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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기쁜소식 890호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 기독언론인, 목회자 등 크리스천들과 나눈 간증 등을 소개해 올립니다. 함께 은혜 받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라와 민족, 대통령과 위정자, 선교사와 한국교회, 지역과 열방복음화, 다음세대, 한동대학교와 선린대학교, 포항지역 고등학교 기독학생회 등을 위해 눈물로 기도해 주십시오.
2020년 2월 14일 낮 12시 시내 한 사무실에서 기독교 언론인들이 성경공부를 했습니다.
사도행전 10장을 공부했습니다.
내용을 다음과 같습니다.
∆내용 : 고넬료가의 회심과 성령 강림에 관해 기록하고 있음.
∆분해
10:1 1~8 고넬료가 본 환상
10:9~16 베드로가 본 환상
10:17~33 고넬료와 베드로의 만남
10:34~43 베드로의 복음 증거
10:44~48 고넬료가의 성령 강림
∆주해
1.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하여(4) : ‘상달하여(헬라어로 아나바이노)’라는 말은 ‘닮았다’는 의미로 고넬료의 선한 행위가 하나님께 기뻐하시는 행위로 받아들여졌다는 뜻이다.
성경에는 성도의 기도가 하나님의 보좌 앞에 드려지는 향으로 언급되고 있는데(계 8:3~4) 경건한 고넬료의 기도와 구제 활동이 그처럼 하나님의 흠향하신 바가 된 것이다.
2.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하늘로 올리워 가니라(16) : 세 번 반복된 이유는 베드로가 계속 부인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공동번역은 “이런 말이 세 번 오고 갔다”고 말함으로써 베드로가 완강하게 거부했음을 암시하고 있다.
3.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25) : 지극히 높은 존경과 경의의 표시로서 로마 사회에서 유행하던 인사법이다. 고넬료는 베드로가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람이었기(5절) 때문에 존경을 표한 것이다.
4.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33) : 고넬료는 베드로를 하나님께서 보내신 말씀의 대언자로 보고 있으며, 또 그 대언자 앞에 선 것이 곧 하나님 앞에 선 것과 같다는 경외심을 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5.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36) : ‘화평의 복음’이란 죄인과 인간들과 하나님 사이에 화평을 가져다주는 복음을 말하는 것으로(롬 5:1), 나아가 유대인과 이방인의 벽을 허물고 인간 사이에 화평을 주는 복음을 말한다(엡 2:14~15).
∆교훈
1. 고넬료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이웃을 사랑하며 구제하고, 우리의 삶과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어야 할 것이다.
2.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에서 주의 사역자는 하나님의 심부름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달아 겸손해야 하며, 성도들은 주의 종이 하나님의 사자임을 깨달아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3. 환상을 통해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즉시 욥바에 사람을 보내어 베드로를 초청한 고넬료처럼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으면 즉시 순종해야 한다.
∆적용
1. 온 가족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이웃을 사랑하자.
2. 하나님 말씀 앞에 고정관념과 편협한 생각을 깨뜨리자.
3.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갈망하며 아멘으로 받아들이자.
목사님 :
예수 그리스도와 말씀이 기준이 돼야 한다.
성령 역사는 예수님 시대도, 지금도 나타나고 있다.
성령 역사의 ‘영적수학공식’이 사도행전 10장이다.
고넬료가 본 환상과 베드로가 본 환상이 같았다.
이것이 모델이다.
한 사람에게만 환상이 보여 졌다면 자기 주관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회중 :
성경을 보면 에스겔의 환상이 있다.
에스겔만 본 환상이다.
또 베드로는 변화산에 서신 예수님과 엘레야와 모세의 환상을 봤다.(마가복음 9장 2~6절)
고넬료와 베드로가 본 환상이 같았다는 것은 당시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있었다고 믿는다.
고넬료는 이방인이고 베드로는 유대인이다.
이방인은 개와 돼지 취급을 받았다.
복음은 유대인에게만 전하면 된다고 믿고 있었다.
