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함께 시작해서 비와 함께 끝나는 날이
오랜 동안 지속 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우리주변과 장비 주변에 습도가 높아졌음은 두 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럴 때 무기력해지는 우리 몸 만큼이나
우리의 카메라/ 렌즈에 대한 걱정을 아니 할 수가 없는데요.
특히 렌즈들에 생기는 곰팡이가 제일 골 칫 거리입니다.
사진과 같은 곰팡이가 렌즈 바깥쪽이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렌즈 안 쪽 더군다나 분해가 되지 않는 렌즈 안쪽이라면
렌즈알 교체까지 유발하여 많은 비용이 들거나 아끼는 올드렌즈들을
저 세상으로 보내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뷰파인더 안쪽도 예외 일 수 없지요.
물론 이럴 때를 대비하여 이미 카메라보관함(카메라제습함)을 보유하신 분들도 있으시겠으나
장소가 협소하거나 금액이 부담스러우신 저와 같은 회원분들이라면
이 맘때 적은 돈으로 준비하여 슬기롭게 장마철습도에서 장비를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20세기 만물상 다이소에서 구할 수 있는 저렴하고 간편한 제품들로 대체 가능하며
첫번째 물먹는하마로 대표 되는 실리카겔(제습제)을 준비합니다.가격은 3-4천원 정도면 수량이 남으실 겁니다.
실리카겔은 자기 몸의 50프로를 흡수하기 때문에 적당 한 것을 택하시구요
다음은 렌즈 위주로 담을 다목적 통
요런 것들이죠 오천원에서 팔천원 짜리면 충분하실 것으로...물론 장비가 많으신 분들은 두개 정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금더 확실하게 하실려면
제습계를 넣어서 체크하시면 되는 데요.
역시 3-4천원 정도입니다.
이 세가지를 합친 사제품도 이미 나와 있습니다만 가격이 4-5만원이라 여러개 사기엔 부담스럽고
통사이즈가 정해져 있어서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이상 세가지 또는 두가지 제품의 2만원 미만의 금액으로
포토바이러스 회원 분들께서 슬기롭게 장마철 장비 보호를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첫댓글 그리하고 있나이다^,^~~~
저도 그렇게 하고 있다요~~~^^🙏🙏😎
감사합니다.
실천입니다.
저렴한 방법으로 완전한 보호를..
저도 그러고 싶은데.... 게으르고 막 굴려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