.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모두 꽃이다 - 이삭빛
먼저 내민 손보다 더 반가운 가슴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별보다 고운 발걸음이 사람의 문 앞에서 사랑을 노크한다
인연이라는 만남으로 생의 시간을 차려 놓고
산보다 큰 상처를 키 작은 단풍으로 어루만지면
가을은 나뭇잎 사이로 흐르는 사랑의 눈빛보다 더 강렬하다
사랑하고 싶어서 청춘은 이슬의 시간을 천년으로 닦아내고
사랑받고 싶어서 시인은 황금빛 시를 가슴으로 쏟아 붓는다
사람은 누구나 만날 수 있지만 사랑은 가슴으로 만날 때 가장 숭고한 꽃이 된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는 삶도 때로는 아름답지만
사랑의 계단을 밟는 우리는 다 함께 아픈 상처를 사막에서 건져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별처럼 지혜롭고
낙화처럼 떨어지는 햇살 앞에서도 한 송이 꽃으로 승화돼야한다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모두 가을처럼 깊고 붉은 한 송이 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