유대인은 선택된 민족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그 두 사람에게 똑같은 환상을 보여 주시 않았다면 베드로가 고넬료에게 복음을 전했겠는가하는 마음이 든다.
회중 :
우리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미국 우주항공국에 따르면 은하계에는 1천억 개의 별이 있다. 우주에는 은하계와 같은 은하계가 1천억 개가 있다고 한다. 우리가 관측할 수 있는 우주는 우리가 관측하지 못한 우주의 귀퉁이에 불과하다고 한다. 우주는 무궁무진하다고 한다.
그 우주를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운행하시고 있다.
그 크신 하나님의 능력을 우리의 작은 머리 사이즈로 제한하면 안 된다.
우리는 평생 하나님을 알아가도 다 알 수 없을 것이다.
내 생각과 다르다고 하나님을 판단하면 안 된다는 마음이 든다.
그래서 믿음이 중요하다고 한다.
매사에 성령을 의지하라. 그러면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회중 :
우리가 설교로 들을 때 ‘로고스’의 말씀으로 들리거나 ‘레마’의 말씀으로 들릴 것이다.
로고스는 성경에 적힌 말씀이고, 레마는 그 성경의 말씀이 성령의 감동으로 지금 나에게 들려지는 말씀이다.
둘 다 아주 중요하다.
나는 어려운 일이 있으면 순간순간 기도한다. 그러면 그때마다 하나님이 감동을 주시고 순종하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다. 위험에서 피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도 한다. 말도 안 되는 것 같아도 순종하니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더라.
언젠가 미국의 신학생들이 성경의 말씀만 생각하고 호수 가운데서 뛰어 내려 모두 물에 빠져 죽었다고 한다.
이들 신학생들은 베드로가 물에 빠졌을 때 예수님이 건져줬다는 성경의 말씀만 생각했던 것 같다. 당시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보고 물 위로 걸어오라고 하셨지만, 신학생들을 보고 물위로 걸어오라고 않았을 것이다.
회중 :
과거 은혜 안 받은 사람이 없다. 최근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이 있으면 말해 달라.
회중 :
그 지난달 26일 주일이었다.
평소처럼 어느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릴까 기도했다. 그 교회의 소식도 전해 그 교회 등에 힘이 돼 드리고 싶었다. 교회들이 부흥되고 지역사회가 복음화 됐으면 좋겠는 마음에서였다.
기도했다. 한 교회를 떠올렸다. 그 교회가 어려움을 딛고 부흥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그 교회로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 순간 집 앞의 한 교회가 떠올랐다. 그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려야 겠다는 마음이 들자마자 마음이 아주 평온해졌다.
즉시 순종하고 그 교회를 찾았다.
그 교회는 그날 교회 설립 40년 만에 첫 해외에 단기선교를 떠난다고 했다.
40년 만의 단기선교.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려 등) 그 소식을 전할 수 있었다. 기도로도 힘을 보탰다. 하나님께 감사했다.
그날 저녁예배는 또 다른 한 교회를 찾아 드렸다.
내가 간증하는 것은 누구를 비난하거나 비판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공중의 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떨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예수님을 믿은 뒤 참 많은 고난과 핍박을 받았다.
그러나 풍성한 은혜도 받았고 생생히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하나님께서 허락했기 때문에 핍박과 고난을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 바람에 신앙이 성숙해졌고 자랄 수 있었다는 마음이 든다.
특히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에 대해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어쨌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날 목사님께서 본문에도 없는 한 말씀을 강조하셨다.
내용인즉, ‘하나님이 빛이시다’고 하지만 그 빛은 말씀의 빛이라고 강조하셨다.
아주 강조하셨다.
나는 여러 차례 설교를 통해, 또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빛이심을 알고 있는데’
귀가 후 기도했다. 그때 성경사전이 떠올랐다.
사전을 폈다.
사전에는 이렇게 기록돼 있었다.
△빛(Light) 1
하나님께서 첫째 날 만드신 창조물이다(창 1:3).
