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은 걱정과 염려로 이어지며 평안하고 건강한 삶에 암적인 존재이지만 이들의 물리치는 것은 만만치 않다. 그만큼 적도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때에 따라서는 무작정 기도를 공격무기로 믿음을 앞세우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손자병법의 유명한 전략인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란 말처럼 적을 잘 알면 그만큼 싸움에서도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므로, 두려움의 실체를 잘 알고 대책을 세우고 실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다. 모든 두려움이 다 나쁜 것만은 아니며 믿음으로만 치유되는 것은 아니다. 가족에 대한 생계의 의무를 지고 있는 가장이 소득이 없어질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면 성실한 노동을 하지 않을 것이며 무책임하고 게으르게 지내고 싶을 것이다. 누구나 땀을 흘리며 고된 노동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이는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대학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밤잠을 줄여가며 더욱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