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양식 2024.1.1(월) 찬송 258
말씀: 로마서 3:9-20
제목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는 온 세상
묵상하기
1. 바울은 온 세상이 죄 아래 있음을 어떻게 증명했습니까?
2. 죄 아래 있는 인간은 결국 어떻게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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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죄 아래 있는 온 세상
바울은 지금까지 하나님 없이 사는 이방인들의 죄를 고발하고 말씀을 맡은 유대인들의 죄도 고발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무엇을 피할 수 없는 존재임을 선포합니까? 바울이 묻습니다. ‘우리가 더 나으냐?’ 바울이나 로마에 있는 성도들도 근본적으로는 그들과 다를바 없습니다. 9절에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 있다고 이미 선언하였습니다. 성경 말씀을 근거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11,12절에 죄아래 있는 인간은 하나님을 찾지 않고, 영적으로 무지합니다. 13절에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요11:38,41절에 팔레스타인에 있는 무덤은 사람이 서서 드나들 수 있을 만큼 큰 굴로 되어 있었고, 큰 돌로 막아 놓았습니다. 사람의 목구멍을 '열린 무덤'에 비유한 것은 그 목구멍이 어떤 것도 삼킬만큼 넓다는 의미입니다. 인간은 입을 통해서 온갖 악을 토해 내며, 그로 인해 수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습니다. 약3 : 5,6절에 불이 수많은 나무를 태울 수 있듯이 인간의 혀도 자신의 영혼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영혼까지 죽일 수 있는 지옥 불과 같습니다. 이처럼 인간의 목구멍에서 나오는 언어가 음란하고 거짓됩니다. 12,15,16절에 행실이 악하고 잔인합니다. 18절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모든 인간은 죄 아래 있고, 의인은 하나도 없습니다.
2.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는 온 세상
바울은 이제까지 논증을 통해서 이방인들과 유대인들의 입을 막고, 온 세상이 죄 아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죄 아래 있는 인간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17절에 “그들의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이는 시36 : 1b절의 인용입니다. 시14 : 1b 절에 마음으로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자가 하나님을 경외할 수 없는 것은 필연적인 사실입니다. 인간의 타락과 온갖 부패상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는 어리석은 인간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19절에 온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다고 선언 했습니다. 따라서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받을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20절에 율법으로는 다만 죄를 깨닫을 뿐입니다. 율법의 기능은 죄 자체를 깨닫게 하는 것이지,죄로부터 구원해 주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헹13:39, 딤전 1:9.10).
적용
하나님을 두려워 함이 없는 온 세상은 무엇을 피할 수 없습니까?
먼저, 온 세상이 파멸을 피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말로 많은 죄를 짓습니다. 목구멍은 더러운 욕망과 부패한 냄새로 가득합니다. 혀는 아첨의 말로 사람을 속입니다. 입술로 끊임없이 중상모략하고 거짓말을 합니다. 입에는 미움과 증오심,,저주와 악독이 가득합니다. 발은 끊임없는 전쟁과 파괴를 일삼고 파멸의 길을 달립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는 평화가 없습니다. 마 5 : 19절에 “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으면 우리도 동일한 죄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롬6 : 23절에 죄의 삯은 죽음입니다. 히9 : 27절에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정한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고후 5 : 10절에 모든 인간은 장차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서, 그 몸으로 행한 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계21 : 8절에 “ 그날에 불신자들과 두려워하는 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우상숭배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집니다. 이것이 둘째 사망입니다.
기도: 주님! 제가 주님의 심판을 받아 불과 유황에 던져질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저의 모든 죄를 주님의 보혈로 덮어 주십시오.
One word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