빛이 없을 때 세상은 질서가 없는 혼돈 그 자체였지만 빛을 통해 어둠과 혼돈이 물러가고 세상에 질서가 생기게 됐다. 이 때문에 빛은 생명의 원천으로 묘사되었고(전 11:7) 구원과 행복으로 묘사되기도 했다(시 97:11, 사 45:7, 미 7:8~9).
성경에서 빛은 물리적 빛인 천체의 빛(시 136:7), 번개 빛(욥 36:32), 햇빛(삼하 23:4, 계22:5), 달빛(사 13:10), 별빛(렘31:35) 등을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비유의 상징어로 많이 쓰였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빛으로 상징됐으며(시 27:1, 욥 24:13, 요일 1:5) 하나님은 가까이 할 수 없는 빛 가운데 계시는 분으로 묘사되었다(딤전 6:16), 하나님의 말씀도 빛으로 표현되었다(시 119:105, 잠 6:23).
비전성경사전(편찬 하용조 목사) 두란노출판사
큰 위로를 받았다.
하나님은 빛이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성경에는 하나님에 대한 표현이 많다.
바로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그 목사님께서 악한 사람의 속임수에 넘어 가셨구나하는 마음이 들었다.
성경을 다 외울 수도 없으니 그럴 수도 있겠다하는 마음이 들었다.
지난주일 오후 6시가 넘어 퇴근을 했다.
한 교회가 가서 예배를 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그 교회에 불이 꺼져 있었다.
기도했다.
“하나님, 식사를 마친 뒤에도 불이 꺼져 있으면 지난 주일에 갔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겠습니다.”고 약속을 드렸다. 내키지는 않았지만 순종하기로 결심했다.
인근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뒤 그 교회를 보니 여전히 불이 꺼져 있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 교회는 저녁예배 대신 오후 찬양예배를 드린다고 했다.
그래서 약속대로 지난 주일예배를 드렸던 교회를 찾았다.
교인들이 아주 밝고 반갑게 맞아 줬다.
예배를 마치고 본당에서 나오니 한 목사님께서 평소와 다르게 획 돌아서 외면하셨다.
왜 이러실까하는 마음이 들었다.
“내가 수년간 한 일이라고는 시간을 내고, 돈을 들여 이 교회를 홍보해 준 것 뿐인데”라는 마음이 들었다.
얼마나 악한 사람에게 당했으면 그러실까하는 측은한 마음도 들었다.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라는 마음도 들었다. 기도했다.
참고로 언젠가 이 교회 목사님이 어느 날 한번 면담하고 싶다고 하셨다.
목사님의 청이라 거절할 수 없었다. 전화를 드렸다. 교회로 오라고 했다. 안심이 됐다.
밖의 식당에서 만나 식사를 하면
악한 사람의 사주로 식당 종업원이 음식에 이상한 것을 넣어 머리가 아프거나 피부병이 발생하기 때문이었다.
퇴근 뒤 그 교회를 찾았다.
교회 한 곳이 가정집 같이 꾸며져 있었다.
"최근에 이렇게 했다"고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다.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목사님께 인사를 드리고 나서니 ‘중국에서 산 ’보이차‘라며 선물로 주셨다.
완강히 거절했다. 그래도 가져가라고 적극적이셨다. 평소처럼 끝내 거절하고 교회를 나셨다.
2009년 11월 일이 생생히 떠올랐다.
목사님께서 당하셨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2009년 11월 어느 날 오후 2시부터 ‘일터 송년회’가 포항 두호동 바닷가 K횟집에서 열렸다.
3~4시간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 많은 이야기를 했다.
영화에 나올 이야기, 만화에 나올 이야기, 취중에 한 번 웃고 말 이야기들이었다.
그런데 우연인지 모르지만 그곳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모두 그대로 된 것 같아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자녀를 P대학교에 취업 시켜 주고… 교회를 가정 집 같이 만들어 유인하고, 나갈 때 중국 ‘보이차’를 선물하고, 보이차를 가져가는 것을 교인들이 목격하고, 보이차는 사전에 우리가 포항시내에서 구입해 주라고 주면 되고… 보이차(보이차는 결혼 전 아내가 지인으로부터 보이차를 선물 받아 또렷이 차 이름을 기억하고 있음)를 선물 받고 기사 써 준다고 소문내고…”
하나님의 은혜로 악한 사람에게 당하지 않았다는 마음이 들어 하나님께 감사했다.
