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고 등반하기에는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은산탑림 주차장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이 오늘 우리의 목적지입니다.
하지만 이 때까지는 그걸 모르고 있었습니다.
은산탑림을 올라가기 전 간단한 설명을 듣고 만약을 대비해서 또 아주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해 줍니다.
아주 열심히 하시는 분도 계시고 안하시는 분도 계시고 적당히 대충 대충 하는 분도 계시고....ㅋㅋㅋ
(사진의 순서가 바뀌었네요~~^^ )
이제 우리는 이 써니투어 깃발을 따라 가~~ 봅니다.
스트레칭을 왜 했는지 알 수 없을정도로 너무 가까운 거리에 은산탑림이 있더군요.
지구별 여행자님의 간단한 은산탑림 설명이 시작됩니다.
아~~ 저는 뭐하느라 그 설명을 듣지 못했는지.... 좀 아쉽습니다.
앞으로 세개의 탑이 있고 뒤로 탑 두개가 있습니다. 이건 뒤쪽에 위치한 탑입니다.
그럼 이제 탑 하나 하나 살펴 볼까요???
탑의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탑을 밑에서 쳐다보면 이렇죠. 아마 4~5살 꼬마아이의 눈 높이에서 본다면 이렇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파란 하늘과 산과 탑!
다 같은 탑으로 보이지만 뭔가 다 다르겠죠. 그리고 확연히 다른 것은 탑의 꼭대기의 모습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아쉽게도 제 카메라에는 탑 두개의 모습만 담겨있네요.
그리고 각 층마다 스님(?)과 그 뒤를 따르는 용인지 사자인지 알 수 없는 동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불경을 적어 놓은 천들이 걸려 있습니다.
저 천들이 바람에 날리면서 바람이 부는 곳까지 불경이 전해진다는 단순한 의미가 있기도 하고,
그 의미 자체가 글을 모르는 이를 위해 그런 의미를 부여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어느것이 진짜이고 진실인지 모르겠으나 왠지 가슴 짠~~ 해지는 이야기인거 같습니다.
저 산이 이제 우리가 올라야 할 산입니다.
첫댓글 간단하게 스트레칭하기에 적당한 산행코스~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