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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called him Mr. Know-All, even to his face. He took it as a compliment. But it was at meal times that he was most intolerable. For the better part of a hour then he had us at his mercy.-> 우리는 그의 면전에서조차 그를 ‘만물박사’라고 불렀다. 그는 그것을 찬사로 받아들였다. 우리가 그를 정말 참을 수 없었던 것은 바로 식사시간 때였다. 거의 한 시간 동안이나 그는 우리를 자기 손아귀에 넣고 우리를 마음대로 요리했다.
He was hearty, jovial, loquacious and argumentative. He knew everything better than anybody else, and it was an afront to his overweening vanity that you should disagree with him. He would not drop a subject, however unimportant, till he had brought you round to his way of thinking. The possibility that he could be mistaken never occurred to him. He was the chap who knew. -> 그는 원기왕성하고 쾌활하고 말이 많고 논쟁을 좋아했다. 그는 모든 일에 대해 어느 누구보다 더 많이 알았고, 그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의 거들먹거리는 허영심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우리가 그의 생각에 동의할 때까지 화제를 돌리려 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았다. 그는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자였다.
We sat at the doctor's table. Mr. Kelada would certainly have had it all his won way, for the doctor was lazy and I was frigidly indifferent, except for a man called Ramsay who sat there also. He was as dogmatic as Mr. Kelada and resented bitterly the Levantine's cocksureness. The discussions they had were acrimonious and interminable.-> 우리는 의사와 같은 식탁에 앉았다. 의사는 게을렀고, 나는 냉담하게 무관심했기 때문에 그 자리에 램지라는 인물이 없었더라면 켈라다 씨는 틀림없이 모든 일을 자기 마음대로 했을 것이다. 램지는 켈라다 씨만큼 독단적이었고, 그 레반트 사람의 자만심에 대해 심히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 둘의 토론은 아주 신랄하고 지루할 정도로 끝이 없이 이어졌다.
Ramsay was in the American Consular service, and was stationed at Kobe. He was a great heavy fellow from the Middle West, with loose fat under a tight skin, and he bulged out of his ready-made clothes. He was on his way back to resume his post, having been on a flying visit to New York to fetch his wife who had been spending a year at home. Mrs. Ramsay was a very pretty little thing, with pleasant manners and a sense of humour. -> 램지는 미국영사관에 근무했고, 코베에 주재하고 있었다. 그의 피부는 팽팽했지만, 피부 속에 흐물흐물한 지방 덩어리가 있는 중서부 출신의 대단히 덩치 큰 사나이였다. 피부 속에 숨어있는 지방덩어리 때문에 그의 기성복은 여기저기 불거져 나와 있었다. 그는 본국에 1년간 머무르고 있던 아내를 데리러 뉴욕을 급히 방문하고 임지(任地)로 돌아가는 중이었다. 램지 부인은 상냥한 태도와 유머 감각을 갖춘 매우 예쁜 여성이었다.
The Consular Service is ill paid, and she was dressed always very simply: but she knew how to wear her clothes. She achieved an effect of quiet distinction. I should not have paid any particular attention to her but that she possessed a quality that may be common enough in women, but nowadays is not obvious in their demeanour. You could not look at her without being struck by her modesty. It shone in her like a flower on a coat.-> 영사직은 급료가 낮아서 그녀는 늘 매우 수수하게 옷을 입었다. 그럼에도 그녀는 옷을 잘 골라 입는 법을 알고 있었다. 그녀는 은근하면서도 눈에 띄는 기품있는 자태를 지니고 있었다. 여성들에게는 흔한 것일 수 있지만 요즘 여성들의 태도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정숙함을 그녀가 지니고 있지 않았더라면 나는 그녀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을 것이다. 그녀를 보면 그녀에게서 풍기는 정숙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정숙함은 외투에 달린 꽃처럼 그녀를 빛나게 했다.
One evening at diner the conversation by chance drifted to the subject of pearls. There had been in the papers a good deal of talk about the culture pearls which the cunning Japanese were making, and the doctor remarked that they must inevitably diminish the value of real ones. They were very good already; they would soon be perfect. Mr. Kelada, as was his habit, rushed to the new topic. --> 어느 날 저녁 대화는 어쩌다가 진주에 관한 이야기로 옮아갔다. 약삭빠른 일본인들이 만들고 있다는 양식진주에 관한 많은 이야기가 신문에 실린 적이 있었는데, 의사는 필경 그것 때문에 천연 진주의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품질 면에서 이미 인정을 받고 있는 양식진주는 곧 완벽해질 것이라고도 했다. 켈라다 씨는 으레 그렇듯 새로운 화제에도 달려들었다.
