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말씀 시간입니다.
부엉이와 해바라기를 모티브로한 인테리어 상품들이 인기가 있다 합니다. 부엉이는 재물, 장수, 지혜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해바라기는 생명력과 재물과 행운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믿기 때문이라합니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이 기껏 부엉이와 해바라기를 복주는 것으로 믿고산다하니 어리석기도하고 애처롭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복주시는 분은 창조주 하나님 한분뿐이십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 말씀을 통해 복을 주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편 팔십 사편, 5절,6절,7절,8절 말씀을 복으로 삼도록 하렵니다.
5절 :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6절 :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7절 :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8절 :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셀라) 아멘
'시온의 대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받겠습니다.
육이오 전쟁 이전에도 서울을 비롯한 도시에는 포장도로가 있었지만 도시를 벗어나면 좁은 비포장 도로가 아니면 사람들이 지나다니다가보니 만들어진 오솔길 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휴전후에 비록 비포장도로이지만 트럭정도는 다닐수 있는 길이 만들어졌습니다. 사람들은 그 길을 신작로라 불렀습니다. 신작로는 면사무소나 군청이나 역으로 갈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로마제국은 식민지국가나 세계주요한 지역과는 로마로 통할수 있도록 포장길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생겨난 말이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이 생겨났습니다.
아파트가 지어질 때에는 설계자가 의도한대로 문이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입주하면서 여기 저기 없던 길이 만들어집니다. 이 길은 아파트 주민들이 들락날락하면서 생겨난 길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거기에 길을 만들고 문도 달게됩니다. 그 문을 쪽문이라 부릅니다.
날아다니는 새가 아닌다음에야 사람들에게는 길이 필요합니다. 모든 길은 어딘가로 가려고 만들어집니다. 사람들은 가고 싶어하는 길이 있습니다. 입시생들은 유명대학을 가고싶어합니다.그 대학으로 가는 길이 자기 앞에 열려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몸에 큰 병이 있는 분들에게 이름난 명의를 찾아갈수 있는 길이 열려있다면 기뻐할 것입니다. 갑자기 큰 돈이 필요할때에, 담보 없이도 원하는만큼 대출받을 길이 열려 있다면 돈걱정이 한순간에 사라질 것입니다.
여기 우리가 가면 복받게될 길이 있습니다. 의외로 사람들은 이 길을 알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이 길을 알게해 주어도 가려하지 않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심지어 이 길을 자기도 가려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가려고 하는 자를 욕하고 때리고 죽이기까지도 합니다.
이 길은 하나님께가는 길입니다. 시편 성도는 이 길을 시온의 대로라 하였습니다. 은혜 주시는 하나님께 갈수 있는 큰 길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이 대로를 가려면 먼저 하나님께 힘을 얻어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통해서 힘을 얻고 성령이 주시는 힘을 얻어야만 합니다. 힘을 얻으려면 먼저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주면 주고 말면 말고식으로 배짱을 내밀면 하나님은 절대로 은혜 주시지 않으십니다.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내 기도를 들으시며 귀를 기울여들이시는 하나님께 기도할 때 힘을 얻게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을 얻어 마음에 생겨난 이 대로를 가게되면 비록 눈물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많은 샘을 만나게됩니다. 즉 목마르지 않게됩니다. 하나님은 복을 체워주십니다.
우리 모두에게 시온의 대로가 열려있습니다. 시온을 하나님의 은혜 베풀어주시는 것으로 이해하시고 시온의 대로를 가도록 합시다. 하나님의 은혜주심을 바라보고 가도록 합시다.
기도합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앞에 시온의 대로가 열리게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길을 믿음으로 갈수 있도록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쉬지말고 기도할수 있도록 은혜 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