참고로 P대학에 취업한 자녀 분이 스스로 퇴사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지난 주일에는 평소처럼 그 교회에 가지 않고 또 다른 교회를 찾아 주일예배를 드렸다.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셨기 때문이다.
1부 예배를 드리려면 일찍 일어나야 한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니 많이 피곤했다.
어쩌나 퇴근 후 예배를 드릴까 하는 마음이 살짝 들었다.
아니야, 오늘 1부 예배를 드리지 못하면 불손종으로 인해 평생 후해하며 살지도 모른다는 마음에 얼른 일어나 씻고 교회로 향했다.
그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가 목말라 있는 교회였다.
회사와 거리가 멀어 한 동안 그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해 그 교회의 소식을 드문드문 전할 수밖에 없었다.
그 교회 목사님이 설교 중 “목사도 우울증에 걸린다며 자신도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하셨다.
그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아팠다.
악한 사람이 이 교회와 이 목사님을 핍박하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 교회를 도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이 교회를 도와 왔고, 그날도 이 교회 소식을 전할 수 있었다.
언젠가 이 목사님이 죽을 뻔 했다.
이 목사님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살아 날 수 있었다는 마음이 든다.
이 목사님은 한 김밥 집에서 음식을 먹고 급성으로 지역 한 병원에 입원을 했다.
주변 분들의 권유로 그 병원에 입원을 했다.
그 병원에서 쓸개를 잘라냈다.
그 목사님은 퇴원 뒤 교회에서 수술과 관련 간증을 하셨다.
“수술에 앞서 마취과 여성 과장님이 저도 크리스천입니다. 제가 금요일마나 목사님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안심하십시오.”라고 해서 안심하고 마취를 할 수 있었다고 하셨다.
그리고 쓸개를 잘라내고 없다고 하셨다.
당시 모든 것이 또렷이 떠올랐다.
2009년 11월 그날 나눈 대회가 모두 떠올랐다.
이 말을 듣기 전에는 일부분만 떠올라 이 목사님을 살리기 위해 무진장 노력했다.
지역 기관장님들께 도움을 요청했다. 그래야 해코지를 못하기 때문이란 마음에서였다.
당시에도 목숨 걸고 구원의 기쁜소식을 통해 알렸다.
2009년 11월 나눈 대화는 이랬다.
“목사님을 김밥 집으로 유인하고… 균이 든 김밥을 먹여 병원에 입원시키고… 목사님이니까 김밥집 주인을 고소하지 않을 것이고… 마취할 때 크리스천이라고 신분을 밝히고… 목사님의 교회 금요기도회에서 은혜를 받는다고 해서 안심 시키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하고… 멀쩡한 장기 하나를 잘라내고(웃고)… 수술 뒤 죽여 버리고… ”
이런 간증을 하는 것은
더 이상 악한 사람에게 속아서는 안 된다.
더 이상 악한 사람에게 이용당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다.
이 세상에는 우연도 많지 않느냐. 우연일 것이다.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인데 내가 어떻게 악한 사람을 심판할 수 있겠는가?
심판은 하나님께 맡기자.
나는 대통령을 시켜준다 해도 하나님을 배신할 수 없다.
1천억 원을 준다 해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릴 수 있겠는가?
천국과 지옥이 실존하고 있다.
돈으로, 권력으로, 명예로 천국을 살 수 없지 않느냐.
회중 :
요즘도 혼자 식사를 하나?
회중 :
그렇다. 식당을 옮겨다니며 한다.
그중 신뢰하는 식당이 있어 그곳에서 자주 식사를 하기도 한다.
한 기관에서 보호하는 것 같다.
얼마 전 포항북부시장 주변 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막 식당에 들어와 음식을 시키니 건장한 남성 두 분이 들어왔다.
포항 기계면과 장량동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지리를 훤히 아는 사람 같이. 포항사람인 것 처럼.