He told us all that was to be known about pearls. I do not believe Ramsay knew anything about them at all, but he could not resist the opportunity to have a fling at the Levantine, and in five minutes we were in the middle of a heated argument. I had seen Mr. Kelada vehement and voluble before, but never so voluble and vehement as now. At last something that Ramsay said stung him, for he thumped the table and shouted. -> 그는 진주에 대해 알려진 모든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해 주었다. 나는 램지가 진주에 대해 뭐라도 알고 있다고는 전혀 믿지 않았지만, 그가 레반트 인을 공박할 기회를 놓치려 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5분 만에 격렬한 논쟁 속에 빠져들었다. 나는 전에도 켈라다 씨가 격렬하고 말이 많은 것을 본 적이 있었지만, 그때만큼 그가 말이 많고 격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램지가 이번에는 그를 제대로 공격했는지, 그는 식탁을 쾅 내려치고 소리를 질렀다.
"Well, I ought to know what I am talking about. I'm going to Japan just to look into this Japanese pearl business. I'm in the trade and there's not a man in it who won't tell you that what I say about pearls goes. I know all the best pearls in the world, and what I don't know about pearls isn't worth knowing." -> 나는 내가 지금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알고 있어야만 한다오. 나는 지금 일본 진주 업계를 살펴보러 가는 길이란 말이오. 나는 이 업계에서 일하고 있고, 이 업계에서는 내가 진주에 관해 무엇을 말하든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소. 나는 이 세상에 있는 최고의 진주들을 알고 있고, 내가 진주에 대해 모르는 것은 알 가치도 없소.”
Here was news for us, for Mr kelad, with his loquacity, had never told anyone what his business was. We only knew vaguely that he was going to Japan on some commercial errand. He looked round the table triumphantly.
"They'll never be able to get a culture pearl that an expert like me can't tell with half an eye." He pointed to a chain that Mrs.Ramsay wore. "You take my word for it. Mrs. Ramsay, that chain you're wearing will never be worth a cent less than it is now." -> 그가 수다스럽긴 하지만 그는 그가 무슨 일을 하는지 말한 적이 없었는데 그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된 것은 뉴스거리였다. 우리는 그가 상업적 업무차 일본으로 가는 길이라고 추정을 했을 뿐이다. 그는 의기양양하게 테이블을 둘러보았다.
“아무리 일본사람들이 양식진주를 잘 만들어도 나같은 전문가는 눈을 감고도 그것이 천연진주가 아니란 것을 쉽게 알아낼 수 있죠.” 그렇게 이야기하며 Ramsay부인의 목걸이를 가리켰다.
"Ramsay부인 내 말을 믿으셔도 됩니다. 당신이 걸고 있는 목걸이의 가치는 지금보다 1센트도 값이 덜 나가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Mrs.Ramsay in her modest way flushed a little and slipped the chain inside her dress. Ramsay leaned forward. He gave us all a look and a smile flickered in his eyes.
"That's a pretty chain of Mrs.Ramsay's, isn't it?"
"I noticed it at once," answered Mr.Kelada, "Gee, I said to my self, those are pearls all right."
"I didn't buy it myself, of course. I'd be interested to know how much you think it cost."
"Oh, in the trade somewhere round fifteen thousand dollars. But if it was bought on Fifth Avenue I shouldn't be surprised to hear that anything up to thirty thousand was paid for it."-> Ramsay부인이 정숙하게 얼굴을 붉히고는 자신의 목걸이를 옷 속에 집어넣었다.
남편이 몸을 앞으로 숙였다. 그는 우리 모두를 둘러보았는데 그의 눈에 미소가 스치고 지나갔다.
“Ramsay 부인의 목걸이가 참 예쁘지 않습니까?
“전 금방 알아보았습니다.” Kelada씨가 대답했습니다.
“(보는 순간) 놀라워라, 저건 진짜 진주들이군,이라고 내 자신에게 말했지요.”
