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은 오랫만에 부모님을 만나 뵙고, 평소에 만나지 못했던 친척 분들을 만나 음식을 나누며 지난 얘기들로 꼿을 피우는 참으로 즐겁고 흐뭇한 시간인 줄 믿습니다. 추석명절이 되면 죽은 조상 앞에 음식 차려놓고 제사를 지내는 목적은 금년에도 농사가 풍년들게 해주신 조상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조상의 은덕을 기리며 음식을 차려놓고 정성껏 대접하는 효도의 마음으로 제사를 지내는 줄 압니다.
어떻게 보면 더할 나위없이 아름다운 미풍양속으로 비처지지만 우리 하나님 말씀을 신앙과 삶의 기준으로 믿는 기독교의 입장에서 볼 때에는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추석명절의 문제점?
1.제사 문제입니다.
창4;3-5, 출23;16, 출16;19, 히9;22, 요엘3;12, 히10;10-14, 히10;17-18, 시편106;28-29, 민수기25장
2.효도문제입니다. 출20;12, 엡6;1-3, 눅16;27-28
기독교인들은 추석명절에 제사를 지내는 대신 고인을 추모하여 하나님께 예배드릴수 있습니다.
추모예배를 드릴 때 이렇게 훌륭한 보모를 주신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추모의 예배를 드리는 목적은 조상의 빛나는 업적과 유덕과 유훈을 되새기며 그대로 살지 못한 것을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이제부터는 그대로 살기로 결심하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부모님께 갑절의 효도를 해드리기로 결심하는 것입니다. 형제와 친척 간에 서로 사랑하며 우애 있게 살아가기로 결심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살아서 천국에서 면류관쓰고 다 같이 만나기로 다짐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들에게는 덕을 세워서 존경받고 후손들에게는 좋은 본을 보이며 날마다 축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축복을 나누어 주면서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