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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의 무 신앙 문제-라블레의 종교> 요약 및 질문
1. 라블레의 기독교
라블레는 엄격하게 정통적인 것으로만 만족하였을 것.
1535년경 유럽 로마교회과 절연, 국가적인 개혁교회성립. . 이 와중에 프랑스는 개별교리들의 다양성이 현저하게 나타났고, 이러한 나라를 바로 잡기 위하여 성서와 믿음은 복음주의적 신앙 고백 중에서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유일한 원천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이같은 기준에서 볼 때 라블레는 복음서를 충실히 인용. 이 시대에 하나님이 인간을 의로운 존재로 인정하는 종교 개혁의 기본 원리 ‘의인론’은 명쾌하나 간결하게 다소 타협적인 어조로 표현되고 있으나, 아직은 인문주의적 종교는 허용되지 않았던 것이다.
2. 비판적 도구의 부재, 16세기의 삶
기독교는 삶 그 자체.
전문적인 영역 역시 기독교의 가르침을 따랐다.
공적인 영역도 마찬가지였다.
학문 또한 신학이 대세 나머지는 신학의 시녀로 취급.
3. '시대착오‘적인 16세기의 무 신앙
당시의 무신론자라는 말은 상대방의 등골을 오싹하게 하기 위해 사용한 최상급의 욕설에 불과함. 페브르는 기독교의 영향이 컸던 16세기의 삶 속에서 체계적으로 신을 비판할 도구를 가지지 못했다고 결론.
즉, 당시의 라블레는 무신론자가 될 수 없었다. 아무리 뛰어난 지성인이라 할지라도 시대는 그에게 신앙에서 벗어날 토대를 제공하여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16세기는 현대와는 다르다. 16세기의 무 신앙이란 ‘시대착오’를 가장 잘 드러내는 단어인 것이다.
질문 1 >> 오늘날 미국인들은 ‘신은 없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신은 없다’라고 말하는 대통령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을 것입니다. 과학이 발달한 오늘날 미국에서도 신은 정신적 물리적 이익과 연관된 무시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오늘날 서양 사회는 신앙을 벗어났을 때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미국 대통령 후보에게 ‘무신론자’라는 말은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 최상급 욕설입니다.
무신론자가 될 수 없었던 라블레와 독실한 기독교인임을 내세워 공화당의 텃밭인 바이블 벨트를 공략하는 힐러리와 오바마의 경선 전략을 비교하였을 때 우리 시대는 신앙을 벗어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 준다고 볼 수 있습니까?
질문 2 >> 16세기 사람들이 기독교에 종속되었던 이유가 정신적인 신적 존재를 믿기 때문이었습니까 아니면 사회 경제적 필요에 의해 기독교에 의지하게 된 것입니까? 어느쪽 이유가 더 크다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