“그걸 물론 내가 사진 않았지만, 당신이 저 목걸이를 얼마라고 생각하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우리 상인들끼리 거래할 때는 도매값으로 15,000달러가 되겠지만, 뉴욕의 번화가에서 산다면 30,000불 정도를 지불했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거요.” 라고 말했다.
Ramsay smiled grimly.
"You'll be surprised to hear that Mrs. Ramsay bought that string at a department store the day before we left New York, for eighteen dollars."
Mr.Kelada flushed.
"Rot. It's not only real, but it's as fine a string for its size as I've ever seen."
"Will you bet on it? I'll bet you a hundred dollars it's imitation."
"Done."
"Oh, Elmer, you can't bet on a certainty," said Mrs. Ramsay. She had a little smile on her lips and her tone was gently deprecating.-> Ramsay가 험악한 웃음을 지었다.
“놀라시겠지만, 내 아내는 그 목걸이를 뉴욕 출발하기 전 백화점에서 18달러를 주고 샀습니다”
그러자 Kelada씨가 얼굴을 붉히며, "말도 안 됩니다. 저 목걸이는 진짜일 뿐 아니라, 내가 본 것 중에 그 크기로는 아주 최고의 목걸이 입니다."
"내기할까요? 모조 진주라는 것에 대해 100달러 걸겠소."
"좋습니다."
"오, 엘머!, 확실한 것에 내기를 하는 법이 어디 있어요?” Ramsay 부인이 말했다
그녀는 입가에 가벼운 미소를 지었지만, 어조는 약간 나무라는 조였다.
"Can't I? If I get a chance of easy money like that I should be all sorts of a fool not to take it."
"But how can it be proved?" she continued. "It's only my word against Mr.Kelada's"
"Let me look at the chain, and if it's imitation I'll tell you quickly enough. I can afford to lose a hundred dollars," said Mr.Kelada.
"Take it off, dear. Let the gentleman look at it as much as he wants."-> “내길 왜 못 해? 이렇게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기회를 잡지 않는다면 나는 영락없는 바보꼴이 되겠지.”
“그걸 어떻게 증명해요?” 그녀는 계속했다
“내 말 밖에 Kelada 씨를 승복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걸요.”
“목걸이를 보여 주세요. 만약 그게 모조라면 지체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 100달러에 연연할 정도로 궁색하진 않습니다.” Kelada씨가 말했다.
“그것 끌러봐, 이 신사분이 실컷 보도록.”
Mrs. Ramsay hesitated a moment. She put her hands to the clasp.
"I can't undo it," she said. "Mr.Kelada will just have to take my word for it."
I had a sudden suspicion that something unfortunate was about to occur, but I could think of nothing to say.
Ramsay jumped up.
"I'll undo it."-> Ramsay부인은 잠시 망설이다가 고리에 손을 댔다.
“풀 수가 없어요. Kelada씨는 내 말을 믿지 않으면 안 되실 거예요." 그녀는 말했다.
나는 무언가 갑작스런 불길한 일이 벌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무슨 말을 해야할 지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램지 씨가 벌떡 일어났다.
“내가 끌르지”
He handed the chain to Mr.Kelada. The Levantine took a magnifying glass from his pocket and closely examined it. A smile of triumph spread over his smooth and swarthy face. He handed back the chain.
He was about to speak. Suddenly he caught sight of Mrs. Ramsay's face. It was so white that she looked as though she were about to faint. She was staring at him with wide and terrified eyes. They held a desperate appeal; it was so clear that I wondered why her husband did not see it.-> 그는 목걸이를 Kelada 씨에게 건네주었다. 그 레반트 사람, 캘라다가 주머니에서 확대경을 꺼내 자세하게 검사해 보았다. 그의 매끄럽고 거뭇거뭇한 얼굴에 승리의 미소가 번졌다. 목걸이를 그 부인에게 건네주었다.
그가 말을 하려는 순간 Ransay 부인의 얼굴을 보았다. 얼굴이 하얗게 질려있어서 곧 기절이라도 할 것 같았다. 그녀는 아주 천천히 Kelada 씨를 겁에 질린 얼굴로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다. 겁에 질린 그 두 눈에는 절망적인 호소가 담겨 있었다. 그녀의 눈빛이 너무 강렬해서 그녀의 남편이 그것을 눈치채지 못한 것이 이상할 정도였다.
