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1일 마태복음 1- 4장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24.6.23
하나님께서는 태초부터 계획하신 온 인류 구원의 약속을 실현하시고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십니다
첫 번째 포인트
마태복음 1장에는 2,000년의 시간이 담겨 있습니다
마태복음 1장에는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14대 다윗부터 바벨론 포로기까지 14대
바벨론 포로기로부터 예수님까지 14대
아브라함에서 예수님으로 이어지는 계보가 정리되어 있습니다(마 1:1-17)
마태는 아브라함과 다윗과 예수님 이렇게 세명의 이름으로 구약 2,000년의 역사를 담아냅니다 그리고 마태가 기록한 예수님의 족보에는 맣은 왕 가운데 유독 다윗에게만 왕이라는 칭호를 붙여 다윗을 최대한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마태는 예수님의 족보에 다섯 명의 여인을 등장시킵니다 다말 라합 룻 예수님의 육신의 어머니인 마리아까지는 그들 이름으로 기록하지만 유독 밧세바만은 우리야(우리아)의 아내라고 기록합니다 이는 마태가 다윗의 죄를 일부러 드러낸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그토록 추앙하는 위대한 왕 다윗이라 할지라도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죄 사함을 받아야 할 한 사람 죄인에 불과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두 번째 포인트
로마 제국이 여우 헤롯을 유대 분봉 왕으로 세운 이유는 그들이 앗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제국의 역사를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로마 제국은 그들이 다스리는 전역의 식민지 수도에 총독과 군단을 파견했습니다 그런데 유대 지역만은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에 총독과 군단을 파견하지 않고 가이사랴에 파견했스니아 이룬 로마 제국이 예루살렘 성전을 존중한다는 그들 나름의 표현이 있었습니다 로마 제국은 예루살렘 로마의 총독 대신 분봉 왕 헤롯을 살게 하면서 헤롯을 통해 유대를 다스렸으며 예루살렘 성전에서 행해지는 유대인들의 모든 종교 행사위에 대해 최대한 존중해주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이는 로마 제국이 그동안 유대를 다스렸던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제국으로부터 배운 역사의 고훈으로 유대 통치에 적용한 것입니다 유대 민족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면서 동시에 최대한 많은 세금을 거두고자 한 것입니다
세 번째 포인트
선지자는 아브라함으로 시작해서 세례 요한으로 끝납니다
세상의 모든 직업은 수요와 공급이 통용되는 시장에서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선지자는 오직 하늘의 하나님께서 지명하십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선지자의 시작은 아브라함입니다(창 20: 7)
선지자의 끝은 세례 요한입니다(눅16:16)
마지막 선지자 세례 요한이 외친 회개하라는 곧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 돌이키게 하리라(말 4: 6)입니다
네 번째 포인트
예수님께서는 구약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탄의 시험을 이깁니다
메시아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본격적인 공생애를 준비하심에 앞서 끝까지 가져갈 기초를 놓으십니다 그 핵심은 다름아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앞두시고 성경에게 이끌리어 즉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가운데 성령이 충만한 상태에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셔서 40일을 금식하십니다(마 4: 1- 2)
이에 예수님께서 당하신 시험은
첫째 경제적 메시야가 되라는 것
둘째 신비한 메시야가 되라는 것
셋째 정치적 메시야가 되라는 사탄의 유혹이었습니다
성령이 충만한 예수님께서는 사탄의 모든 시험을 구약 성경 신명기 기록으로 이기십니다 기록된 바(it is writen) 가 중요합니다 이처럼 사탄의 시험을 이기는 길을 다른 어떤 능력이 아닌 오직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예수님께서는 선지자 이사야의 기록대로 갈릴리 해변에서 사역을 시작하십니다
성령이 충만하신 예수님께서는 사탄의 시험을 구약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두 이기시고 드디어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십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시는 일이었습니다(마 4:17)
예수님의 공생애 시작 시점은 세례 요한이 잡힌 후였습니다(마 4:12-14)
이때 세례 요한이 옥에 갇히게 된 것은 헤로디아의 일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의 투옥 소식을 듣고 갈릴리로 가신 것은 예루살렘의 무리들과의 충돌을 피하신 이유도 있겠지만 갈릴리 땅에 복음의 빛이 비칠 것이라는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함이었습니다(사 9: 1- 2)
갈릴리로 가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며 사역을 시작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