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씩 교장 외의 장소로 야외 학습을 가는 한농 학교
저 번 달에는 마이산을 갔는데 이번에는 학동바다, 외도, 해금강, 대우 조선소 이렇게
견학 코스를 잡았습니다. 자연 속에 사는 우리 한농 학교 학생들이라 어디를 가든
자연과 친숙하고 잘 어울리는 멋쟁이들 ....
자 그럼 미래 자연의 주인 우리 한농학교 학생들의 뒤를 따라 GO~~~~~
-돌과 파도가 만날 때-
저~어 멀리 끝없이 펼쳐진 돌(石)사장? ㅋㅋㅋ
과연 얼마나 많은 숫자의 돌들이 존재하는 것일까?
모양도 크기도 색도 각양각색
저렇게 얼마나 많은 시간을 함께 지내고 공존해 온 것일까?
그 시작과 그 과정이 무척이나 궁금하다
여하튼 내 귀는 지금
-돌과 파도가 만날 때- 란 타이틀로
끝없이 흘러나오는 오케스트라를 감상하고 있다.
얼마나 많은 시간 파도에 깎이고 다듬어졌을까?
모난 것 한없이 전부 몽글몽글~~~^^
그러나 지금도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도 아우성이 아닌
아름다운 하모니로 우리 모두의 마음에 평화를 준다.
우리 모든 삶에 이렇게 파도를 만날지라도
서로 부대끼는 일이 있어도
웃자!!!
노래하자!!!
감사하자!!! 믿어주자!!!!
보기만 해도 무서운 절벽과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는 적군같은 파도
그러나 이 몽돌 들에겐 파도도 스킨 로션 역할뿐~~~
학동 가까이 바람의 언덕
이 멋진 배우는?...... 한농 학생들에게
언제나 신선한 농사 교육을 시켜주는 신세대 농제
농사 할 땐 노작복도 어울리더니만 오늘은 완전 멋져~~~ㅋㅋ
바람의 언덕에 예쁜 여학생들?
하지만 가운데 계신 분은 학생이 아니랍니다?^^
한농학교 꽃미남들 ...
언제나 탐구와 탐험의 정신이 투철한
호기심 많은 남학생들
저 얕은 바닷물 웅덩이에 자리 잡은 불가사리 가지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 만지작 거리네요.
필자도 함께 .....
다들 아들같이 귀여운 학생들
이제 해금강으로 옮겨가는 중
배 안에서 멋진 병풍을 뒤에 두고 폼재기
해금강의 사자바위 랍니다.
이빨이 세 개였는데 이제 늙어서
한 개만 남았다나요.
자 이제 외도 입니다.
외도의 개척자 한호숙 대표님의 사랑으로
우리 모든 학생들이 외도에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한호숙 대표님께 지면으로나마 ***감사합니다^^***
한농학교의 신혼부부
제 친구 신희선제와 남편 잘 만나 식당에서 봉사하는
현모양처 ....... 잘 어울리죠^^
외도에 너무 예쁜 꽃들이 많더라고요^^
아무리 시대가 발전해도 꽃 한송이가 선사하는 기쁨의 가치는 불변!!!
지금의 외도가 있기까지 많은 시련과
정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여러번의 태풍으로 엉망이 돼도 포기치 않고 열정을 쏟아
외도를 꾸민 정신 정말 귀감이 되었구요 많은 것을 결심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외도의 카페
석상이 너무 재미있네요 .
히히 ---무슨 장면 인지 아시겠죠.
예 말뚝 박기 장면이네요 저희 남학생들도 가끔 하던데
앙증맞은 석상이 인상적이어서 ~~~찰 ~~~알 ~~~~칵~~~~
외국에 온 것같은 기분이 들죠
제가 의좋은 부자라 별명을 지어 부르는 고2학생 수현이와
중1학생 우진이 너무 보기 좋죠.
이렇게 울 한농 학교는 선후배가 완전 한 가족 일 수밖에 없어요.
몇 년을 한 학교에 한 기숙사에 사니
진짜 친 형제 자매가 될 수밖에 없답니다.
서로 의지하고 도와주고 위로하고 .....옷, 신발, 교복, 생필품, 등등....물려주고 나누어 주고
한농학교 파이팅 !!!
대우 조선소 견학 장면 입니다.
예전에는 독크까지 견학 했엇는데
요즘은 얼마나 바쁜지 버스로 외부만 둘러보았어요.
멋지게, 아름답게 ,거목으로 ...... 화이팅.
글쓴이 : 산골소년
첫댓글 아이들 ....예쁘네여 ~
재밌었겠네 ~ ^^
정다운 친구들과 선제님들... 즐거운 나들이를 하셨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