그 이야기를 듣다 문득 2009년 11월이 떠올랐다.
"경찰관을 포섭해 기계면과 장량동의 지리에 대해 이야기 하게 하고… 상 받게 해서…"
그래서 그들에게 물었다.
000에서 왔느냐고. 한 눈에 경찰임을 알 수 있었다. 경찰출입을 오래 했기 때문이었다.
아니라고 했다.
"많이 봤는데" 하니
"누구 말이냐"고 했다.
"두 분 다"했더니 인정하는 듯 웃었다.
다음날 경북 한 지역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이 지방청으로부터 상을 받은 사진이 우리 지역 기자에 의해 송고돼 왔다.
그 사진을 보니 어제 대화를 나눈 두 경찰관이 있었다.
그래서 악한 사람의 종노릇 해온 편집기자에게 사진을 넣어 편집해 줄 것을 요구했다.
다음날 신문이 나왔다.
편집담당기자의 얼굴이 굳어 있었다.
며칠 간 말도 하지 않았다.
악한 사람으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은 모양이었다.
악한 사람이
경찰을 동원해 감시하고 있다는 것을
나에게 속이기 위해 그랬던 것 같았다.
회중 :
요즘 식당 음식은 문제 없는가?
회중 :
며칠 전 경찰서장이 일터에 인사하러 왔다.
나는 당시 "법무부 장관이 충신"이라고 했다.
우리 일터 한 분이 말도 안된다는 식의 말을 했다.
그래서 "진실을 안다면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역사가 그를 평가할 것이라고 했다.
그 다음날이었다.
법무부 장관을 비판하는 악한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악한 사람의 종노릇 해온 사람들이 보내 온 글이었다.
악한 사람은 몇년 전 일터를 떠났다.
0… 그날 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식사 뒤 이상한 잣차가 식탁에 올라왔다.
2009년 11월이 떠올라 그 잣차를 먹지 않았다.
("음식에 독을 넣고… 아니 디저트로 주는 차에 넣게 하고… 잣차가 좋고 잘 안 보이게 하고… )
식당에서 나이 든 한 여성이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
그 식당 주인에게 신신당부했는데.
절대 음식에 이상한 것, 독을 넣으면 안 된다고.
그런데 최근들어 식당주인이 이상하다는 것이 느껴졌다.
0… 한 분이 최근 일터를 떠났다.
한 분이 승진을 했다.
악한 사람의 종노릇 해온 한 사람이
승진 축하 식사를 하자며 회식을 추진했다.
그가 식당을 잡았다.
그날 밤 오랜 시간 고민을 했다. 기도도 하고.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 식당에 가면 분명히 음식에 독을 탈 것인데…
악한 사람의 종노릇 하는 일터 직원들과 식사를 하고 나면 머리가 아프고 피부병이 발생하고. 그래서 혼자 식사를 하고 있다.
한 번은 악한 사람이 주선한 식당에 갔더니 천장에 몰래카메라까지 설치해 두고 있었다.
나에게 주는 국을 다른 사람에게 넘겼더니 그 국을 먹었던 일터 한 사람이 급성 종량으로 00대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기도 했다.
식당을 잡았다는 일터 한 사람이 식사하러 가자고 했다.
이날 점심때까지 식당이름을 가르켜 주지 않았다. (악한 사람의 수법은 항상 이랬다.)
"마감 때문에 바빠서 못간다"고 했다.
당시 지방기자가 보내온 원고를 두고 그 기자와 전화통화 중이었다.
여느 때도 점심은 오후 3시30분께 하곤한다.
마감 때문에 그렇다. 과거 3명이 하는 일을 혼자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대충대충할 수 없지 않느냐.
일이 주어지면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이 것이 성격인지도 모르겠다.
작은 일에도 충성을 하라는 말씀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마감 때문에 바빠서 못 간다고 했더니
악한 사람의 종노릇하는 까마득한 후배가 큰 소리로 화를 버럭냈다.
