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손 하기 전에 잠깐 보게 되었는데 늘 구자형님의 존 쿠삭 목소리를 듣다가
김영선님의 존 쿠삭 목소리를 들으니 느낌이 많이 새롭더군요 ^^;;
그리고 오길경님...솔직히 끝까지 누군지 못 알아 봤습니다...--;
분명 어디서 많이 들어 본 목소린데 머리에서만 멤돌더군요.
처음엔 김영선님 부인되시는 박소라님인 줄 알았죠...좀 듣다보니 아니라고 느꼈지만;;
오길경님은 저번 '디 아더스'에서는 송도영님과 음색이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이번엔 박소라님+이현선님+윤성혜님+함수정님 목소리를 적당히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뭐라 규정하기 참 힘드네요.. 요즘 젊은 성우분들은 목소리 변폭이 워낙 크다보니;;
첫댓글 전 소연님인 줄 알았어요.
음...저는 어제 밤 파 프럼 헤븐을 보며...서혜정님, 이정구님, 이봉준님때문에...잔뜩...T.T
저도 구자형님 기대했다가 김영선님 목소리로 들으니..역시 감회가 새롭더군요..
저는 존 쿠삭 역에 영선님인 줄 몰랐어요~ 그래서 어떤 분이 하셨는지 정말 궁금했답니다.
존 쿠삭 첫등장때부터 목소리가 키바같다는생각을했는데...역시나 영선님.. 색다른 캐스팅이었지만...잘 어울렸어요,,,,^^
전 영선님이 더 잘 어울리시는 것 같아요. 영선님께선 전에도 존 쿠삭을 맡으신 적이 있어요. SBS '야망의 제물'이란 영화에서요. 홍성헌님과 함께 주연으로..^^
존 쿠삭이... 예전에 자형님...이란 건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 실제 외화를 보진 못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