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청년회 최나래 셀 정주연입니다.
처음 일군이 된 후, 양육에 대해 비젼을 듣고 셀과 청년부에서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제 마음에도 하나님일에 쓰임받는 양육현장에대한 기대와 열망이 생겼습니다.
내가 만난 영혼을 양육하는 현장에서 저도 배우고 영적인 성장을 하고싶다고 기도하였습니다.
지난 목요일 멜번에 온지 3일된 태국 영혼을 만났습니다.
막 도착하여 길을 찾고 있었고 가서 길을 알려주며 교회로 초청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영혼의 영어가 너무 부족하여 연락처만 주고받고 헤어졌습니다.
우리의 진심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과 영접시킬 수 있도록 태국말을 하는 바스(Bas)와 함께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남을 열어주셔서 바스와 셀장님과 함께 만났고,
자연스럽게 바스가 태국말로 복음을 전할수 있었습니다.
저는 태국말로 하는 복음제시를 알아듣지 못해서 답답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영적전쟁을 더 집중하여 할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처음에는 그 영혼이 듣는동안 계속 핸드폰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집중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사단을 결박하는 기도를 더 계속했습니다.
그러자 그 영혼은 점차 핸드폰을 체크하는 것이 줄어들고 복음을 겸손하게 듣고 영접하였습니다.
그가 말하기를...
크리스천 친구들을 통해서 부활절과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에 대해서는 들어봤으나
전체적인 복음과 예수님의 죽음이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는 처음 들어본다고 나누었습니다.
오늘 예배에 초청했더니 영어로 진행되는 예배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듯 보였습니다.
바스가 예배후 설교말씀을 태국말로 더 나눠주겠다고하니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일을 구하느라 바빠서 오지 못할 것 같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비록 오지못하였지만 예배에 먼저 초청하기 보다 밖에서 양육해서
제가 배울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했습니다.
또한 기도한대로 양육의 문도 열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현장을 갖으면서 느꼈던 것은 우선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아 감사했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일에는 어떠한 벽도 높을수 없고 단단할 수 없고
어떤 것도 가로막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현장이었습니다.
바스와 셀장님과 함께 연합하여 그 영혼 양육하여 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