대게 바빠 식사하러 못간다고 하면 알겠습니다고 해야 하는데…
순간 전화 중에 화가 나서 혼을 내줬다.
그런 뒤 마음이 아팠다.
여기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고, 하나님의 뜻을 살폈다.
승진하신 분께 전화를 드렸다.
참석하고 싶은데 못가 정말 미안하다고.
"알았다"고 했다.
0… 그날 한 유명 정치인이 일터에 인사하러 왔다.
최근 있었던 일터 승진과 관련 이야기를 했다.
개입한 것 같았다.
마음이 아팠다.
나중에 후유증이 있을 텐데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곳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한 번도 본적이 없었던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2009년 11월 당시의 일이 떠올랐다.
"우리 사람을 심고… 승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방문해 기념사진도 찍고… "
마음이 아팠다. 그 분의 사무실 직원 중 악한 사람의 종노릇하는 사람이 있구나. 그 정치인이 위험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악한 사람에게 당한 대부분 사람들도 이런 수법에 넘어가 망신을 톡톡히 당했다는 마음에 더욱 안타까웠다.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하나님의 지혜로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
다음에는 절대 언론사 인사에 개입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
세상에 비밀은 없다.
탈락한 언론인이 나중에 알면 가만히 있겠는가?
언론인이 독한 마음을 먹으면 유명인사 매장 시키는 것은 일도 아니다.
회중 :
집사님은 세상 자리에 관심이 없느냐?
회중 :
나는 그런 관심에서 떠난 지 오래됐다.
그간 나의 행적을 봤지 않느냐.
이 땅의 것은 곧 지나간다.
천국을 사모하며 천국에서 받을 상급을 사모하자.
부지런히 복음을 전하자.
하나님은 생생히 살아계신다.
회중 :
한 대학생이 성경공부 시간이 이런 말을 했다.
좋아하는 여학생이 있다. 그 여학생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 여학생은 하나님을 아주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열심히 예배를 드리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면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그래서 천국에 가서 예수님께 물어보자고 답변할 수밖에 없었다.
회중 :
나는 최근에 한 여중생의 간증을 동영상을 통해 본 적이 있다.
하나님의 은혜라 생각하고 있다.
그 학생은 하나님께 불만이 있었다고 했다.
교회 행사로 늦게 귀가하면 부모님과 오빠가 핍박을 했다고 했다.
그래서 “하나님, 왜 제가 우리가정에서 가장 먼저 예수님을 믿게 해 이런 핍박을 받아야 하는지요.”라며.
그런데 그 학생이 여름수련회에 참석을 했다.
그 수련회의 기도시간에 강대상 앞에 걸린 십자가를 봤다고 한다.
그 십자가에는 채찍으로 맞아 살점이 뜯긴 예수님이 많은 피를 흘리고 계셨다고 했다.
‘나를 위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구나’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왔다고 했다.
그 학생을 예수님의 손을 잡고 천국을 구경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 학생은 ‘믿음 좋으신 아버지(장로)가 돌아가신 뒤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친구가 생각나 예수님께 여쭤봤다’고 했다.
예수님은 “그 장로는 천국에서 나와 함께 할 일이 있어 불렀다”고 하시며 그 장로님을 보여 주셨다고 했다.
그 장로님은 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아주 밝게 활짝 웃고 있었다고 했다.
이 환상을 친구에게 예기 해 줬더니 친구가 아주 좋아하며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간증했다.
그 학생은 장로님이 살아계실 때 본적이 많다고 했다.
참고로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천국에는 시집도 장가도 안 가고 청년 때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천국가야 한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천국가야 한다.
이게 하나님의 마음이다.
기도해 보라. 말씀을 보라.
내 이야기가 아니지 않느냐.
지옥은 너무나 고통스러운 곳이다.
우리가 살면 100년 안팎이다.
우리가 죽은 뒤에는 영원한 세상이 펼쳐진다.
그 영원과 찰라 같은 100년을 비교해 보라.
100년은 곧 지나갈 것이다.
회중 :
지금 우리나라는 진보와 보수, 좌와 우로 나눠져 극심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
이 모습을 볼 때 몹시 안타깝다. 눈물이 나온다.
