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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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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3-2) 시루와 재콩나물 / 정선례
정선례 추천 0 조회 274 23.10.15 15:02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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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15 21:38

    첫댓글 저희 할머니도 재콩나물 늘 하셨어요. 정말 어른들은 부지런하세요. 정선례 선생님도 큰농사 지으시면서 글도 잘 쓰시고 살림까지 대단하세요.

  • 23.10.15 16:24

    어렸을 적 어머니가 키우던 콩나물 시루가 떠오르네요. 직접 키워 먹으니 더 아삭했던 것 같아요. 이제 추억의 한 장면이네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 23.10.15 16:27

    맞아요. 겨울 동안은 콩나물 시루가 방 한구석 딱 차지하고 있었어요. 국 끓여서 차게 놓고 먹으면 진짜 맛있었는데. 지금은 그 맛 안 나더라고요.

  • 23.10.15 17:13

    어떻게 이런 이쁜 단어들을 골라서 곳곳에 잘 사용하시는지 감탄합니다.

  • 23.10.15 18:31

    우리도 직접 재배한 콩으로 자주 길러 먹어요. 가게에서 사 먹는 것과는 맛이 다르죠.

  • 23.10.16 09:44

    어릴 때 방 한 귀퉁이에서 콩나물 키우던 기억이 납니다.
    재콩나물은 들어본 적도, 본 적도 없어서 낯섭니다.
    콩나물 요리, 저도 좋아합니다.
    어떻게 이리 세세히 기억할 수 있는지 놀랍니다.

  • 23.10.16 09:45

    명절이 다가오기 전 준비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볏짚을 태운 재가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항아리에 담았지요.

  • 23.10.17 10:37

    재콩나물 처음 들어봅니다. 신기하네요. 선생님 글 읽으니 먹어보고 싶네요.

  • 23.10.17 15:52

    어머니표 콩나물 시루,
    명절을 앞두고 안방 한 구석을 차지했었지요.
    재콩나물은 처음 들어봐 낯설지만 정감이 갑니다.
    소박한 삶이지만 주변에 상큼한 맛을 선사하는 콩나물 시루란 표현에서 선생님의 진면옥을 보는 듯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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