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만에 시은소 교회가 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부흥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먼저 김덕곤 스승님과 최명자 전도사님의 기도로 되어진것 같아 더욱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시은소 교회에 온지가 7년이 되어 갑니다. 제가 4번째 목사로 온것이지요 많은 목회자들이 오산 시장안에서 이전을 하려고 많은 노력과 애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고비고비를 넘지 못하고 주저 않고 주저 않고 결국은 올해 옮기게 되었습니다. 다 하나님의 은혜요 중보 기도 덕분인 것 같습니다.
생각하면 저는 누군가의 기도로 열매를 따는 것 같아 언제나 죄송할 뿐입니다. 그렇게 열심히도 못하는데 탁월하지도 못하는데 저는 그냥 열매를 먹는 것은 아닌가, 항상 스승님이 이야기 하셨던 자연스러움의 은혜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3년전 시은소 교회에서 스승님을 모시고 처음으로 부흥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귀한 은혜를 받고 성도들도 많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해 참석을 하게 되었지요 더군다나 최명자 전도사님도 함께 오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부흥회를 마치고 스승님이 3년 정도면 이전을 하겠다 라고 넌지시 이야기 했던 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그리고 올해 정말이지 3년이 된해에 드디어 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초 좋은 이전 장소를 보며 가려고 준비했지만 성도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지 못하고 어딘가 자꾸 여러말이 흘러 나오는 것을 보며 스승님과 의논하여 한숨 돌리면서 한템포 쉬라고 하시기로 그냥 덮게 되었지요 그리고 더 좋은 장소에 하나된 마음으로 결국 몇달 후에 이전을 한주간만에 결정이 되며 이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고 저의 인생을 뒤돌아 보면 스승님을 만난거, 또한 최명자 전도사님을 만나 관계를 맺는 모든일들이 너무도 귀함을 깨닫게 됩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말입니다. 정말 누구를 만나느냐는 너무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관계를 잘 가지고 가는 것도요
이제 저희 교회는 기도한대로 시장에서 벗어납니다. 또한 아파트 상가 교회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주차도 걱정없게 되었구요 비록 아파트 상가의 지하 이지만 80평 정도가 되는 평수에 40평 예배당과 40평의 식당및 교육관을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적은 성도들이지만 다들 좋아하시구요
7월 6일에 이사를 합니다. 그리고 이전 감사예배는 7월 29일 주일 오후4시에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랑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스승님과 최명자 전도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여러모로 시은소 교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신 조각목 지체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더 기도로 끌어 주시기 바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첫댓글 와우~.. 글멋도 감미롭도록 귀한데 사진에서 풍겨오는 단아함과 우아함이 최상의 극치를 머금고 있고만요.
항상 늘 믿어주고 받아주심이 감사하고 감사할따름이네요. 믿음대로 소망하시는대로 다 되시기를 축원하옵나이다.
우와~~~ 넘넘 축하드립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