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단독] 단원고 제주행 선박 "오하마나호→세월호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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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단독] 단원고 제주행 선박 "오하마나호→세월호로 바뀌었다"

|입력 2014.04.23 11:31 |수정 2014.04.23 11:31

수학여행 일정표에는 '15일 6시20분 오하마나호 승선'

(수원·안산=뉴스1) 이윤희 기자 =

   

단원고가 제주도 수학여행 선박으로 제안한 오하마나호. © News1

경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주 수학여행에서 당초 승선하기로 했던 선박은

 ‘세월호’가 아닌 ‘오하마나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뉴스1이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단원고는 지난해 7월

2014학년도 수학여행 위탁용역 입찰공고를 내

학생들을 수송할 제주행 선박으로 ‘오하마나호’를 제안했다.

학교 측이 제주행 선박으로 ‘오하마나호’를 제안한 문건 내용은

‘단원고 2학년 수학여행 일정표’에 나와 있다.

일정표에는

15일 오후 4시30분 학교출발(인천여객터미널 향발),

5시30분 인천여객터미널 도착,

 ‘6시20분 오하마나 호 승선’ 이라고 적혀 있었다.

그러면서 학교 측은

 ‘제안서의 내용은 본교(또는 활성화 위원회)에서 요청하지 않는 한

수정·보완하거나 교체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단원고 2학년 제주도 수학여행 일정표. © News1

이와 관련, 선박이 뒤바뀐 사실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일정표대로 오하마나호에 탑승했더라면

무사히 수학여행을 다녀왔을 것 아니냐”며

“학교 측과 여행사는 제주행 선박이 뒤바뀐 이유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해야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단원고 관계자는

이같은 내용의 기자 질문에 대해 “말해 줄 없다.

모든 언론 창구는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실을 통해 하겠다”고 일축했다.

단원고 제주도 수학여행을 담당한 A여행사 측은

“세월호로 변경된 이유는

청해진 해운 측에 문의하라”고 말했다.

오하마나호는 세월호와 유사한 6322t급으로 청해진 해운이 보유한 선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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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단독]단원고 제주행 선박 "오하마나호→세월호로 바뀌었다"

원문 |입력 2014.04.23 11:31 |수정 2014.04.23 11:31 | 더보여z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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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일정표에는 '15일 6시20분 오하마나호 승선'

(수원·안산=뉴스1) 이윤희 기자 =

단원고가 제주도 수학여행 선박으로 제안한 오하마나호. © News1

경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주 수학여행에서 당초 승선하기로 했던 선박은 ‘세월호’가 아닌 ‘오하마나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뉴스1이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단원고는 지난해 7월 2014학년도 수학여행 위탁용역 입찰공고를 내 학생들을 수송할 제주행 선박으로 ‘오하마나호’를 제안했다.

학교 측이 제주행 선박으로 ‘오하마나호’를 제안한 문건 내용은 ‘단원고 2학년 수학여행 일정표’에 나와 있다.

일정표에는 15일 오후 4시30분 학교출발(인천여객터미널 향발), 5시30분 인천여객터미널 도착, ‘6시20분 오하마나호 승선’이라고 적혀 있었다.

그러면서 학교 측은 ‘제안서의 내용은 본교(또는 활성화 위원회)에서 요청하지 않는 한 수정·보완하거나 교체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단원고 2학년 제주도 수학여행 일정표. © News1

이와 관련, 선박이 뒤바뀐 사실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학부모는 “학생들이 일정표대로 오하마나호에 탑승했더라면 무사히 수학여행을 다녀왔을 것 아니냐”며 “학교 측과 여행사는 제주행 선박이 뒤바뀐 이유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해야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단원고 관계자는 이같은 내용의 기자 질문에 대해 “말해 줄 없다. 모든 언론 창구는 경기도교육청 대변인실을 통해 하겠다”고 일축했다.

단원고 제주도 수학여행을 담당한 A여행사 측은 “세월호로 변경된 이유는 청해진 해운 측에 문의하라”고 말했다.

오하마나호는 세월호와 유사한 6322t급으로 청해진 해운이 보유한 선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루시아]

새로운 이슈꺼리가 등장했네요...

[황좌]

고대병원 학생환자 합동분양소 방문을 불허하네요 외상후스트레스 증후군을 빙자한
......
천안함때에도 장병모두를 철저히 병원에두고
통제했던사실이 기억나는데

[ㅌㅇ]

논점 가리기...
책임 소재 흐리기.

[정론직필]

이번 사건의 본질과 핵심을 생각하자면....

위와 같은 보도 내용은....그야말로 지엽말단적인 문제에 불과하지요.

결국 별로 의미 없는 내용으로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필요성은 전문하지요.

[아름다운밤하늘]

court 님께 !!! 저는 미국에 사는 사람입니다. 수쿠버 다이빙 강사 자격증도 있습니다. 또한 팔로스 버디스 사체 인양 작업도 해보았고 라구나 힐스 바닷가에서도 사체 인양 작업 해보았습니다. 1000 km 을 달려서 북 캘리포니아에서도 해보았습니다....이곳에 잠수부 자격이 없는 사람 운운 하지 마세요. 정론직필님께 사과 하십시요.

[철갑상어]

링크도안되는 오보가져와서 뭘하시려 하는지....
어디에 관련된 분인지는모르겠지만 괴담을 최초 생산한 곳은 해경이고
현재 시신으로 수습하는 과정을 초기에만 진행했어도 정부,언론을 믿지
못한다는 볼멘소리는 안 나옵니다.
그걸 부정하면 세금으로 월급 받는사람으로 오인받기쉽습니다.

[아름다운밤하늘]

해군 UDT ? SSU ? 다 좋습니다. 우리 나이면 민간 잠수사라해도 그 젊은 사람들보다 경험이 더 많다고 생각 안하세요?

[아름다운밤하늘]

만간 잠수부....직업 잠수부는 군대에서 훈련 받은 사람도 존재하면서 먹고 살기위해 잠수부 생활 하는 사람도있어요. 해군이나. 해경에서 하다가 못하면 민간 잠수부들과 연계해서 해야지요. 솔직히 댓글 달면서 답답하네요. 혹시 댓글 알바 아니십니까???

[아름다운밤하늘]

쥐뿔도 모르면서 지껄이기는???? 개소리????? 사과 하십시요.

[철갑상어]

문제는 단원고 교감의 자살유서에 (수학여행 내가 추진했다. 나에게 모든 책임지워 달라)는 내용이
이해가 안 간다는 거죠. 노무현 자살유서와 너무 흡사한 시츄에이션이라는 거죠.

[철갑상어]

자살유서에 가족 언급이 전혀 없었었죠.

[가키]

굴비엮듯이 줄줄이 엮어야 할 숫자는 빠져 죽은 학생들의 영혼 수자와 빠져 죽은 일반승객 숫자에다 곱하기 2를 해도 부족할 것 같습니다.
엮어야 할 굴비 명단을 잊어버리기 전에 작성해 들어가야 하겠습니다.
여행사, 학교 계약변경 담당 선생님, 선박회사 계약 담당간부, 승조원, 해경, 해군, 언론사, 언론기자, 논객, 기고자, 엉터리 누리문사 등등
언제가 그 명단이 쓰일 날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