해결책이 없는가?
회중 :
나도 마음이 아프다.
사실과 진실은 차이가 있다.
옛날 한 나라가 있었다.
이 나라의 대신들이 동과 서로 나눠 밤낮으로 싸웠다.
당연히 민심이 둘러 나눠졌다.
악한 사람으로 인해 왕이 거짓사기기획 탄핵을 당했다.
피눈물이 났을 것이다.
악한 사람은 왕의 최측근들까지 포섭을 했다. 이들의 입을 막아 버렸다.
더 이상 말하면 뭐하겠나.
포도대장, 재판관, 대신들을 포섭하는 것은 식은 죽 먹기였다.
그런 뒤 또 다른 왕이 세워졌다.
이 악한 사람은 그 왕을 죽이려고 했다.
실패하자 갖은 방법으로 탄핵을 시도했다.
차기 왕에 오를 유력 대신들을 한 사람, 한 사람씩 쓰러뜨렸다.
악한 사람이 그 일에 개입했기 때문에 모두 알고 있었다. 포도대장에게, 언론에 정보를 줘서 그렇게 할 수 있었다.
종교인들도 동원했다. 배후에서 조종했다.
진실을 모르는 언론들은, 악한 사람에게 포섭당한 언론들은 미친 듯이 마녀사냥식 보도를 했다.
암담했다.
되레 묻고 싶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회중 :
심판은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하나님보다 왕의 자리가 중요해선 안 된다.
하나님보다 재물이 중요해선 안 된다.
그래서 성경에는 돈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했는지도 모르겠다.
쉽게 유혹당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전의 왕은 악한 사람을 용서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그 왕이 분노하면 그 나라는 피바다를 이룰 것이다.
그래서는 안 된다.
모든 백성이 구원 받도록 인도할 수 있어야 한다.
보복을 하면 안 된다. 또 다른 보복을 낳게 된다.
우리 일생에 있어 가장 가치 있는 일이
복음전파이다.
모든 백성이 구원 받을 수 있도록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희생하며 섬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
그럴 때 하나님이 이 나라를 구원하실 줄 믿고 있다.
현재의 왕 역시 백성들을 사랑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
절대 종교인들을 핍박해서는 안 된다는 마음도 든다.
왕의 백성이기 때문이다. 왕이 구원해야 할 백성이기 때문이다.
왕은 모든 정보를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계엄령을 내려 흑백을 가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는 안 된다는 마음이 든다.
심판은 심판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맡겼으면 좋겠다.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며 의지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
크리스천들은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먼저 회개하며 도움을 구해야 할 줄 믿고 있다.
하나님만이 해결하실 수 있기 때문이다.
거듭 말하지만 하나님께 돌아가자.
나는 성경에서
예수님이 핍박하는 유대왕이나 로마 군병들을 무너뜨리기 위해 군중을 동원했다는 말씀을
본적도 들은 적도 없다.
물론 하나님의 뜻은 다 알 수 없지만…
나라를 위해 기도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
이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먼저 희생하고 섬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
6천만 명 중 3천만 명을 죽일 것인가? 그럴 수 없지 않는가?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라고 했다.
사랑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했다.
이제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사랑하자.
더 이상 사탄(타락한 천사장 루시퍼)에 속아 농락당해선 안 된다는 마음이 든다.
하나님은
이런 나라를 열방의 리더국가로 세워 주실 줄 믿고 있다.
하나님은
이런 나라를 마지막 시대 제사장의 나라로 세워주실 줄 믿고 있다.
이를 위해 우리가 먼저 회개하고 기도하자.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어느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나는 기도를 쉬는 죄를 범치않으리~
이 나라를 사랑하기에~
순교자들의 피로 값 주고 산 나라~
어둠에게 내어주지 않으리~
나의 기도가 이 나라 살릴 수 있다면~
나는 결코 이 기도를 쉬는 죄를 범치 않으리~
우리 기도로 이 나라 회복할 수 있다네~
피로 멍든 낙타무릎 간절한 눈물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