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빅 컷' 이후 방향성 상실…강보합 마감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943511
월가, 테슬라 3분기 인도량 호실적 전망…주가 4.9%↑(종합)
https://naver.me/5RhpPdoe
반 세기 만에 파업 가능성 나오는 美 항만 업계, 글로벌 공급망 타격 줄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19551?sid=104 (관련업종 해운주)
美, 2027년식 커넥티드카부터 중국산 소프트웨어 쓰면 판매 금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68795?sid=101
고전하는 유럽 배터리… 韓·中 2파전 구도 강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19689
SK하이닉스, AI 넘어 '자율주행차 HBM' 가속 페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12726639023072&mediaCodeNo=257&OutLnkChk=Y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9/24 Bloomberg>
1) 이란 화해 제스처에 국제유가 급락
이란의 화해 제스처에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이 장중 한때 3% 넘게 밀리며 배럴당 69달러대 중반까지 떨어졌고, 브렌트유 역시 낙폭을 확대해 73달러선에 육박. 한편 비 OPEC 국가들의 산유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과 미국의 수요가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로 이번 분기 원유 가격은 하락 중. 연료 수요 전망이 악화되고 있으며, 헤지펀드들은 경유에 대해 사상 최대 약세 포지션을 취하고 있음. 뱅크오브아메리카의 Francisco Blanch는 “OPEC+가 공급 과잉 원유 시장에 배럴을 추가할 계획이기 때문에 에너지 투자자들의 심리가 결정적으로 약세로 돌아섰다”고 진단
2) 카시카리 ‘이제 올해 25bp씩’. 보스틱 ‘연속적 빅 컷 약속 안돼’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남은 두 번의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씩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음. 그는 “이제부터는 지표가 크게 바뀌지 않는 한 전반적으로 보다 좁은 보폭으로 갈 것 같다”고 발언. 그는 올해 11월과 12월 회의 모두 25bp씩 낮추는 것이 “합리적인 출발점”이라고 덧붙였음.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중립 금리 수준에 대한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이 되살아날 수 있다는 우려를 감안할 때 연속적인 빅 컷을 약속해서는 안된다고 지적
3) 시카고 연은 총재, 내년 ‘더 많은’ 금리인하 예상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노동 시장을 보호하고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금리를 “상당히” 낮춰야 한다고 주장. 그는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가는 경로에 있다는 확신을 얻은 만큼 연준의 다른 책무인 고용의 리스크 측면에 초점을 높이는 것이 적절하다”며, “이는 내년에 더 많은 금리 인하를 의미할 수 있다”고 언급. 노동 시장이 악화되면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통해 구제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면서, “문제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 연착륙을 원한다면 뒤처져서는 안된다”고 강조
4) 골드만, 연준 빅 컷 이후 달러 전망치 낮춰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50bp 금리 인하 이후 미국의 금리가 내려가면서, 주요 통화 대비 달러가 점차 약세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 Kamakshya Trivedi 등은 “여전히 달러의 높은 가치가 빠르고 쉽게 약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지만, 그 기준이 조금 낮아졌다”며 달러 약세 과정은 점진적으로 고르지 않을 전망이라고 예상. 달러 대비 파운드는 향후 12개월 전망치를 기존 1.32달러에서 1.40달러로 높여 잡았음. 이는 2021년 이후 경험하지 못한 수준으로, 월가 전문가들 전망 중 가장 높은 편에 속함
5) 야데니 ‘빅 컷에 증시 멜트업 가능성 높아져’
야데니 리서치의 창업자인 에드 야데니는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하 덕분에 S&P 500 지수가 1995년부터 세기말까지 220% 치솟았던 닷컴버블에 견줄만한 ‘멜트업(melt-up)’의 가능성이 기존 20%에서 30%로 높아졌다고 진단. 강세장이 연출될 확률은 80% 정도이며, 반대로 1970년대처럼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변동성이 전세계 증시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은 20%로 추정. 다만 상황이 지나치게 뜨거워지기 시작하면 인플레이션 재발 등 보다 광범위한 리스크가 부각될 수 있다고 우려
(자료: Bloomberg News, 한화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