Mr.kelada stopped with his mouth open. He flushed deeply. You could almost see the effort he was making over himself.
"I was mistaken," he said. "It's a very good imitation, but of course as soon as I looked through my glass I saw that it wasn't real. I think eighteen dollars is just about as much as the damned thing's worth."
He took out his pocket-book and from it a hundred-dollar bill. He handed it to Ramsay without a word."-> Kelada씨는 말을 하려고 하다가 그만두었기 때문에 그의 입은 반쯤 벌어져 있었고, 얼굴은 심하게 붉어져 있었다. 그가 그 자신을 억제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이 보였다.
“내가 착각했소. 아주 훌륭한 모조품이군요. 확대경을 들여다보자마자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빌어먹을 것은 18달러면 족하군요.”
그는 지갑에서 100달러 지폐를 꺼내 Ramsay에게 말 한 마디 없이 건네주었다.
“perhaps that'll teach you not to be so cocksure another time, my young friend," said Ramsay as he took the note.
I noticed that Mr.Kelada's hands were trembling.
The story spread over the ship as stories do, and he had to put up with a good deal of chaff that evening. It was a fine joke that Mr. Know-All had been caught out. But Mrs. Ramsay retired to her state-room with a headache.-> Ramsay가 지폐를 받으며 “이 젊은 친구야, 이 돈이 좋은 교훈이 될 거야. 다음에는 그렇게 자신만만해 하지 말라”고 했다.
나는 Kelada 씨의 손이 떨리고 있는 것을 보았다.
소문이 으레 그렇듯이 그 이야기는 배에 널리 퍼졌다. 그날 저녁에 그는 상당한 놀림을 견디지 않으면 안 되었다. 만물박사가 꼼짝없이 당했다는 소문은 좋은 농담거리였다. 그렇지만, Ramsay 부인은 두통이 있다며 선실로 들어갔다.
Next morning I got up and began to shave. Mr. Kelada lay on his bed smoking a cigarette. Suddenly there was a small scraping sound and I saw a letter pushed under the door. I opened the door and looked out. There was nobody there. I picked up the letter and saw that it was addressed to Max Kelada. The name was written in block letters. I handed it to him.-> 다음날 아침 나는 일어나서 면도를 시작했다. 캘라다 씨는 담배를 피우며 침대에 누워 있었다. 갑자기 무엇이 긁히는 소리가 작게 들렸고, 편지 하나가 우리 문 밑으로 밀려들어 왔다. 나는 문을 열고 내다보았다. 아무도 없었다. 나는 그 편지를 집어 들었다. Max Kelada 앞으로 온 편지였다. 수신자의 이름은 활자체로 쓰여져 있었다. 나는 그것을 건네주었다.
"who's this from?" He opened it. "Oh!"
He took out of the envelope, not a letter, but a hundred dollar bill. He looked at me and again he reddened. He tore the envelope into little bits and gave them to me.
"Do you mind just throwing them out of the porthole?"
I did as he asked, and then I looked at him with a smile.
"No one likes being made to look a perfect dammed fool." he said.
"Were the pearls real?"
"If I had a pretty little wife I shouldn't let her spend a year in New York while I stayed at Kobe," said he.
At that moment I did not entirely dislike Mr.Kelada. He reached out for his pocket-book and carefully put in it the hundred-dollar note.-> “누구로부터 왔을까요?”하며 그가 열어 보았다. 그는 봉투에서 편지가 아닌 100달러 지폐를 꺼냈다. 그는 나를 쳐다보았고 예전처럼 얼굴이 붉어졌다. 그는 봉투를 잘게 찢어서 나에게 건네 주었다.
“이것들을 선창 밖으로 던져 주시겠습니까” 나는 그가 시키는 대로 했다.
그리고 미소를 지으며 그를 바라보았다.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조롱거리가 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그는 말했다.
“진주가 진짜였나요?������
“만약 내게 그렇게 예쁜 자그마한 아내가 있다면 그녀를 뉴욕에 1년 동안 혼자 내버려두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그가 대답했다
나는 Kelada씨가 이제 완전히 싫지는 않았다.
그는 지갑을 찾아 100달러 지폐를 그 속에 조심스럽게 집어넣었다. (끝)
첫댓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배웠던 기억이 새록 새록~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감사합니다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