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로 버스노선을 신설하려면 기본적으로 차고지라는 제반사항이 있어야하는데 풍무동에는 마땅히 차고지를 둘만한 곳이 없습니다.
그나마 대안인 곳이 예전에 순환버스나 67번마냥 현대프라임빌앞 뿐인데 여러대의 버스를 주차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해서 차고지를 구하고자 버스노선을 아래로 더 연장할경우 인천땅이기땜에 인천시와의 협의를 거쳐야하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타시도에 새로운 노선을 뚫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두번째로 1002번 버스 가양동 염창동 굴곡건과 관련해서는 93년도 1002번 신설당시 김포공항~가양단지~서울시청간을 운행하다가 2000년대 이후 김포운수에서 이 노선을 서울시내버스회사인 김포교통으로부터 사들여오면서풍무동을 거쳐 오류동으로 연장했으나 삼화고속 광역버스의 신설로인해 승객이 대폭 줄면서 인천 수도권매립지 30번 버스 종점으로 연장하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원당당하지구 개발로인해 풍무동에서는 출근시간 만원버스가 되고 있습니다.
즉, 1002번 버스가 김포시에 차적을 둔 노선이긴하나 노선 뿌리자체가 가양동 주민들을 위해 생긴노선인만큼 함부로 가양동구간을 내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1002번에서 일부 버스를 분리해서 고촌이후로 여의도까지 직통으로 바꾸는 수밖에 없는데 현재 김포운수에서 신설하는 족족 급행버스(8600,9000)들이 승객이 출근시간에만 몰려서 김포운수측에서 곤란하게 생각할게 분명합니다.
그나마 하나남은 69번 버스는 출퇴근시간에만 잠깐 반짝 장사할 뿐 대낮에는 좌석에 반도 못채울뿐더러 그마저도 송정역에서 몽땅 내리니 김포운수측에서는 지금마냥 파행운행하는게 당연한겁니다.
김포운수는 엄연히 이윤을 추구하는 사기업일 뿐더러, 김포운수가 속한 버스운송그룹인 선진네트웍스는 운수업에 있어서 치고빠지는 전술이 워낙 강해서 포천 남양주 구리 하남일대 망해가는 운수업체를 헐값에 사들인뒤 노선을 재정비하여 경쟁회사에 처음 인수했을때보다 몇배의 차액으로 인근 회사에 되팔정도로 대단한 회사입니다.
현재 풍무동이 처한 교통관련 문제점
1. 풍무동에는 버스 차고지 부지가 없음.
2. 풍무동은 인천과 접해있는 지리적 특성상 인천발 풍무동 경유 서울노선을 신설하기가 쉽지 않음
첫댓글버스가 출퇴근시간에만 붐비고, 낮시간엔 승객을 반도 채우지 못하는 실정이라는데, 그건 어디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유독 69번 버스만 적자운영이라고 보긴 힘들다고 보는데요. 영등포를 오가는 많은 김포버스들 대부분이 낮에 텅텅 비어다니던데... 이용률이 적다고 감차에 노선폐지에..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사우동을 거쳐 영등포를 가는 많은 60번대 노선들중 어느 하나라도 풍무동을 거쳐 매립지를 타고 서울로 가면 안될까....함 생각해 봅니다. (이것도 인천과 협의해야 하는 복잡한 경우가 될까요? -.-;)
69번은 차고지가 없다보니 오류동에서 길가에 주차를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오류동 신동아아파트, 벽산아파트 민원이 상당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버스가 늘면 자연스레 길가에 주차하는 버스도 많아지겠죠. 즉 차고지가 없는상태에선 69번 증차도 한계가 있습니다. 매립지타고 서울가는 것도 인천땅을 밞기땜에 인천시 허가가 있어야 합니다. 인천이랑 붙어서 덕보는것도 많지만 해가 되는 점도 있네요~
면밀히 분석하셨네요.. 제가 보기로는...이렇게 수정제안해보고 싶습니다.. 1. 김포서쪽(강화/김포대/대명항/한강신도시등) 출발 ~ 사우동 ~ 풍무동 ~ 유현사거리 ~ 매립지도로~김포공항 신설 2. 69번 계양역~유현마을~풍무동~고촌~송정역~영등포역 & 영등포 심야운행 3. 1002번의 가양동 구간의 경우 서울시내버스 만으로도 시내진입이 가능하고 9호선도 생겼기 때문에 이제는 굳이 가양동 경유가 불필요해 보입니다. 원당-풍무-고촌-여의도-마포-광화문-시청 4. 서울시에서 운행하고 있는...출퇴근 전용 버스노선을 도입하는 것도 좋을듯 해요..평일 출퇴근에만 운행하는 맞춤버스 신설이 대안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첫댓글 버스가 출퇴근시간에만 붐비고, 낮시간엔 승객을 반도 채우지 못하는 실정이라는데, 그건 어디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유독 69번 버스만 적자운영이라고 보긴 힘들다고 보는데요. 영등포를 오가는 많은 김포버스들 대부분이 낮에 텅텅 비어다니던데... 이용률이 적다고 감차에 노선폐지에..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사우동을 거쳐 영등포를 가는 많은 60번대 노선들중 어느 하나라도 풍무동을 거쳐 매립지를 타고 서울로 가면 안될까....함 생각해 봅니다. (이것도 인천과 협의해야 하는 복잡한 경우가 될까요? -.-;)
69번은 차고지가 없다보니 오류동에서 길가에 주차를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오류동 신동아아파트, 벽산아파트 민원이 상당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버스가 늘면 자연스레 길가에 주차하는 버스도 많아지겠죠. 즉 차고지가 없는상태에선 69번 증차도 한계가 있습니다. 매립지타고 서울가는 것도 인천땅을 밞기땜에 인천시 허가가 있어야 합니다. 인천이랑 붙어서 덕보는것도 많지만 해가 되는 점도 있네요~
면밀히 분석하셨네요..
제가 보기로는...이렇게 수정제안해보고 싶습니다..
1. 김포서쪽(강화/김포대/대명항/한강신도시등) 출발 ~ 사우동 ~ 풍무동 ~ 유현사거리 ~ 매립지도로~김포공항 신설
2. 69번 계양역~유현마을~풍무동~고촌~송정역~영등포역 & 영등포 심야운행
3. 1002번의 가양동 구간의 경우 서울시내버스 만으로도 시내진입이 가능하고 9호선도 생겼기 때문에 이제는 굳이 가양동 경유가 불필요해 보입니다. 원당-풍무-고촌-여의도-마포-광화문-시청
4. 서울시에서 운행하고 있는...출퇴근 전용 버스노선을 도입하는 것도 좋을듯 해요..평일 출퇴근에만 운행하는 맞춤버스 신설이 대안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2100, 1101, 9901번은 고촌 경유로 변경해도 좋을듯 해요~