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같은 방학을 그냥 보내면 방학이 섭하겠죠??
올 여름방학은 연수가 잡혀있어 멀리는 못뛰고 가까운 국내 여기저기 둘러보기로 했걸랑요
그래서 처음 찾아 간 곳이 영덕군 달산면에 위치한 옥계계곡입니다요
우리 모임이 10주년 기념으로 1박2일 코스로 잡은 곳인데 조용하리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사람들이 너무 많아
강변에 텐트칠 곳을 찾아 헤매느라 애를 먹었어요
바닷가의 펜션을 예약하느라 딴에는 머리를 써서 일요일과 월요일의 일정을 잡았는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넉넉히 즐기고 왔으니
부러워들 하시구랴......
사람들 안넣고 찍느라 애썼슈
펜션앞의 일망무제로 펼쳐진 하늘과 바다
삼사해상 공원 뒷쪽의 꽃밭
나이 60에도 카메라 앞에서는 부자연스럽네요
괴시리 전통마을 앞의 연못----백련이 활짝 웃더이다
포항 북부해수욕장 옆의 환여횟집---1박2일의 은지원이 다녀가고 ,또 수많은 방송을 탔다고 선전이 요란하던데, 맛도 일품이더라구요---의 물회
첫댓글 놀러 다니면 기분 좋지요? 저도 갈 겁니당. 히히.
돌아다니느라 답글이 늦었네요. 그 댁도 거---하게 다녀왔담서요
ㅎㅎㅎ 단우님~^^ 부러워요~ 단우님 개인사진 정말 잘 나오셨어요. 물회 맛나겠다. ^~^
물회 지---인짜 맛있었어요. 카메라 울렁증 있어서 잘 못 찍혔는데도 칭찬해 주는 센스----고마바라
여름휴가를 항상 가족들과 옥계계곡에서 3박4일로 보내는 친구가 있는데...꼭 한번 가고싶어요..
시간내서 가 보세요. 쪼매 조용해 질 때 가모 더욱 좋고.....
재미있었겠습니다.
회장니---임 , 휴가 댕겨 오셨능교????
아름다워요. 조용해서 더 즐거운 여행이 되셨겠어요. 물회 사진 보니까 먹고싶네요~^^
고국 산천을 모처럼만에 둘러 본 소감 올려 주시시요
1992년에는 정말 깨끗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그 이듬해에 텔레비젼을 타더니 그만 몰라볼 만큼 달라졌습니다.
그래요. 사람이 붐비면 붐비는 만큼 망가지죠. 일찍이 고운 풍경 잘 보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